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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유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서울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13일 동안 온라인에서 ‘2017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인지도, 경험도, 만족도 부문을 조사함과 동시에 정책별 불편사항도 함께 물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서울시는 지난 2012년 ‘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한 이후 나눔카, 주차장 공유, 공구대여소, 따릉이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98%의 시민들이 공유정책 사업 중 ‘하나 이상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공유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58.3%로 나타났다. 따릉이, 공구대여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7.07.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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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산 가정은 전기료 감면 혜택을 받을 때 별도로 신청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가 사라지는 등 공공이 제공하는 출산 가정 대상 혜택을 받기가 훨씬 편리해 진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이하 행복출산서비스)의 서비스 항목을 확대하고, 구비서류를 줄인다고 밝혔다.행복출산서비스는 각종 출산지원서비스를 출생신고 시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신청하는 서비스로, 현재 양육수당, 해산급여, 여성장애인출산비용지원, 다자녀가구 전기‧가스‧지역난방요금 감면, (지자체)출산지원금, 다둥이카드 등 평균 10여종을 통합 신청할 수 있다.31일부터는 전기료 감면 서비스가 추가된다. 출생일이 1년 미만인 영아가 포함된 가구는 신청일로부터 1년 동안 해당 월 전기요금의 30%할인받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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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사회복지법인·시설에 대한 특별 합동조사를 실시해 보조금 부당집행 등 91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대상기관은 지난해 합동조사 미실시 지역인 8개 시․도(강원, 경남, 경북, 대구, 대전, 울산, 인천, 전남) 소재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중에서 보조금 규모, 시설유형, 현장조사 실시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한 사회복지법인 15개소, 사회복지시설 29개소다.조사결과, 법인 기본재산을 임의로 사용하거나 보조금을 교부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는 등 법인·시설운영 및 회계부정이 가장 많았고 후원금 사용과 기능보강사업에서의 부당집행도 다수 적발됐다. 복지부는 적발 건별 위반내용에 따라 보조금 환수 22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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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아동에 대한 ‘온종일 돌봄체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 시범사업을 전국 10개 시‧군‧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다함께 돌봄은 공공시설 등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안전한 시설의 유휴공간과, 지역내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다함께 돌봄센터(Community Child Care Center)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에게 일시‧긴급돌봄, 등‧하원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지속적인 보육·돌봄서비스 확대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시간, 방과후, 부모 병원이용시 등 아동을 일시, 긴급하게 맡길 수 있는 기반 등이 부족했으며, 지역 주민의 수요와 지역자원 등 지역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돌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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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을 체벌한 학교 교무행정지원사에게 징계 권고를 내렸다.진정인(피해자의 외삼촌)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인 피해자가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 ㄱ 고등학교에서 직무지도를 받고 지난 해 3월~지난 2월말까지 근무했다.이 기간 동안 담당 교무행정지원사(피진정인)는 피해자가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일체 만지지 못하게 하고, 이를 어기면 플라스틱 자로 손바닥을 때리고 벌을 세웠다며 인권위에 진정했다.이에 대해 피진정인은 피해자에게 도서관 정보기기를 함부로 만지지 못하도록 강하게 주의를 줬으나, 피진정인이 다른 업무로 자리를 비운 사이 도서 컴퓨터 플로터와 연결시스템 및 한글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등 업무를 마비시켜 플라스틱 자로 손바닥을 때렸으며,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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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빈번한 사고, 휴일 없는 장시간 근무 등 인권침해에 노출돼 있는 건설업 종사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산업재해 예방 ·근로조건 개선방안을 권고했다.인권위가 지난 2015년 실시한 건설업 종사 외국인근로자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 형식적인 근로계약, 장시간 근로, 컨테이너 등 열악한 임시 주거시설, 높은 산업재해 발생률, 산업재해 은폐 등 인권침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주노동자 전체 응답자(337명) 중 17.1%가 건설현장에서 다치거나 병에 걸려도 산재보험으로 치료와 보상이 가능하다는 사실 조차 몰랐다. 건설현장에서 다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산재보험 처리를 받지 못한 경우도 67.9%에 달했다.또한 건설업에 종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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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지난 26일부터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시간을 연간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이돌봄 서비스는 지난 22일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에 아이돌봄 지원을 위한 국비 11억3,000만 원(지방비 포함 총 18억 원)이 추가로 확보된 데 따른 조치다.아이돌봄 서비스는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 부모 등의 가정으로 찾아가 아동을 돌보는 제도다.여가부에 따르면 기존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연 480시간의 경우 월 20일 이용시 1일 평균 2시간만 이용 가능하나 휴일, 야간에도 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지난 6월 일하러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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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5년 평균보다 98% 증가했고, 피해가 극심했던 지난해보다도 47%증가하고 있어 야외할동 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과거 5년간(2012~2016년)의 온열질환자 통계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는 7월 말(7월 4주 18%)~8월 중순(8월 1주 24%, 2주 17%)에 온열질환자가 집중 증가하므로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까지 발생된 온열질환자는 685명(5월29~7월22일)으로 이중 81%인 552명이 7월에 발생됐다. 또한 사망자 중 4명은 밭일이나 야외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이에 국민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7~8월 폭염피해에 대비해 도로살수,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민·관 협력 예방 홍보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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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하반기 특히 주의해야 할 10가지 감염병을 선정하고, 감염병 유행시기, 유행지역, 예방방법 등 자세한 질병정보와 예방수칙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10대 감염병은, 하반기(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에 국내 발생이 많아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 5가지와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할 신종‧재출현 감염병 5가지로 구성됐다.먼저 국내유행 감염병은 ▲진드기 등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며 가을에 환자가 급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냉각탑수나 목욕탕, 물놀이 시설 등의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며 증가 추세를 보이는 레지오넬라증 ▲겨울철 환자가 급증하는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선정했다.신종‧재출현 감염병은 △중국 등에서 환자, 사망자가 지속 발생하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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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도시재생 뉴딜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국토부 소관 추경예산은 총 1조2,465억 원으로 서민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예산이 포함돼 있다.먼저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조1,037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청년 임대 2,700호와 신혼부부 임대 2,000호를 신규 공급하고, 국민임대와 영구임대주택도 각각 5,600호와 1,00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주거급여 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해 노인이나 중증 장애인에 대한 주거급여 수급자도 확대하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세대출 자금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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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여름방학 등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다음달 초까지 서울 홍대입구와 부산 해운대 등 전국 6개 청소년 밀집가능지역에서 청소년 가출예방 및 거리배회 청소년 긴급보호를 위한 ‘여름 휴가철 집중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이번 거리상담은 여름 휴가철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많은 피서객과 청소년들이 모여드는 서울 뚝섬한강공원과 홍대입구,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충남 대천해수욕장,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중심으로 실시된다.전국 청소년쉼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연 5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함께 연계해 전개된다.이번 거리상담은 전용 이동버스에서 전문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의 고민 상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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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북 구미에서 야외 밭일을 하던 중 1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사망자는 당시 오전부터 밭일을 계속했고, 오후 4시경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은 환자가 고체온(41.1℃) 상태인 점을 고려해,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온열질환자수가 19%(393명→466명)증가했다. 이에 폭염일수가 더 높아지는 다음달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더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하며, 가장 취약한 시간(12시~오후 5시)중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또한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 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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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바닷가와 갯벌에서 주로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21일부터 시험운영 한다고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께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강물 유입 등으로 해수의 염도가 낮아지는시기에 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주요 항구, 양식 어장,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증식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현재의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7.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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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7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20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동아리를 양성한다.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주민과 이주민이 참여하는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과 함께 다음달부터 총 12차례 다문화인들의 독서 동아리 목표와 대상에 맞는 맞춤형 교육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다문화 독서 동아리는 다문화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가하며 독서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전문 지도강사가 다문화 동아리를 지원한다.경기도 도서관정책과 이왕수 과장은 “2016년에 시작됐던 공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7.07.1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