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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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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1-02-05 16:31:11
조회수
178
대구시는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올해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1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두 배 이상 확대한 434명의 대상자에게 총 64억2천900만 원을 지원한다. 2019년 130명, 2020년 215명의 발달장애인을 지원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1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담 제공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1인 서비스 지원 단가를 가산 적용해 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원대상은 만 18~64세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이다.

대상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2~4인 그룹을 구성해 여가 및 체험활동, 건강증진활동,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원을 확대하고자 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늘린 모두 15개소를 운영한다.

이용권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월 100시간(하루 5시간)의 기본형부터 시작해 56시간 단축형, 132시간 확장형이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참여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활동에 그룹 형태로 참여해 낮 시간을 보내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이용자의 욕구 및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박재홍 복지국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가족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주간활동 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제공기관 지정 등 인프라 확충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서비스 이용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2021-02-05 16:31:11 221.151.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