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찾아가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활동 시작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청소년 유해매체물 모니터링 추진
2021-07-16 박성용 기자
전라북도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5일 전라북도는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다음달 말까지 찾아가는 감시순찰을 추진한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 14개 시·군 내 음식점과 편의점 등과 같은 청소년 다중이용시설로, 청소년보호법위반 여부에 관한 감시순찰 활동과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근로자의 권익 보호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청소년 고용 및 고용불가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라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감시단 활동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