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가 생활 속에 스며든 안전과 편리함으로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 목포시 인구 21만4,156명 중 등록 장애인은 1만3,637명으로, 전체 시민 중 약 6.4%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영향을 받는다.이에 목포시는 지난 한해 장애인일자리, 장애인 돌봄, 장애인 지원사업 등 장애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했고, 올 한해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장애인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소득·일자리, 장애인돌봄 지원!목포시는 지난 한해 소득·일자리 지원 및 돌봄 강화
전라남도 보성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청사, 상가, 축사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공모사업이다.보성군은 국비 지원금 감액에 따라 사업 대상을 345개소로 줄여야 했으나,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고 군비 19억 원을 추가 투입해 본래의 신청 물량인 440개소 모두 추진한다.태양광발전설비(3kW)를
밀알복지재단은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9일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연계고용 사업장으로 선정된 밀알복지재단의 운영시설인 ‘밀알그린보호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장애인 연계고용이란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기업이 장애인표준사업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GS파워와 함께하는 장애청소년·보호자 자립지원 프로그램 ‘커피콩콩’ 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식을 진행하였다.커피콩콩은 장애청소년과 보호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바리스타 강사의 지도하에 교육을 진행,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6명의 장애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고, 일부 참여자는 카페에서 취업하며 장애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장애청소년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대상으로 8월~12월까지 바리스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90호점 샘마루도서관점이 지난 19일 원주시립 샘마루도서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샘마루도서관점은 전국 90번째, 원주시 내 6번째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일하고 있다. 원주시에는 2017년 행구수변공원점을 시작으로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점과 SK텔레콤점,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점, 2021년 미리내도서관점이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꾸리’를 마련한다.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꾸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독서, 영화감상, 또래 소통,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쉼과 채움의 힐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오는 2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6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해당 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전
대전시 서구는 지난 1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4년도 기초생활 보장사업 운영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돼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생활보장소위원회 의결 사항을 보고하고, 2024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계획 및 자활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해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거나 자립생활을 희망, 준비 중인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오는 12월까지 개별동료상담을 진행한다.이번 개별동료상담에서는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실행하며 실질적으로 부딪치는 어려운 부분을 먼저 겪은 동료상담가와 동료지지자가 직접 만나거나 전화. SNS 등의 방식으로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진다.또, 중심이 되는 주제를 갖고 5회기 상담을 진행해 ‘장애’ 또는 ‘사람관계’, ‘사회’ 등에 관해 생각해보고 알아가는 시간과, 장애인 당사자의 인적 네트워크가 확장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자립체험주택’을 다음달~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단기자립체험주택은 노형동 소재의 주택에서 진행되며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자립체험 기간은 최소 1박 2일에서 최대 2주의 기간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사회복지사와 함께 당사자의 욕구에 맞는 개별자립 생활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가사, 일상생활, 문화 체험, 지역자원 이용하기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김유진 센터장은 “2019년도부터 장애인 복지의 패러다임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8일 RI Korea 전문위원회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권리 기반 장애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RI Korea 신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1995년 결성한 RI Korea 전문위원회는 이동·교육·건강 등 장애인 삶과 관련된 모든 영역의 전문가와 당사자가 모인 비영리 싱크탱크다. 10개 분과·2개 특별위원회 약 2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지금까지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이행 모니터링에서부터 대선공약 발굴, 아·태 장애인 10년 이행 모니터링, 국제장애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UN장
‘나눔명문기업 200호’ 코젠바이오텍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4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부사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교육·의료비 지원사업과 성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코젠바이오텍은 200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200
대한적십자사는 종합물류기업 모락스 창업주인 이도희 회장의 배우자인 고 윤진수 여사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이하 아너스클럽)’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모락스 이도희 회장과 아들 이재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뜻을 기리는 아너스클럽 가입식을 진행됐다.이날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고 윤진수 여사를 대신해 이도희 회장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를 전달했다. 이날 윤진수 여사는 아너스클럽 254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도희 회장은 지난 연말에 대한적십자사로 직접 연락해, 지난해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이 전년 7만 명에서 약 3배인 20만3,000명으로 크게 늘어난다.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위탁가정·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의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해 통장에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동이 한 달에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총 15
“교우 관계도 좋지 않고 상처가 많았던 어린 시절,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랐어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하면서 밝은 내일을 그리는 지금이 행복합니다”지난해 9월 처음으로 취업에 성공한 이후, 자기계발과 여행 등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 씨는 ‘자립준비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이 씨 역시 홀로서기를 앞두고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유년시절 거주하는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314억 원을 들여 장애인 2,5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85명 증가한 규모다.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전일제 410명 ▲시간제 165명 ▲복지일자리 1,765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37명 등 5개 사업에 2,477명이 참여한다.근무 시간은 주 14시간에서 많게는 40시간이며, 급여는 55만 원에서 206만 원이다.행정복지센터나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장애인복지 업무 보조,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가 올해부터 위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및 위드의원과 함께 거주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이 의료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건강주치의 사업 수행’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사람센터와 위드의료사협 및 위드의원은 중구지역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과 지역사회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병행하는 장애인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사람센터는 협력단체와 함께 장애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가나 북부 봉고(BONGO)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기아대책과 KOICA가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함께 진행하는 ‘가나 취약계층 여성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직업훈련센터는 지난해 3월 가나 북부 봉고에 위치한 보코(Boko), 발룬고(Balungo), 조코(Zorko) 총 3개 지역에서 동시 착공됐으며, 총 14억5,000만 원의 사업 비용이 투입된다.세 곳에서 새롭게 운영을 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은 다음달 6일에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나눔 엘리트 오디션’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오디션은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장애예술가를 발굴해 기존 수업보다 심화된 엘리트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은 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특전과 국장협이 주최하는 국내·외 공연에서 연주 기회를 얻게 된다. 오디션은 다음달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국장협 부평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국장
전라남도 해남군은 마을과 공동체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5인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 등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씨앗-새싹-열매 단계로 진행되는 공기빛깔 사업과 돌봄 공동체 등 단계별·유형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특히 올해는 씨앗단계 중 소규모 공동체에 대한 학습 지원과 지역사회 자생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