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월드팀컵 세계휠체어테니스선수권 대회’가 지난 27일, 남자부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7일 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개막해 ▲남자부 ▲여자부 ▲쿼드부 ▲주니어부 등 총 4개부로 나눠 일주일 간 치러졌으며, 전 세계 52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스포츠 단일 종목 최대 규모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일본의 구니에다 신고 선수와 라켓을 붕대로 감고, 전동 휠체어를 타고 발로 서브 토스를 하는 미국의 니콜라스 테일러 선수가 참가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각국 선수들은 조별 예선과 순위결정전, 준결승, 결승 등 치열한 토너먼트를 거쳐 남자부는
ANK))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서울 가양동 구암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흥겨운 우리 전통 국악이 스피커를 통해 공원에 울려 퍼집니다.이어 성지고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비보이 무대가 펼쳐집니다.무대 위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에 관람객들은 절로 박수와 웃음이 나옵니다.제 18회 효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자선음악회’가 지난 19일 서울 가양동의 구암공원에서 열렸습니다.한국노인복지운동본부의 주최로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명호 의원 등 강서구의원을 비롯해 강서구 거주 노인과 시민 등 80 여명이 참여해 모두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겼습니다.INT 이명호/ 한국노인복지운동본부 상임대표 “우리 젊은이들이 잊혀져 가는 우
ANK))최근 국내총생산 지표가 삶의 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행복지수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그런데 행복지수를 조사한 각종 자료에서 우리나라의 행복지수가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이에 대해 문성필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INT 시민 인터뷰“자기 좋은 일 하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INT 시민 인터뷰“건강해야 행복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국민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은 물질적인 만족 외에도 다양합니다.기존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삶의 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행복지수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행복지수는 고용ㆍ보건ㆍ교육ㆍ환경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사회경제 지표입니다.우리나라는 지난 반세기 동안 괄목할만
ANK) 경기도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석해균 프로젝트팀이 합동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현장의 모습을 문성필 기자가 전합니다.아주대학교 중증외상팀이 소방헬기를 이용한 하강훈련에 한창입니다.경기도 최정예 구조대원으로 구성된 소방 특수대응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항공구조 훈련.헬기 이용 시 호이스트 사용법을 배우고 특수대응단 교관과 함께 항공구조기법을 직접 체험해 봅니다.평소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느라 환자 이송 시 벌어지는 실전상황을 익히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의사들은 소방헬기를 직접 타보고 경기도 특수대응단과 손발을 맞춰보면서 실전 상황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특히 훈련을 통해 응급 외상환자 치료에 가장 중요한 신속한 치료를 가능할 수
ANK) 국민연금공단이 제 6차 ‘장애인과의 공감여행’으로 전주지역 중증장애인 20명과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했습니다.‘장애인과의 공감여행’은 장애인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생활 만족감 향상을 위해 국민연금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이날 여행은 중증 장애인 20명 외에도 전북지역 대학생과 공단 직원 등 3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장애인들과 어울려 박람회를 즐겼습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들이 가보고 싶은 곳을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NK) 보건복지부가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국고 보조방식을 내년부터 포괄보조 방식으로 전환해 총 1,77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은 지금까지 중앙정부가 사업별로 정한 내용과 예산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수동적으로 집행했지만, 포괄보조방식의 도입으로 지역별 건강 문제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편성·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복지부는 포괄보조 방식 도입 후 지자체의 자율성 제고와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평가체계 마련과 지자체 기획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ANK) 여성가족부가 ‘2012년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기념식은 가족정책 유공자와 한부모 가족, 그리고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이날 행사에서는 ‘가족사랑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가족사랑 일터 만들기’서약식, 그리고 유공자 포상식 등이 이뤄졌습니다.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개회사에서 사회 속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행사가 가족과 부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지난 해 가족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올해에도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돼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제58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지난 5월 11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됐습니다. 경기도민들의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함께한 대회현장, 함께 보시죠. 문성필 기자입니다.“제 58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제 58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펼쳐졌습니다. 경기도 평택일대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를 표어로 31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만 2천명이 참가했습니다.개막식 행사에는 선수단뿐 아니라 경기도민들이 함께 자리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우리 경기도 체육인들이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체육의 리더로서 좋은 경기를 거두고 더 화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각 경기장에
ANK>>본인 동의가 없어도 112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도록 한 위치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내일(14일) 공포됩니다. 급박한 현장에 경찰이 한결 신속하게 출동해 대응할 수 있게 됐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신고자의 위치를 다 추적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경찰은 현재 자체적으로 112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없습니다. 신고가 들어올 때 마다 하나하나씩 통신사에 의뢰해야 하는데, 그 절차에 최소 30분 이상 걸립니다. 결국 신고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오는 11월부터는 달라집니다. 당사자의 동의 없이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위치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내일 공포돼 6개월 뒤인 오는 11월부터 시행됩니다. 경찰은 위급 상황에서 구조 받을 본인이 112 신고를
ANK>>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돌봄여행사업'을 제공하면서 조직적으로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정부의 위탁을 받아 노인과 장애인에게 돌봄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고 보조금 3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모 여행서비스업체 천 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출신인 같은 업체 회장 유 모씨 등 관련자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돌봄여행사업'용으로 지원받은 사업비 47억 원 가운데 20억 원을 빼돌려 회사 채무 변제나 세금 납부,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ANK)장애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철학과 삶을 이야기하는 무대가 열렸습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2012 제 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이 장애계 인사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이번 포럼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노익상 회장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그리고 장향숙 전 17대 국회의원이 강연자로 나섰습니다.노익상 회장은 강연에서 가족의 화합 비법을 소개하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족 구성원 사이의 친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이어진 강연에서 변용찬 원장은 ‘장애계에서 장애인개발원의 역할’에 대해 말했습니다. 변 원장은 “장애계와 활발히 소통하고 장애인 정책을 연구·개발 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을 위해 열정을 가
국내 거주 이주민이 1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우리 주변의 다문화 가족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그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정책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SINK"안녕하세요. ‘세상의 아줌마들’입니다. 전 오늘의 DJ 영선이에요."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지역 라디오 방송국 관악FM에서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도영선 씨.그녀는 청취자에게 모국어인 필리핀어로 지역 정보와 필리핀 음악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INT 라디오 진행자 도영선 씨 “제가 여기 왔을 때 너무 어려웠습니다. 필리핀의 가족(도) 너무 그립고. 필리핀어로 (방송을) 하니까 듣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다.”관악FM에서는 매주 오전 11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
전국의 지자체와 교회 및 일반인에게 장애인이 제작한 물건이라고 속여 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부천 오정경찰서는 텔레마케터를 고용해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속여 시가의 5~6배의 가격으로 공공기관 및 종교단체 등에 저가 물품을 판매한 김 씨를 구속하고, 5개 업체 업주 5명을 비롯해 텔레마케터 40명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7일 밝혔습니다. 이들 5개 업체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최근까지 텔레마케터를 통해 전국 지자체와 교회 등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물품 판매 금액이 장애인 재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고 속여 생필품과 건강식품 등을 시가보다 최대 6배까지 비싸게 판매하는 수법으로 64억 원 상당의 부당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NK>>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족을 위한 외국어 복약지도가 실시됩니다. 외국어로 쓰인 복약안내문을 통해 약의 오남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성필 기자입니다.행정안전부 ‘201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현재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1만 여 명. 이들 중 상당수가 한국어에 서툴러 한국어로만 제작된 약 복용법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서울시어린이병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표기한 복약안내를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습니다. 외국어는 다문화가족의 국적 비율을 고려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선정했으며 병원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족의 사용언어에 따라 각국 언어로 제작된
국민연금공단이 2012전국장애인당구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장애인 당구회원이 참가해 멋진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문성필기자입니다.진지한 표정이 프로 선수를 방불케 합니다.선수들은 멋진 공격을 성공시켜 관중들의 박수를 받습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발생한 실수에 때로는 아쉬움도 나타냅니다.전국 각지의 숨은 당구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 ‘2012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렸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 당구회원 300 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 INT 임중규 (지체장애, 47세) "(당구는)운동량이 많습니다. 허리를 못쓴다거나 이런 분들도 허리
국민연금이 주최한 2012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2~3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 당구회원 31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엔조이 쓰리칼라 당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장애유형 구분 없이 참가자의 휠체어 이용 여부에 따라 ▲BIS 3C(Billiard Individual Stand 3 Cusion, 서서하는 경기)개인전 ▲BIW 3C(Billiard Individual wheelchair 3 Cusion, 휠체어에 앉아 하는 경기)개인전으로 치러졌다.대회에 참가한 임중규(지체장애, 47세)씨는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에 비해 시설과 강사 부족 등의 이유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
광주광역시 서구에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인데요. 문성필 기자입니다.광주 서구에서 지난 27일 서구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습니다.이날 개관식은 이병로 행정부시장, 김종식 서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최삼기 관장 / 서구 장애인복지관 최삼기 관장 SINK제가 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정을 바탕으로 해서 직원 상호간이라든가 이용자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정을 바탕으로 해결해나가고 이끌어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서구지역 이웃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정에 엉켜서 함께 어우러지는 신나는 복지관이 된다면 아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수원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 32회 수원시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박동수 회장, 그리고 장애인시설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주최 측은 기념식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0명에게 감사패와 장학금, 유공자 표창 등을 전달하고, 총 15팀이 경연을 펼친 제9회 장애인가요제를 진행했습니다.INT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박동수 회장 “오늘 32회 장애인의 날과 9회 장애인가요제를 하게 되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장애인과 함께 화합이 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애인의 날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
사회복지 정보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소셜미디어 강좌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열렸습니다.사회복지 웹기획자 모임이 주최한 이번 강좌는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 Slowalk 임의균 대표와 복지만화가 이창신 씨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가해 소셜미디어 활용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강의를 접한 참가자들은 “사회복지사들이 시설이용자와 지역거주민에게 복지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좌가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는 것 같아 유익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증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주최로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이날 토론회에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증제’ 등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발제를 맡은 한자협 박홍구 위원장은 일부 자립생활단체에서 제기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증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기존 제도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