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36.5가 발행한 ‘한국사회적기업 우수 10선’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선정됐다.e-store36.5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민간·공공영역의 사회적경제상품 수요자들을 연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도약을 위한 원스톱 판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 플랫폼이다.e-store36.5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셜스토리를 소개하는 가운데 한국사회적기업 우수 10선을 선정했다. 그 중 2015년부터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육성해 온
그린라이트는 지난해 기아의 지정후원으로 지역사회 교통약자를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접근 향상 캠페인 ‘웰컴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개인 기부자로 참여한 이은지 씨는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면서 교통약자의 접근성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우연히 동대문구 음식점에 보급된 웰컴휠 캠페인의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경험한 후 기부를 결정했다.이은지 씨는 생일에 선물을 받는 대신, 기부금을 받는 ‘생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인 42명의 기부금 74만 원과 본인 사비 26만 원을 더해 10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와 ‘전국 손을 잡는 육성회(이하 육성회)’는 지난 21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한일 발달장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일 양국과 동북아 지역의 발달장애 관련 네트워크 구축, 자원개발, 연구, 권익옹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확산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육성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교육, 돌봄, 사회참여, 정책제안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95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육성회 내 전국 56개 조직이 있으며 약 10만 명의 회원이
“제가 이렇게 시집을 낸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시 ‘친밀한 타인’으로 2022년 구상솟대문학상을 수상한 설미희 시인은 첫 시집을 손에 쥐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설미희 시인은 2009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으나, 개인 작품집을 갖지 못해 작가로서 늘 부끄러움이 있었다. 구상솟대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에게 이 말을 전해들은 도서출판 연인M&B 신현운 대표는 설미희 개인시집 출간을 지원하면서 앞으로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개인시집 발간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도서출판 연인M&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 소재 공단 본부에서 ‘감사기구 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자체감사기구를 대표하는 공단 이성준 감사와 한국석유관리원 정홍철 감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분야의 전문성, 감사기법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내부통제체계를 강화시키는 동시에, 기관 내 반부패·청렴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내부통체체계 운영 개선을 위한 교류·협력 ▲감사인력 상호지원과 교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업체인 비디펌(BD ferm)이 자사 제품인 ‘바이오 스프레이’ 45만 개를 복지TV에 기증했다.23일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열린 제품 기증식은 복지TV 정경수 고문과 비디펌 김민교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비디펌은 ‘가장 한국적인 발효기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20년간 전통 효소와 효모 연구를 박차를 가해왔다. 비디펌에서 개발한 신바이오틱스 바이오 스프레이는 우점종의 효모와 유산균을 통해 세균을 억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해당 바이오 스프레이는 어린이, 노약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맹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세종실록 54권, 13년에 기록된 세종대왕의 전언이다.관현맹인이란 세종대왕이 소리를 잘 다스리는 맹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수여하며 지원한 애민정신이 반영된 조선시대의 제도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러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해 2011년 국가문화재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에서 재현돼 현재까지 매년 100회 가량의 국내·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후원한 ‘2023 국악미디어컨텐츠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0년간(2013년~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약 7억 명의 장애인의 권리 실천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주도한 인천전략의 성과를 기록한 책자인 ‘인천전략 10년의 기록’을 국문과 영문, 점자본으로 발간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인천전략은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2013년~2022년) 행동목표인 ‘인천전략’은 세계 최초로 지역 차원에서 합의된 장애포괄적 목표로 장애인의 빈곤감소 및 고용증진, 정치 참여, 대중교통, 지식, 정보 등에 대한 접근성의 향상 등 10개의 개발목표와 27개 세부 목
장애인전문무용 예술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 빛소리친구들이 ‘2024년 MADE 장애인무용전문교육’ 수강생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2017년 시작된 ‘MADE(Mix Abled Dance Education)’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장애인무용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최적화된 무용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예술적 역량을 개발해 차별 없는 문화복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무용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수강생은 오는 3월부터 MADE 중앙교육원과 인천교육원에서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휠체어무
밀알복지재단은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9일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연계고용 사업장으로 선정된 밀알복지재단의 운영시설인 ‘밀알그린보호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장애인 연계고용이란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기업이 장애인표준사업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가정청소년들의 인적투자 프로젝트 두드림(이하 두드림)에 참여하는 고3 장학생에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고 22일 밝혔다.두드림은 경제적 빈곤과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례관리, 장학금, 멘토링, 진로학습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장기적 인적투자 프로젝트다.지난해에는 전국 105개 공동수행기관과 138명 사례관리자가 함께 장애가정청소년 521명에 투자했다. 그 결과 ▲우체국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LG유플러스 두드림LGU+요술통장 ▲KB국민은행 두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9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철도역 네일케어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섬섬옥수는 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오송역, 광명역점을 추가 개소해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섬섬옥수 대전역점은 2020년 민·관이 협업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형태로 개소, 지난 2023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공단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8월부터 인수기업을 모집했고, 현대트랜시스를 신규 운영 기업으로 선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90호점 샘마루도서관점이 지난 19일 원주시립 샘마루도서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샘마루도서관점은 전국 90번째, 원주시 내 6번째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일하고 있다. 원주시에는 2017년 행구수변공원점을 시작으로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점과 SK텔레콤점,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점, 2021년 미리내도서관점이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8일 RI Korea 전문위원회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권리 기반 장애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RI Korea 신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1995년 결성한 RI Korea 전문위원회는 이동·교육·건강 등 장애인 삶과 관련된 모든 영역의 전문가와 당사자가 모인 비영리 싱크탱크다. 10개 분과·2개 특별위원회 약 2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지금까지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이행 모니터링에서부터 대선공약 발굴, 아·태 장애인 10년 이행 모니터링, 국제장애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UN장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체육경기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등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6월~11월까지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 규모의 개별종목대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선수·지도자 44명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모니터링은 ▲경기 중 지도자·관중·대회운영 관계자 등의 언어·신체·성폭력 발생 사례 유무 및 그에 대한 대응체계 ▲탈의실·대기실·연습공간 등 경기장 내외 시설·환경 ▲장애인의 시설물 접근·이용 및 정보접근권 ▲부상 발생 대비 의료체계 및 안전대응체계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올해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서비스에 대한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다.사회서비스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질을 평가해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고,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으로 제공되는 5개 서비스에 대해 3년 주기로 번갈아 실시한다.평가는 5개 영역으로 실시되며, 서비스 제공과정 전반과 제공기관 운영·제공인력 관리현황 등 서비스 품질에 미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에 대해
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광진구청에서 진행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 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소득보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다. 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3명의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분야는 사무보조와 문화예술 등 창작활동(2명), 환경정리(1명)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근육장
올해부터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대폭 개선돼 부양의무자의 재산 가액 상승으로 인한 수급 탈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년~2026년)’을 수립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은 다음달 6일에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나눔 엘리트 오디션’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오디션은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장애예술가를 발굴해 기존 수업보다 심화된 엘리트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은 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특전과 국장협이 주최하는 국내·외 공연에서 연주 기회를 얻게 된다. 오디션은 다음달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국장협 부평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국장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들이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 전시회에 참여한다.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문화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는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는 오는 19일~다음달 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브릿지온 아르떼 외에도 이다래, 금채민, 김기정, 정도운 등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브릿지온 아르떼는 ‘시장 골목길 야경(김성찬)’, ‘흐린 하늘의 집(윤인성)’, ‘놀이공원에서 다 함께 놀아요(최석원)’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