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0대 노모 “나 죽으면 누가 돌보나” 장애아들 살해경기도 시흥시에서 지난 30일 70대 노모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장애를 갖게 된 40대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70대 A씨는 내가 죽으면 아들이 시설에 보내 질텐데 맞지나 않을 까 걱정됐다고 밝혔습니다.2. 운전자 타고 있어도 불법 주‧정차 단속앞으로는 버스정류장 등에서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차량에 운전자가 타고 있어도 단속합니다. 서울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단속 대상은 보도와 횡단보도, 교차로,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 도로교통법에 따라 차를 세울 수 없도록 한 곳이라고 밝혔습니다.3. 헌법재판소, 창립 27주년 맞이 국민 참여행사 개최헌법재판소는 27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주에는 여러 대학의 학위 수여식이 있었는데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한 여성이 있습니다. 중증장애가 있지만 휴학 한 번 없이 학교생활을 마쳤다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이화여자대학 학위수여식 현장.수많은 인파 사이로 학사모를 쓴 한 여성이 보입니다.수원시 중증장애인 독립생활센터의 한경숙 센터장입니다.그는 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5학기 동안 휴학 한 번조차 하지 않았고, 그 결과 지난 28일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한경숙 센터장 / 수원시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소장은 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또 장애인의 정책을 위한 여러 가지 대외적인 활동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사회복지 이론을 알고 있으면 정책에 대한 변화
질병관리본부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합니다.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 캠페인은 특히 건강관리가 미흡한 30대와 40대를 주 대상으로 합니다.지난 2009년부터 2013년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대에서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6명에서 8명은 자신이 고혈압인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본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 시청광장과 대구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각 지역의 번화가에서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 등을 측정해주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합니다.
성인 환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기저귀를 착용시킨 한 시립정신병원에 국가인권위원회가 재발방지를 위한 인권교육을 권고 했습니다.지난 3월 진정인 김모씨는 강제 입원된 정신병원에서 보호실에 격리, 위험행동으로 강박됐습니다.그 뒤 김씨는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요청했지만 강박을 해제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의료진에 의해 기저귀를 착용하게 됐습니다.또한, 보호실 내 설치된 좌변기 정면 위측에는 CCTV가 설치돼 있어 김씨에게 기저귀를 채우고 벗기는 것 등이 여과 없이 노출됐습니다.인권위는 이러한 상황이 김씨에게 수치심과 굴욕감을 줬다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며, 헌법 제10조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서 유래하는 인격권이 침해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또 CCTV설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성이 인정
망상과 환청 등 이상 행동이 나타나는 조현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최근 4년 사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지난 2010년 9만4천명에서 지난해 10만4천명으로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공단은 조현병 진료 인원이 증가한 것에 대해 실제로 질환을 앓는 사람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병 치료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면서 치료를 받는 사람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학이 끝나지 않았지만 교실에 모인 아이들. 여학생뿐 아니라 장난끼 가득한 남학생들까지 삼삼오오 모여 앉아 바느질에 여념이 없습니다.아이들이 만들고 있는 건 아기가 태어나 처음으로 입게 되는 옷인 배냇저고리.행여 갓난아기의 예민한 살결이 다칠세라 서툰 솜씨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박음질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습니다.[인터뷰] 전채원 / 의왕 모락중 3학년비록 삐뚤빼뚤하고 이상하게 만들었어도 언니, 누나가 만들어줬으니까 예쁘게 입어줬으면 좋겠고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어요.배냇저고리뿐 아니라 모자와 딸랑이, 턱받이까지.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신생아용품은 취약계층 산모에게 전달됩니다.비록 값이 비싸거나 시중 제품에 비해 모양이 좋진 않지만 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만든 학생들의 마음은 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여름의 끝자락에 와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맘때 주의할 것이 바로 감기인데요.요즘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 감기는 독한 바이러스로 인해 잘 떨어지지 않는데요.이번시간 건강해지는 팁에서는 환절기 감기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밤사이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큰 일교차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데,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 겁니다.홍거혁 / 경기도 고양시 INT)짧은 팔 옷을 입고 창문을 다 열어놓고 자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보니까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는 거 같아요.낮에는 덥다고 에어컨을 오래 쐬어도 위험한데요, 에어컨 필터에 생기는 레지오넬라균이 근육통과 두통 등 냉방병을 일으킵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중증의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장애인연금 점자안내서’를 제작해 28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장애인연금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중증의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매월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이번 장애인연금 점자안내서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장애인연금 제도 안내서를 점자본과 음성파일로 제작했다.안내서에는 급여안내와 신청자격에 대한 정보, 제도에 관한 이해를 높일 장애인연금과 관련된 대표적인 질문 사항 등을 포함했다.또 저시력과 난독증이 있는 사람을 위해 표지는 한글로 제작했고, 점자를 읽지 못하는 경우를 위해 보이스아이 코드를 표지 상단에 삽입했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에서 소외돼 있었다.”며 “장애인연금과 같이
시간입니다.첫 번째 2면 기사입니다.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이 농성 3주년을 맞아 투쟁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공동행동은 장애등급제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결성돼 광화문역사에서 3년 동안 노숙농성을 해왔는데요.이날 공동행동은 그동안의 투쟁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한편,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가 폐지 될 때까지 열심히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는 내용입니다.두 번째 기사입니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복지에 대해서는 문외한 의료전문가’라는 우려에 여야가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여야 의원은 “30여년간 의료인으로만 지내오면서 복지에
1. ‘전국시각장애인골볼선수권대회’ 천안서 27일 열린다충남도장애인골볼협회는 오는 27일부터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8회 전국시각장애인골볼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백여명이 참가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2016년 국가대표 선발 여부가 결정됩니다. 2. 한국장애인재단, 드림카차량 정비서비스 신청하세요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권리 보장을 위한 차량 정비사업인 2015 드림카 프로젝트 사업 하반기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이며, 오는 31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에 신청하면 됩니다.3. 스웨덴, 북한 장애인사업에 3억6천만원 지원스웨덴 정부가 북한의 장애인 재활과 특수학교 교사를 돕기 위해 3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미국의 소리
인천공항이 장애 예술가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지난 22일 ‘별에서 온 이야기’ 공연을 열었습니다.이번 공연에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영종예술단의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 씨와 꿈꾸는 마을 오케스트라의 피아니스트 이준범 학생 등의 악기 연주가 이어졌습니다.또,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참빛드림학교 청년들의 난타 공연을 비롯해 가수 임경주 씨의 재능기부 등이 펼쳐졌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인사혁신처에 공무원시험을 응시하는 장애인에 대한 메모대필 편의 제공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인권위는 오는 29일 예정인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7급 세무직 필기시험에서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회계학 시험 계산과정에서 메모대필 편의를 제공하라고 인사혁신처에 권고했습니다.또, 향후 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에서 시험과목의 특성과 장애정도에 다른 편의제공 내용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한편 이번 권고는 지난달 29일 뇌병변장애인 윤모씨가 인사혁신처에 회계학 시험의 계산과정에서 산출되는 계산을 대신 메모해 주는 편의 제공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당하면서 인권위에 긴급요청을 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기관별, 분야별, 국가별로 흩어져 있는 장애인 관련 통계를 정리한 ‘2015 한 눈에 보는 장애인통계’를 발간했습니다.이번 장애인 통계집은 정책입안자와 연구자, 일반 국민 등 다양한 계층의 통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외 장애인 통계를 담았습니다.주요 내용은 장애인 인구, 경제활동, 기업체 장애인고용 현황, 장애인 교육 및 복지와 해외장애인 통계 등입니다.특히 누구나 장애인 통계를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이용한 시각적 효과를 적용한 한편,이번 장애인통계집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의 재취업자라면, 현재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고 있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국민연금은 다른 사회보험과 달리 소득이 있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60세 미만이라는 가입 연령 제한이 있습니다.만 60세까지만 의무가입하게 돼 있어 사업장에 다니는 근로자라도 만 60세가 되면 자동으로 직장가입자의 자격을 잃게 됩니다.국민연금공단은 이러한 법 규정이 있지만 일부 회사들이 만 60세 이상 직원의 월급에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떼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확인해 볼 것을 조언했습니다.한편 만 60세가 넘은 근로자가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을 가입하고자 할 경우 임의계속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연간 1,080만원을 지원합니다.고용노동부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거나 임금체계를 개편해 청년 고용에 나선 기업을 지원하는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이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는 장년근로자와 신규 채용하는 청년근로자 1쌍에 대해 중견, 중소기업의 경우 1,080만원을, 대기업과 공공기업에는 연간 540만원을 2년간 지급합니다.이 사업은 201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지원금 신청은 사업체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1. “장애학생 학대 사실 은폐한 교장 중징계 하라” 요구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는 가정폭력에 시달려 온 장애학생의 피해사실을 알면서 은폐하고 묵살, 방조한 인천 서부의 한 초등학교 교장에 대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인천시교육청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네트워크는 인천시 교육청에 두 번 다시 학교 현장에서 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장을 중징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2. 복지부,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융자 신청 접수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여파로 환자가 감소한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덜어주고자 긴급지원자금 융자 신청을 2주간 접수합니다. 금리는 2.47%에 5년 이내 상환을 조건으로 하며, 20억원 한도에서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3.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제과-제빵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가 지난 20일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문을 열었습니다.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 법에 근거해 현재 본부상담센터 포함해 전국에서 8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경상대학교가 운영을 맡은 경남센터는 9번째 센터로 앞으로 도내 도박중독자와 그 가족에 대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됩니다.경남에는 특히 창원경륜장을 비롯해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지역 카지노와도 인접해 있지만 지역 내 도박 중독 치료를 위한 전문기관이 없었습니다.이에 경남센터는 도박중독 예방·홍보 사업, 치유 재활 사업, 국제 교류 등의 전문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전일제 보육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시범사업이 실시 중인 3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루 12시간 보육을 제공하는 종일형과 6시간에서 8시간의 보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중 신청을 받은 결과 8천명의 지원자 중 90%이상이 종일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복지부는 맞춤형을 선택하는 경우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했지만 종일형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9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음달부터 4대 중증질환이 의심돼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또 양성자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암 질환도 확대됩니다.보건복지부는 9월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연간 123만명 이상의 환자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동안 암, 심장병, 뇌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 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는 진단 이후 실시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앞으로는 질환이 의심돼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할 때 1회에 한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 18세 미만 환자의 소아 뇌종양과 두경부암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을 적용했던 양성자 치료는 소아암 전체와 성인의 뇌종양 등으로 적용대상이 확대됩니다.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노인 5명 중 1명은 국민연금은 그대로 받지만 기초연금은 일부 깎여서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은 441만 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노인의 67%가량입니다.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중 약 30%는 국민연금도 동시에 받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들 중 20%인 25만여명은 최저 월10만원에서 20만 원 미만의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연금 등 각종 소득과 재산규모 등을 조사해 기초연금 수급자격은 물론 지급액수를 정하는 과정에서 탈락하거나 받게 될 기초연금액이 줄어드는 일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