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오뚜기와 함께 행복하소’ 행사 열어

2021-09-14     박성용 기자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17일까지 2021년 신축년 한가위를 맞아 ‘오뚜기와 함께 행복하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동안 복지관 이용자들이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더불어 사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마스크 착용, 발열여부 확인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복지관 내 위치한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오뚜기하우스,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가 함께 한다. 

이와 함께 마차이나와 함께 하는 사랑의 짜장면·탕수육 나눔 봉사, 커피 무료 나눔,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 이동보조기기 수리·세척 부스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관 류영수 관장은 “뇌성마비인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뇌성마비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