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아동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로암 동요제 ‘꿈을 노래하다’ 참가자를 모집한다.실로암 동요제는 현재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송출되고 있으나 어린이 동요제의 경우 그 빈도가 낮아진 점에서 착안해 어린이의 순수한 동심을 엿보고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탄생했다.이를 통해 시각장애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본 동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지원 자격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하 충북사회서비스원)는 21일 발달장애인의 돌봄서비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충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충북발달센터 김정인 센터장, 충북사회서비스원 연명모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 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 발달장애인의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돌봄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 지원 ▲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23-2024 모두예술극장 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초청 공연 ‘걸리버, 마지막 여행’을 오는 29일~다음달 2일까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프랑스 외 국가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걸리버, 마지막 여행’은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기반으로 현대 사회·정치·윤리 등에 대한 부조리함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 연극으로, 발달장애인 배우들이 직접 극작에 참여하고 연기한 작품이다.공연을 제작한 극단 카탈리즈는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다양한 워크숍을 창작활동의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예술과 창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이 펼쳐지고 있는 20일 의정부 실내빙상장.강원과 서울의 장애인아이스하키 4강 경기에서 서울 소속 두 명의 선수가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연두의 재활일기’로 알려진 인기 웹툰작가 고연수 선수(32)와 대만 화교 출신으로 우리나라에 귀화한 마후이리 선수(28)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지난해 1월 장애인아이스하키 신인선수 훈련 캠프를 통해 처음 장애인아이스하키 종목을 접한 고연수 선수는 훈련을 거듭해 이번 대회에서 서울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평상시 수줍은 성격의 소유자이나 빙상장에만 들어
‘법(또는 제도, 방침)이 그래서 어쩔 수 없어요’라는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취지에서 탄생한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이 그간의 기록을 모아 공개한다.20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아프니까 불편이다! Solution is Evolution’이라는 제목의 장애인정책리포트(제440호)를 발간,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한 솔루션 사업의 여러 안건들을 정리·소개한다고 밝혔다.솔루션은 이동편의 분야의 안건 그 외에도 보조기기, 정보접근,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이 발굴되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창업 의지가 있는 장애인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자 50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매장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집기구입 ▲폐업지원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시작 이래로 총 1,067명을 지원했고, 이 중 473명이 창업을 완료했다.지난해 수혜자 중 크럼블리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내부 인테리어 및 집기구입(2,000만 원)을 완료했으며, 건강한 식재료로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신규 장애인택시운전기사 양성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에 택시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택시 취업에 관심 있는 중·장년 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된다.설명회에서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택시운전기사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택시운송업계 전문가와 종사자를 초빙해 택시운전자격증 취득 정보와 택시운전기사의 실제 근무환경 및 채용조건에 대한 자세하고 다양한 실전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설명회 참석자 중 희망자에 한해 장애인 택시운전기사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특별
충북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이하 공단), 대한물리치료협회 충북도회(이하 물리치료협회)는 20일 오전 11시 부모연대(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소재)에서 ‘발달장애인 의료업종 일자리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부모연대 산하 8개 지회장이 모두 참석해 발달장애인의 의료업종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업종 직무개발과 일자리 확대, 의료업종 직무훈련 컨텐츠 개발 및 운영
장애와문학학회가 제5회 장애와문학학회 학술대회를 다음달 8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갖는다.올해 학회 주제는 ‘감각과 장애 사이’로 문학 속에 나타난 장애를 감각의 시각에서 해석한다.▲장애의 시적 인식과 트라우마의 대응 양상-‘빈집에서 겨울나기’의 자기분석 ▲‘화사집’에 나타난 몸의 감각과 장애 양상 ▲‘토지’와 ‘용정별곡’에 나타난 역사 재현 비교 연구-장애 관점 인물 유형을 중심으로 ▲최대치의 사고 실험, 최대폭의 예술 실험-김원영론 ▲언어장애 소설의 재현 양상과 해방의 전망의 5편의 발표가 준비돼 있어 관심을
충북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나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청주시 장애인 디저털 빌리지’ 건립 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 복지서비스를 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여가문화지원사업에 함께할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시설을 오는 29일까지 모집 중이다.가족 기능 회복과 향상을 돕고 개인의 윤택한 삶을 지원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참여하는 기관은 한 해 동안 도내 여러 시·군에서 공연관람, 여가문화체험, 요리교실, 댄스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매년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지하철 역사 승강기 근처에서 안전 조끼를 입고 승강기 이용을 안내하는 노인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참여자들이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2022년 7개 역사 52명, 지난해 20개 역사 280명 규모로 늘어났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75% 늘어난 491명의 인원이 지하철 승강기 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240만 원을 12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와 시비 20억 원을 투입, 1,120명의 청년이 월세를 지원받았다.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월세액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4년 장애인 암보험(어깨동무보험(2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무료 암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19~34세 저소득 중증 장애인이 대상으로 지원 인원은 315명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체국암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1년 경과 후부터 암 진단금을 최대 1,000만 원(소액암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보장 기간은 20년이고,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전액(2023년 기준 1인당 83만 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 2일차인 19일, 최사라 선수(21, 시각장애, 가이드 정상현)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 알파인스키 선수로 참가했던 최사라 선수는, 이번 동계체전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시각장애) 경기에서 쌍둥이 동생 최길라 선수(강원, 21)를 누르고 1분 14초 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최사라 선수는 지난 1월에 이탈리아 코르티나에서 열린 2024 코르티나 FIS 장애인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서 활강과 대회전 경기에서 모두 1위를 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수첩에 발달장애인이 그린 그림이 활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발달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자립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품은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에서 제작 중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수첩’에 활용할 예정이다.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이라면 나이·국적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9일~다음달 2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방식으로 작품을 접수한다.국립재활원 누리집(www.nrc.go.kr)에서 공모전 응모 내용을 확인한 후,
경기도 똑버스에 저상버스가 단 10에 불과해 휠체어·유아차 동반 도민에게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저상형 똑버스를 대폭 늘릴 것을 요구했다.유 의원은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똑버스가 너무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도민을 위한 똑버스 사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며 “대중교통의 이동권은 보편적으로 차별 없이 보장돼야 하지만, 똑버스는 저상형이 10대에 불과해 휠체어를
내년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서울시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 입소 희망 어르신 75명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www.ep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으로 조성된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재개발조합과 지역 주민, 서울시·은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이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중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한다.전북교육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내년 2월까지 도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라도 아침을 해결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전북교육청은 약 7억2,000만 원을 투입해 희망한 15개 중학교 학생 1,300여 명에게 간편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인 1식 3,000원이며, 지원 일수는 최대 19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미술 문화 향유와 배리어프리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촉각명화 공모대회 ‘촉명한 이야기, 야! 일단, 만들자!’를 개최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촉각명화 제작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각장애인의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확대시킴으로써 배리어프리 전시 문화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또한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하나 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모두를 위한 촉각명화’로 화가의 생애,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