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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습기와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습기와 선풍기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저소득 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받은 것이다.
이번 공모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노인복지관·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여름 가전 및 영양 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종합복지관은 경제적 환경이나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 선정된 취약계층 어르신 4세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 가정에 제습기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제습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가을철 장마로 집안이 많이 습하고 곰팡이가 피어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습기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성애 관장은 “긴 가을장마로 무더위와 습한 환경에서 지내던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와 제습기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