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에어서비스 e스포츠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현 씨가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취업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됐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3일 오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24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개발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 전국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 바 있다.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티웨이에어서비스 e스포츠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현 씨(꿈의 골대를 향해: 장애인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가 차지했다.박주현 씨는 지체장애인 당사자로, 연세대학교 컴퓨터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가 통합축구 발전에 손을 잡는다.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양 기관은 통합축구의 발전과 공정한 통합축구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통합축구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스페셜올림픽의 중점 사업이다.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
지난해 공공기관 1,040개 중에서 585개 기관만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4곳은 우선구매 비율을 지키지 못했다.보건복지부는 22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이하 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 ▲2024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계획 ▲우선구매 활성화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매년 제품, 용역·서비스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지정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고양특례시장컵 제2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올해 대회에는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한 국내 1부리그의 6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했다.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제주삼다수를 60대49로 꺾고 지난해 이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코웨이 블루휠스는 앞서 치러진 조별 리그 예선전에서 수원 무궁화전자와 춘천 타이거즈를 각각 83대45, 71대46의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여유롭게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가 오는 7월 12일~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제3회 오티즘엑스포에서는 자폐성장애와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개최되는 박람회다.이번 행사에는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이 대전지부를 창립했다.지난 20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산성동 소재 빛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교조 대전지부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로써 장교조는 전국 단위 노동조합으로 출범한 지 약 5년 만에 전남지부, 서울지부에 이어 대전지부를 성공적으로 설립했다.장교조 대전지부는 창립 선언문에서 “장애인 교원들이 겪는 고통과 도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대전지역 교육 현장에서 장애인 교사가 직면한 특수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
장애인 사격선수들의 축제 ‘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오는 25일~3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며, 개인전 14개와 단체전 14개, 혼성팀 3개로 총 31개 종목에서 메달 주인공이 가려진다.전 세계 26개국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선수 14명을 포함한 34명의 선수가 출전, 선수단은 총 56명으로 구성된다.22일 각국 선수단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장비 검사와 공식 훈련이, 24일 각국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메타버스 서비스 개시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가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법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함께 5대 법정의무교육으로 불리고 있다.그러나 장애인 직원이 없거나, 해당 교육이 기업의 운영과 업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낮
안전기준 문제로 철거됐던 휠체어그네가 다시 설치됐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서 19일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와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그동안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관련 기준을 각각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안전기준에는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kg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진료를 거부한 치과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차별이라고 판단했다.이에 장애인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매뉴얼 마련과 인권 교육이 권고됐다.19일 인권위에 따르면, 휠체어를 이용 장애인 A씨는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아내, 활동지원사와 함께 ㄱ치과의원을 찾았다 진료 거부를 당했다.이에 A씨의 아내는 “스스로 진료 의자에 앉을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진료를 거부당한 것은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치과 측은 ‘팔걸이가 없는 치과 진료용 의자인 유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기의 음성 안내 기능개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19일 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이번달 1차 시범평가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통행권 보장을 위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기능개선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횡단보도 잔여시간표시기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간의 시간을 연동해,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동안 잔여 시간을 듣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음향신호기를 개선한다.또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개선된 음향신호기의 기능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024년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을 오는 20일~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사업인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실시, 선정된 참가자와 함께 미충족된 보조기기에 대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수행하고자 한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 속 사건, 어려움, 해결방안 등의 스토리다.국립재활원 누리집 또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서 공모전의 상세 내용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의 일환으로 19일 전국 21개 기관과 함께 보랏빛 점등행사를 시행한다.위더피프틴은 전 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 명이 장애인이며, 이들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 참여 보장을 요청하는 전 지구적 인권 운동이다.위더피프틴 캠페인은 국제적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뜻하는 보라색을 테마 컬러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공·민간 기업들이 장애인의 날에 맞춰 건물 또는 랜드마크 외벽을 보랏빛으로 점등해 캠페인에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상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영화 ‘기생충’과 ‘브로커’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정재일 작곡가의 참여와 신한은행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더불어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원민과 첼리스트 이하영이 협연하며, 발달장애인 연주자들과 음악적 하모니를 선보인다.19일 하트하트재단은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과정에 참여하며 문화예술 활동에서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하 일산직능원)은 교직원과 훈련생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100여 명이 훈련생과 6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했으며 파주 운정호수공원에서 트레킹을 하고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트레킹 행사에 참가한 한 훈련생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뜻하지 않게 완주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옆에서 격려해주신 선생님과 끝까지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일산직능원 이재구 원장은 4월 장애인의 달을
국내 첫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이 문을 열었다.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을 문을 열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헬렌켈러홈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시청각장애인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체험하며 자립생활 능력을 높일 수 있다.거주 공간은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시청각장애인의 장애 특성에 맞게 꾸며졌다.공간마다 몰딩을 다르게 해 촉감으로
한국장애인재단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함께하는 장애인·장애인단체 자동차 정비사업 '드림카 프로젝트 시즌12'이 1차 접수를 진행한다.드림카 프로젝트는 전국의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 점검·정비하는 사업이다. 2013년 드림카 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00대의 차량을 정비해왔다.신청자격은 장애인 명의의 3,000cc미만의 차량이다. 취득 후 실사용기간이 2년 이상, 주행거리 3만km이상 30만km 이하이며, 국세청 차량가액 2,500만 원 이하다.개인의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가 장애인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총 41억 원을 지원, 14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지난 1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오보틀 등 14개소 표준사업장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약정은 오보틀 등 14개소 대표와 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 체결식과 더불어 사업주 간담회,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경기북부지사는 이번 무상지원금 운영 약정을 통해 총 41억 원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대전KT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굿윌전국체전’을 개최했다.전국 굿윌스토어 29개 지점 750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직원이 함께하는 굿윌전국체전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직원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직원들은 ‘굿윌스타즈’. ‘굿윌히어로즈’, ‘굿윌트윈스’, ‘굿윌불사조’까지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경기 내내 팀 구호와 응원가를 부르며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단체 줄넘기, 탑 쌓기, 2인3각 릴레이, 단체 줄다기리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당일에는 굿윌전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이돌이 데뷔 무대에 오른다.세계 최초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빅오션’이 오는 20일 MBC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빅오션의 멤버는 찬연, 현진, 지석.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이돌의 데뷔는 처음이다.팀명 빅오션은 ‘바다처럼 전세계 대륙으로 뻗어나가겠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맞춰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데뷔 전부터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글로벌 팬 확보에도 나섰다.최근 빅오션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된 메이킹 필름 영상도 데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