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기부

2021-11-04     박성용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는 4일 직원들이 제작한 점자도서를 영광시각장애인모바일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자도서 제작은 시각장애인 당사자의 정보접근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제작된 점자도서는 ‘폭풍의 시간’, ‘사랑하는 아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총 3권으로, 공단 직원 47명이 점자도서 입력에 동참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나용 서울남부지사장은 “점자도서 제작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서를 통한 정보 접근에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