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안정협회·휴먼케어, 이동권 보장 위한 업무협약

IoT 신기술 활용, 기존 편의시설 한 단계 업그레이 ‘장애인 직업생활 및 사회활동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04-08     정두리 기자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왼쪽), 휴먼케어 한치영 대표이사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휴먼케어

IoT 신기술을 활용한 종합편의시설 전문기업 휴먼케어는 지난 7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와 장애인이 직업생활 및 사회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먼케어는 4차 산업 IoT 기술을 활용 ▲교통약자의 버스 승하차 환경 개선(사전 탑승·하차 예약, 탑승대기 및 장애유형 정보 제공, 실시간 도착 정보 제공) ▲사용자 위치기반 경로 안내(철도, 지하철 역사, 여객터미널, 문화센터, 관공서, 병원 등 대형 건축물 실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한 경로 안내 등 3가지 서비스를 개발했다.

장고협은 휴먼케어에서 개발한 서비스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의 편리성 검증 및 필요성을 정부·지자체 및 장애인들에게 홍보해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고용촉진 및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휴먼케어는 장애인의 이동을 능동적으로 보조하기 위해 IoT 신기술을 접목, 기존 이동편의시설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새로운 서비스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