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와 지난 21일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영욱 협회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규범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서울시 북부 소재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손을 맞잡았다.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장애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의료사고 보상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을 위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사고에 따른 형사소송 등 사법리스크는 젊은 의사들이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과목을 기피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 의료현장에서의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에 따른 형사처벌은 감경·면제하는 대신,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액을 늘려 의료분쟁의 과도한 형사화를 완화해 필수의료 분야의 사법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사고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지난 12일 보건의료 R&D 활성화를 위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연구현장에서는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는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과 괴리가 있어, 국가 정책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이종성 의원이 주최한 ‘보건복지 R&D 관련 미래세대 연구자 현장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에서도 “결과로 이어지는 열매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나, 장기적 관점의 원천기술 개발이 이뤄질 수 있는 토양이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희귀질환자에 대한 국가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추진된다.지난 30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희귀질환자 통계연보(2020)’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희귀질환 환자 수는 5만2,310명으로 집계됐다. 희귀질환은 진단이 어렵고 고액의 치료비용으로 인해 개인의 재정적 부담이 높은 질병이다. 하지만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사업인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 재원을 분담하는 주체들인 국가·지방자치단체·국민건강보험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5일 희귀질환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00년 한 해에만 국내 희귀질환 신규 발생자는 5만2,310명에 달하고 매년 비슷한 규모의 신규 희귀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중 약 3,000명은 20세 미만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제는 희귀질환의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고, 증상 발현 이후에는 치료제가 있어도 완치가 불가능해지는
지난해 20대 중 당뇨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약 4만2,657명, 고혈압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4만2,798명으로 같은 해 전체 20대 인구수 대비 1.3%가 당뇨나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에서 당뇨·고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같은 기간 대비 당뇨 환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가 47.7%로 가장 많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국민 참여형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전’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KHEPI의 역할과 가치관을 잘 반영한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발굴하고자 기획됐으며, 공모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선정된 캐릭터는 앞으로 KHEPI가 수행하고 있는 건강증진 정책과 사업을 국민에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KHEPI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 최대 2개 작품까지 공모할 수 있다. 수상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국가가 직접 적정한 병상 수급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종성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병상 수는 12.8개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병상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OECD 평균 4.3개의 약 2.9배에 달하는 상황이다.이 의원이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병상 수급추계’ 자료에 따르면, 일반병상의 경우 향후 8만5,000병상, 요양병원은 2만 병상, 총 10만5,000병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러한 병상
보건복지부는 2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재태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재태 원장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단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식견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일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광주·세종 지역의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글(1,500자 내·외 산문) ▲그림(10컷 이내의 만화·웹툰) ▲영상(단편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총 3개로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를 거쳐 다음달 23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31일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총 21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기존 13개 시·도, 38개 시·군·구에서 16개 시·도, 73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에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사업이다. 재가 의료급여 대상으로 선정되면 각 대상자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해 수립된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라, 최대 2년간 필수급여(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선택급여(냉·난방용품, 주거개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을 열고, 올해로 제2기 활동을 맞은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은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활동이다.올해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17개팀, 총 61명이 제2기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가 만드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표어로 오는 10월까지 건강한 온·오프라인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주요 활동 내용은 근거 없는 건강정보의 유통 현황을 파악하고, 올바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지난 9일~오는 11월 30일까지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보건소 등에서 종사하는 공공 구강보건의료 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교육과 참관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참관 실습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행된다.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각각 3회에 걸쳐
보건복지부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 3차 공모 결과 10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28일 발표했다.2019년 12월 시작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복막투석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해당 시범사업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기관으로 승인된 기관에서 신장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 신장병 5기 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다.복막투석 환자에게 제공되는 재택의료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공공데이터 결합을 통한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을 늘리고 신규데이터 종류도 확대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관련 공공데이터를 결합·가명처리 해 공공 목적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자에게 개방하는 시스템이다.올해부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제공·개방하는 기관은 전년 대비 5개소가 추가된 총 9개소로, 데이터 종류도 기존 31종에서 26종 늘어나 총 57종으로 확대된다.이번 조치는 연구자의 수요에 맞춰 필수적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9일 요양병원 장기 입원환자의 퇴원 후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지역자원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요양병원 3곳을 선정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공단은 요양병원 입원 후 120일이 경과한 입원환자 중 퇴원이 예정돼 있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2019년 11월부터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원제도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각 1인 및 기타 환자지원에 필요한 인력(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를 19일~다음달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건강보험을 통해 도움을 받은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모집하며, 직접 혜택을 받은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특히 선택진료비 폐지, 2‧3인실(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건강보험 적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재난적 의료비 지원, 본인부담상한제,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등 병‧의원에서 또는 생활 속에서 건강보험 혜택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된 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보건의료 산업 지원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의료 산업 유관 협회 및 민간 기업과 간담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민간 기업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의약품‧의료기기‧치료재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 사업 계획 및 수요를 파악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공체계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우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2022년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12주 영양 프로그램(이하 12주 영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에 배포했다.12주 영양 프로그램은 보건소 만성질환자의 혈압·혈당 조절률을 향상하고자 개발한 교육 자료집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020년 자체 연구를 통해 12주 영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해 추가 연구를 통해 자료집과 교수안을 개발했다.또한 농촌·중소도시·광역시 등 3개 지역 보건소를 선정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의 출범을 선언했다.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은 ‘우리가 만드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표어로,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 증진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특히 인터넷에 만연한 부정확한 건강정보의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확산하기 위해 ▲건강정보 모니터링 ▲올바른 건강정보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보건의료 전문가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한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디자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