장애예술인 경연의 장 ‘스페셜K’ 성대한 막 올라

7월 14일~16일 CTS기독교TV아트홀 개최

2020-07-15     박성용 기자
지난 14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 부문 금상을 수상한 SEM듀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가 지난 14일~오는 16일까지 3일간 CTS기독교TV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5개 분야 45팀, 총 100명이 지난 14일 클래식 부문을 시작으로 15일 국악과 실용음악, 마지막 날인 16일 연극·뮤지컬, 무용 본선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로 ▲금상(상금 100만 원) ▲은상(상금 50만 원) ▲동상(상금 30만 원) ▲장려상(상금 10만 원)을 시상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시상결과를 발표한다.

수상팀은 스페셜K 누리집(www.specialk.or.kr)에 올라갈 예정이며,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5팀)과 은상 수상자 중 심사위원 추천을 통해 선별된 3팀을 포함한 총 8팀은 스페셜K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참가팀은 다음달 중 스페셜K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스페셜K 결선은 다음달 20일 오후 7시 KBS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페셜K 대상(500만 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300만 원) △스페셜K 심사위원장상(100만 원) 등 총 8팀에게 상금과 상패,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결선에서는 만 40세 미만의 젊은 장애예술가 중 우수한 예술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스페셜K YOUNG ARTIST’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00만 원)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