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큐엔씨 소속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 재직자 훈련과정에 참여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이, 지난 27일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직업훈련생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근로자들은 지난달 훈련센터의 세차 훈련을 마치고 원익큐엔씨에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중증 장애인의 직접 고용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 중인 원익큐엔씨에서, 기업문화 활성화와 사내 복지차원에서 시작된 세차 직무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으로 확장하면서 출발됐다
보건복지부와 LG가 주최하고, 글로벌IT챌린조직위원회와 LG전자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글로벌IT챌린지)’ 예선전이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본선행 티켓을 놓고 17개국 530여 명의 청소년이 실력을 겨뤘다. 이들은 자국에서 대표선발전을 거친 14세~23세까지의 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청소년들이다. 본선은 오는 10월 24일~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대면, 온라인 혼성으로 진행된다.이번 예선전에는 네팔, 대한민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밀알복지재단에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서울시 지원(복권기금)으로 설립된 이 센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의사소통과 자립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 참여를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전맹난청, 약시난청, 약시농, 전농전맹 등 각 시청각장애인의 장애특성과 욕구에 맞는 학습 유형을 개발하고, 아동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교육을 제공해 각 장애인에게 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경국립대학교(이하 한경대)는 지난 25일 한경대 평택캠퍼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저변 확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 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체험·실습을 위한 시설, 기자재의 공동 활용 ▲유니버설 교육 콘텐츠 개발, 콘텐츠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력 ▲장애인일자리 개발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 25일 제33회 구상솟대문학상, 제6회 이원형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올해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는 허상욱 시인, 이원형어워드 수상자는 백지은 화가가 이름을 올렸다.허상욱 시인(남, 52세, 시각장애)는 대전에서 안마원을 운영하면서 2017년부터 대전점자도서관에서 시 문예창작교실 강사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너 내가 시집 보내줄게’ 등 4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작 ‘일당 빼먹기’에 대해 심사위원장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맹문재 교수는 “‘골 빼 먹는다는 건 늘 신나고 재밌는 일’이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긴급돌봄센터(이하 대전긴급돌봄센터), 새여울단기보호센터와 ‘발달장애인 돌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대전긴급돌봄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돌봄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향후 ▲발달장애인의 지역 내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당사자 가족에게 적실성 있는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이 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21일 장애인거주시설인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입소 장애인 대피계획 등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거동이 불편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의 폭우·폭염 관련 대응계획을 듣고, 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조 장관은 평화로운집에 방문해 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입소 장애인 대피계획을 비롯한 폭우·폭염 관련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2022)’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2019)’을 동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조직·인력·물리적·기술적 4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한다.특히, 공단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정보보호 관리 강화를 통해, 지난해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신규 기준으로 재인증 받음으로
동광임파워먼트센터(이하 센터)는 21일 아산사회복지재단 후원을 받아, 부천시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신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지역사회 자립과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내년 6월까지 센터에서는 고립과 배제를 경험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발굴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지역문화 체험을 위한 문화예술복지 서비스,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사업 종료 시점에 맞춰 참여자들
굿피플은 한국다케다제약과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7곳에 반려나무 100그루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굿피플과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다독다독 힐링트리’를 진행했다.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한 달간 사무실과 가정에서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파초일엽 등의 반려나무를 직접 돌봤다.이후 지난 19일 굿피플은 임직원들이 양육한 반려나무를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비롯한 송파구 내 장애인복지시설 7곳에 전달했다.또, 한국다케다제약은 임직원들이 양육한 나무 1그루 당 멸
고용노동부와 우정사업본부, 마스터카드 코리아는 20일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용 카드 신규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21년 신설된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지원 사업은 올해 대폭 확대됐다. 하지만 월 5만 원 이내 실비 지원방식으로서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일부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불충전형 카드를 올해 4분기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 카드사 대비 3.5배인 우체국 지점(2,400여 개)을 활용해 접근성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고려기프트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앞장선다.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려기프트 이흥원 대표, 이성희 총괄부장, 전우철 경영지원부 수석팀장,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려기프트는 지난 2014년부터 물품과 기금 후원으로 밀알복지재단,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왔다. 2021년에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9일 세종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발달장애인 가족을 포함해 사업 수행기관장,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 현황과 이용자 입소 사유·기간, 종사자 근무 여건 등 현장 의견을 파악하고, 집중 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소진 등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최대 7일까지 24
보건복지부는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장애인활동지원 수급 장애인에게는 월 20시간의 재난특별지원급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폭우로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위기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시·군·구의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19일 오전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지자체에 신고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기존 활동지원급여 외에 추가로 20시간(31만2,000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은 장애·비장애청년이 함께 국제사회에 도전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의 출정을 앞두고, 지난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4년 만에 재개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의 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드림팀 18기는 올해로 1,000번째 도전자들을 맞이한다.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기술 발전에 따른 장애인 고용과 기술활용 현황, 디지털 포용 정책 사례를 보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023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9월 19일까지 콘텐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을 슬로건으로, 작품상 3개 분야(▲장애(인) 주제 ▲장애인방송 주제 ▲장애인 제작)와 숏폼 영상을 시상하는 특별상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재단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 중 창의·도전성, 연출·기획력, 제작 완성도가 뛰어난 15점을 선정해 시상할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 가능한 ‘장애인식개선 일러스트’ 56종을 개발해 누리집에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외에도 장애 관련 홍보·인쇄물, SNS 콘텐츠 등 기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주제별, 대상별로 제작돼 있다. 일러스트는 ▲시각장애인 어머니가 자녀에게 점자도서를 읽어주는 모습 ▲통합놀이터를 함께 타며 각기 노는 초등학교 친구들 모습 ▲편의점에서 AAC를 활용해 직원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모습 ▲7개의 주차구역 중 하나만이 비장애인 전용 주차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지난 17일 ‘2023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정책공모를 실시했다. 접수된 40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총 7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방안’이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가전제품의 접근성 기능 표준화 필요’, ‘투명 플라스틱 분리 배출에 따른 시각장애인을 위한 페트병 점자표기 의무화 요청’이 뒤를 이었다. 장려상은 ‘시각장애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지난 17일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자원봉사는 ‘휠체어 이동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의 하나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과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자의 정보 부재에 따른 이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의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 앱과 휠체어 사용자 전용 내비게이션 앱을 연동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개발·제공한다.
사랑의달팽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소리키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소리키퍼 캠페인은 인공와우 수술을 한 청각장애아동의 외부장치 분실, 파손을 막기 위한 캠페인이다.머릿속 내부장치와 자석으로 연결된 인공와우 외부장치는 1,000만원 가량의 고가이나, 자석으로 부착하기에 영유아의 경우 떨어뜨리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머리망을 착용하면 인공와우 외부장치가 머리에 고정돼 분실과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사랑의달팽이 누리집에서 인공와우 머리망 DIY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DIY 키트에는 인공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