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이번달~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17개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문해 및 디지털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이번달~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18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은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일반과정(17개소)은 주 2회, 2시간씩 ▲학력인정과정은 주3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특히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력인정과정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이하 의료원)은 지난 6일부터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교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의료원은 개학과 개강을 앞두고 학교 일정상 따로 생활하던 학생들이 한꺼번에 만나는 만큼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병이 확산할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각종 감염병균을 관리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를 예방차원에서 배부한다.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마스크 해제 이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4일 방학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가 꾸준히 발생해 월평균 아
전라남도는 지난 7일 순천시가족센터, 소비자보호단체와 함께 순천시 평생학습관을 방문,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을 만나 소비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챙기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외국인 주민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순천시가족지원센터, 한국부인회, 소비자연맹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선 결혼 이민 외국인 주민 6명이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과 관련 내용을 건의했다.특히 소비 품목에 부족한 외국어 표기, 모국과 다른 환불 정책, 이동전화서비스 요금제 선택 제한과 같은 보호시스템 등이 달라
전남 보성군은 지난 7일 노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상수원보호구역인 광곡리 하천변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노동면 이장단 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보성군 도시개발과, 의회사무과, 노동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에 방치됐던 각종 영농폐기물, 폐비닐, 플라스틱 바구니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노동면은 관할 구역 내 환경 정화가 필요한 상수원보호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시
전남 보성군은 지난 7일 율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1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율어면장, 복지기동대원, 여성자원봉사회원 및 119생활안전순찰대 등 12명이 참여해 노후된 창호문을 샷시문으로 교체하고 낡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특히,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화재 안전진단, 화재 감지기 설치, 기초 건강 체크 등 생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율어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전홍균 대장은 “함
광주 남구는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낡은 주택에 희망을 심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남구 관계자는 8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온정을 모아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복지 해소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20세대의 노후 주택을 정비한다.”고 말했다.남구는 후원자 발굴을 통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쌓은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매칭 사업비까지 합해 총 4,000만 원을 투입, 세대당 2
광주 광산구가 지난 6일 민간 단체와 함께 4형제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해당 가정은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생활 환경이 좋지 못했다. 발 디딜 틈 없이 물건들이 어질러져 자녀들이 생활할 공간, 잠을 잘 공간도 없는 상태였다.이날 광산구는 민간 봉사자 15여 명과 함께 잡동사니를 정리하며 집안 전체를 쾌적하고 말끔하게 청소했다.모란로타리클럽, ‘정리테라피’ 전문업체는 청소와 폐기물 처리를 도왔다. 정리수납법 교육도 제공했다.송정2동은 해당 가정의 깨끗한 주거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리‧정돈
조선대학교은 지난 5일 오후 조선대 본관에서 ‘유학생 가족회사 구축을 위한 산학 교류 RELAY 협약’을 체결했다 밝혔다.이번 가족회사 릴레이 협약은 조선대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생활과 정주여건 마련 및 광주·전남 지역기업 및 지자체 맞춤형 인재 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가족회사 릴레이 협약의 첫 주자는 남선산업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남선 김창식 대표이사와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기업 맞춤형 직무 역량 개발 프로그램 개발 ▲지역산업 관련 전문인력
전라남도 완도군의회는 오는 11일~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4년 상반기 군민생활현장을 점검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민생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첫날인 11일은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 및 군민생활현장 방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현장방문에 앞서 해당 읍‧면장으로부터 2023년 읍면 추진성과와 2024년 현안사업 추진계획 등 건의사업, 현장방문 대상지에 대한 현황 등을 보고받는다. 현장방문은 상반기 6개 읍면, 18개 사업장으로 12일부터 노화읍, 군외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포함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과 2024년도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생생활지도 및 학생생활 경험이 많은 교원(퇴직교원), 학부모, 경찰(퇴직경찰), 법률전문가,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었다.앞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며 피해 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를 위한 적합한 조치를 결정하고, 학교폭력
전라남도 신안군은 ‘다문화가정 고향 나들이(구.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과 결혼이민자들이 친정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제4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다문화가정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은 2016년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으로 시작했다.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되기도 했지만, 지난 2023년까지 총 61세대 245명이 고향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2024년부터는 대상을 모든 결혼이민자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총 4,000만 원의 예산으로 10~15세대까지 왕복 항공료와 버스요금, 여행자보험료를 온 가족
정부의 장애분야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에서 직원 정기채용을 실시한다.전략기획, 경영지원, BF인증, 정보보안, 정책연구, 장애인식개선, 국제협력, 우선구매, 발달장애인서비스지원, 장애아가족양육지원 등 서울 본원과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근무할 15개 분야 총 22명(개방형 직위 3명, 일반직 6급 4명, 일반직 다급 9명, 복지행정직 다급 6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본원의 채용분야는 ▲일반직 6급은 전략기획, 경영지원, BF인증(제한), 전환지원(사회형평정(보훈) 제한) 분야에서 4명 ▲일반직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대학생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수여식에서는 시각장애대학생 11명에게 3천8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이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와 명예이사장 송성학 목사, AMO그룹 김병규 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장학금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인터뷰) 김병규 회장 / AMO그룹꿈을 갖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생이 휩쓸려가요. 여러분이 항상 이제 대학교 3~4학년 되면 얼마 안 남았거든 굉장히 구체적인 꿈을 잘 갖춰서 그 꿈을 향하여 준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대축제 제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8일 평창돔체육관에서 시작을 알렸습니다.이번 동계체전은 총 7개의 종목과 1,054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장미란 제 2차관 / 문화체육관광부2004년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장애인 동계체육대회는계속 성장을 거듭해서 올해는 17개 시도 선수단 총 1054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하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약속했습니
충남 청양군은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영양플러스사업은 군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보충 식품 지원과 체계적인 영양교육,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가구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72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 보유 여부에 따라 영양 위험도 조사와 개별 영양상태를
전라남도는 농업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농가에 배치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등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숙소 확충 등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 모집 및 교육 송출을 추진할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입출국관리, 인권침해 점검 등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절근로자 인력도입 방식을 고용허가제(E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근로능력 평가 결과의 판정이유를 공개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가 나왔다.6일 인권위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근로능력평가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평가 결과의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먼저, 근로능력평가용 서류 발급에 따른 부담 경감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고 했다.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급여를 지급하는 조건부 수급 제도를 규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여수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해당 시민은 접종비용 3만9,000원만 부담하면 되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명서 제출 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대상에 제외되며 대상포진으로 치료받은 경우는 회복 후 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할 수 있다.시는 지난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나,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접종 희망자는 수시로 문의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민
전라남도 진도군보건소가 해빙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유충구제는 알에서 나와 덜 자란 벌레가 서식하는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에 약품을 뿌려 사멸시킬 수 있는 겨울철 매우 효율적인 방제법이다.군은 해빙기 유충구제와 위생 해충 일제 방제를 위해 유충 서식지 13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약을 살포했고 오는 4월말까지 집중 방역 소독을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위해 보건소와 7개 읍면 방역반, 자율방역단이 집중 방역기간 중 3회 이상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