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명칭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하고,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희망너울은 의왕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하는 이들을 말한다.경기도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으며, 최종적으로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
충남대학교병원 직원들이 지난 19일 오후 3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에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은 ESG 경영실무위원장, 최영심 간호부장, 안명진 공공보건의료과장과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 윤진 부장, 여숙민 팀장이 참석했다.지난해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50주년 기념후원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로 충남대학교병원의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왔다. 특히, 이번 후원품 전달식은 ‘ESG 경영실천’을
초록우산은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가 2022-2023 시즌 경기 기록에 따라 적립한 2,000만 원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희철 감독 1승당 20만 원, 허일영 선수 3점슛 1개당 3만 원, 최부경 선수 리바운드 1개당 2만 원을 각각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향후 초록우산을 통해 수도권 거주 자립준비청년 9명에게 자립성장비 명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로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야 하는 아동들로, 이들은 의식주 해결에
앞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한 자립준비청년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부터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다음달 1일 자 진료분부터 의료비 지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이번에 신설되는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은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이 의료급여 2종과 유사한 수준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체 자립준비청년(2023년 기준 약 1만1,000명) 중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서울시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 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지난 8월 발표한 ‘자립준비청
굿네이버스는 자립준비청년의 마음건강 회복과 고립·은둔 예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포럼은 굿네이버스와 강선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김영주 국회부의장,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원이 의원, 남인순 의원, 서영석 의원, 최혜영 의원, 한정애 의원이 대거 공동 주최로 나섰다.지난 6월~7월 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며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아
대전시 중구는 지난 29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대전아동복지협회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 받으며 생활하다 만 18세 이후 보호종료 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 사회적응을 위한 전문적 자문 제공 ▲경제적·정서적 후원, 사례연계 협조 ▲사업 홍보와 촘촘한 자립기반 마련 등이다.김광신 중구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구와 협회가 한마
전라남도 순천시의회는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8일~15일까지 각 위원회별 조례안과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와 함께 ▲지방재정건전성관리계획 수립 후 공시 및 의회 보고 의무 이행 철저 ▲순세계잉여금 최소화 및 분기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예체능 인재,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 각 분야 장학생을 위한 ‘포르쉐 드림 업’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신혁 부회장,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드림 업 장학생들이 참석해 꿈을 이루는 여정을 기념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올해 새롭게 선발된 드림 업 장학생들이 직접 성악, 클라리넷 공연을 선보이며 꿈을 실현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포르쉐 드림 업은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로, 다양한 인재
전라남도는 자립 준비 청년이 보호 종료 후에도 전남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하는 ‘전남형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전남형 종합계획은 기존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지급 등 경제적 지원 위주에서 안정적 전남 정착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지지체계 및 건강관리 강화 ▲주거 지원 확대 ▲취업 지원 강화 ▲경제적 자립 지원 ▲자립 지원 체계 구축 및 연계 강화 등 5개 분야 2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자립 준비 청년이 사회활동과 인간관계 부족으
광주시광역시가 올해부터 4년 간 1,580억 원을 들여 생애주기별 장애인 복지정책을 설계해 ‘장애인친화도시’를 추진한다.지난 12일 광주광역시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2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했다.생애주기별 장애인 복지정책 설계를 통해 장애인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장애인 친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시대 대응 스마트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광역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간 1,580억 원을 투자한다.‘삶에 행복을 잇는 장애인친화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대전시 서구는 지난 24일 사회적협동조합 한밭주거복지와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 500만 원은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밭주거복지 이창섭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논의한 끝에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종료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원을 받는 아동들이 무사히 사회에 정착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최근 보호종료 아동이 경제·정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대전시 중구가 맞춤형 복지정책 ‘희망 2040’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웃들을 위한 희망심기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중구만의 이웃돕기 시책이다. 1계좌당 한 달에 2,040원을 후원할 수 있으며, 지난해 약 1억4,000만 원을 모금해 긴급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주민 286세대에게 전달했다.올해 중구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난방비 ▲희망의 징검다리(긴급 상황 지원) ▲의료보조기 ▲사랑의 장학금(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노인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 ▲사회복지시설 퇴소(보호종
전남 영암군은 계묘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한 '2023년 영암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책자를 발간했다. 책에 수록된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환경 분야, 농업·축산·산림 분야, 보건·복지·인구 분야, 문화·관광·행정 분야 등 4개 분야 60건이다.책자는 영암군에서 변경·시행되는 제도와 신규시책은 물론 중앙정부 및 전남도의 바뀐 제도와 시책의 주요 내용을 함께 실었다.일자리·경제·환경 분야영암군에서는 영암군으로 전입한 조선업 신규 취업 근로자 이주정착금(월 25만 원, 최대 12개월) 및 조선업 퇴직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2일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영화관에서 열린 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서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라는 뿌리와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든든히 받쳐주지 못하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은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고 쓰러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보호종료 후 마음 편히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상황 속에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로
가수 보아(BoA)가 지난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보아는 이번 기부로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이 됐다.W아너 소사이어티는 여성 아너 회원들의 모임이다.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여성이 이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2017년 9월 출범했다.앞서 보아는 2020년 기부 프로젝트 ‘리틀버드(Little Bird)’를 통해 직접 제작한 패딩 머플러 수익금을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
가수 이승기가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13일 이승기는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 5억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이승기는 매년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대형 산불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뿐만 아닌, 보호종료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다.대한적십자사를 직접 찾은 이승기는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보건복지부는 다음달부터 자립수당이 월 5만 원 인상돼,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매월 35만 원의 자립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으로, 매년 약 2,500명 규모다.이번 자립수당 인상은 지난 8일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한 ‘고물가부담 경감 생활안정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보호가 종료된 약 1만 명의 청년이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 한마음회, 사무직협의회, 보건직협의회는 지난 4일 보호종료아동의 꿈을 펼칠 첫 보금자리 응원을 위해 대전광역시 아동복지협회 자립지원전단팀에 후원금 500만 원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청소년 쉼터 등의 보호시설을 퇴소해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청소년을 의미한다.이번 행사는 보호종료아동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7일~29일까지 임직원들이 살림살이에 필요한 전자제품, 생활용품, 전기장판, 부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과 가정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리커버리 프로젝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일상 회복이라는 지원 취지에 맞게 이번 사업은 생계 안정을 비롯해 아동 가정의 자립능력 향상을 사업 목표로 하며, 지원 방식에 따라 집중지원과 일반지원으로 구분된다.집중지원사업은 가정의 자립능력 향상을 통한 일반 가정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반가정에서 보호대상(수급권 및 차상위계층)이 된 아동 및 아동 가정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