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강동성심병원, 의료분야 장애인 일자리 발굴 나서

장애인고용 증진 협약 체결… 병원 사무, 방역보조 장애인 채용 추진

2021-05-27     박성용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6일 강동성심병원과 ‘장애인고용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강동성심병원 이주헌 원장 등이 참석해 병원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병원 내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에 나서, 의료산업 분야에 장애인들이 진출할 수 있는 문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병원 사무, 방역보조 직무 장애인 채용·훈련 프로그램 실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직무조사·발굴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산업 분야에 진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강동성심병원의 고용 노력이 많은 의료기관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