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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는 ‘2014 자원봉사형 장애체험 보고서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발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며 삼성경제연구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짝이 돼 문화체험을 하는 활동으로 장애인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매년 참가자들의 소감과 활동사진이 수록된 결과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014년의 사업결과 및 참가자 소감, 활동사진을 수록해 발간했다.옆자리를 드립니다에 참가했던 고려대학교 양유정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안 짝과의 대화를 통해 장애인과의 공감대 형성이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03.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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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역 내 직업재활수행기관 간 연계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역량강화 등 서비스지원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직업재활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상시접수 중이며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 직업재활수행기관이면 지원할 수 있다.지원 분야는 직무보조인, 장애청소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지원고용확대,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일자리 지원 사업 등 한국장애인개발원 지원사업과 기타 직업재활사업 전반에 대한 네트워크 사업이다.제출서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대표기관 신청서, 기관현황, 사업계획서, 개인정보활용 및 동의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우편 및 방문 접수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5.03.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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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시 장애 중증 또는 경증 여부만으로 직무적합성을 판단한 기관에 대한 차별시정 권고가 나왔다.퇴행성 근육병으로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취업 준비생인 진정인 민 모(1983년생) 씨.그는 공직유관단체인 A원이 공고한 장애인 신입직원 채용분야에 지원했으나,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민 씨는 채용 공고문의 자격기준에 ‘제한 없음’이라고 돼 있고, 서류심사에서 ‘자격요건 충족 시 전원 면접 응시’라고 명기돼 있어 필요 서류 제출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면 면접에 응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민 씨는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그는 ‘중증장애를 이유로 면접 응시 기회가 부여되지 않은 차별’이라며 지난 2013년 11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인권위는 장애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5.03.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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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일선 경찰서의 성폭력 전담수사체계를 확대 구축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 및 신속한 피해발견을 위한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경찰청은 장애인 성폭력에 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한다.경찰청은 시・도별로 ‘장애인시설 인권조사전담팀 18개’에 성폭력 특별수사대가 참여해 장애인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견 시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자체 ‘공공후견 지원서비스’에 피해자를 적극 연계하여 실질적 자립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관서별로 ‘장애인・노인 성폭력 대책협의회’를 통해 ▲고위험 장애인 1:1 보호 ▲독거노인 안전확인서비스 ▲찾아가는 예방교육 등을 진행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청은 ‘
인권·사회
박정인 기자
2015.02.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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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정도영 부장판사)는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김 모(37)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또한 재판부는 김 씨에게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정보공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정신적 장애가 있는 여성피해자들을 위력으로 성폭행한 범죄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누범기간 중 범행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8월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지적장애 2급인 20대 여자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지적장애 2급, 3급인 친자매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한편, 김 씨는 지
인권·사회
박정인 기자
2015.02.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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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바라기 장애인거주시설에서 거주인 A 씨가 의식불명된 뒤 목숨을 잃은 사건과 관련해 장애계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면담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렇다 할 해결책은 제시돼지 않았다.인천 해바라기 장애인거주시설이용인 의문사 진상규명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과장을 만나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 의문사 진상규명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복지부는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경찰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논의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대책위는 면담에서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는 피해자에 대한 폭행이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일 뿐이며 대책위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시설의 방임·방치, 안전관리 및 치료조치 미흡, 추가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02.1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