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모집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 3월 22일까지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신청

2021-03-09     박성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21년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은 지난 2001년 3월 발간 이후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에게 배부되고 있으며,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오는 22일까지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내친구서울 누리집(kids.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기자가 되어 첫 번째로 쓰고 싶은 서울 기사는? ▲북극곰도 살고! 나도 살고! 동물과 함께 사는 지구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600자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어린이기자가 될 경우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다양한 탐방취재과 인터뷰, 서울시 주관 행사 등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 작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기사는 매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며, 모범 어린이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해볼 수 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