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15일 ‘제5회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교육(이하 NK릴레이트: North Korean Refugee Legal Aid Training & Empowerment)’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NK릴레이트는 북한이탈주민을 법률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변호사와 활동가, 로스쿨생 등이 참여해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에 필요한 기초 교육과 지원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법, 남북교류협력법 쟁점 및 개정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70명의 변호사가 온라인 방식으로
방역당국은 진단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의심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 내 코로나 발생 위험이 높은 약 150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지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 총 확진자의 약 70%가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진단검사 확대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먼저 의심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전국의 모든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대상자를 확대하고 3주간 수도권 집중검사기간을 운영할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종이신문을 구독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이하 신문구독료)에 대한 소득공제가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도서·공연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이하 문화비) 소득공제에 이어 이번에 그 대상을 신문구독료까지 확대함으로써, 국민들의 문화향유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문체부는 그동안 국세청과 함께 신문업계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가족과 지인간 모임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가족·지인모임, 직장 그리고 감염취약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선행확진자의 접촉인 경우에도 확진자와의 관계는 가족·동료·지인에 의한 전파가 58.2% 차지해, 이러한 환경에서의 주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가족·지인 간의 모임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가족·지인 간의 모임을 취소해주실 것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을 감안해, 앞으로 20일간 매일 1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3주간 1만 병상 이상을 추가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제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대유행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병상과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생활치료센터 개소 등 추가병상↑… 총 1만 명 정원 규모 운영 방침먼저 수도권 긴급의료대응계획에 대해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
지난 13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이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며 “중대본은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과감하게 결단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특히 “3단계 격상으로 겪게 될 고통과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힘들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높이는
12월 12일 복지TV 전북방송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복지TV 채널 번호를 55번으로 통일될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방송을 같은 번호로 보고 싶습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전재오 복지TV 전북방송 대표, 이영광 시민기자, 정아영 아나운서, 임지윤 아나운서, 복지TV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친구를 둔 한 대학생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복지TV를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 55번으로 통일해 달라’는 국민청원에서 시작되었다.
복지TV경기방송 김철의 지사장과 남진우 부사장은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경기지역에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전문 방송 복지TV방송 채널단일화 국민청원 동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배너와 홍보물을 제작하여 방송국으로서의 복지TV의 주요 이념을 알림과 함께 다양한 채널의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여 도민의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배너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국민청원 동의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여 동의 완료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을 주요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의결되며, 고양시가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에 지정됐다. 1992년 고양군에서 시로 승격한 고양시는, 2014년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한 후로 6년 만에 특례시에 지정됐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시 규모에 맞는 새로운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졌다.”며, 법안이 통과되는데 힘써 준 108만 고양시민과 여․야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
소설가 조정래와 배우 박해미·안정훈, 가수 이범학, 성우 안지환, 개그맨 최홍림 등 유명인사들이 장애인을 위한 방송 접근권 개선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에 동참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이들이 동참하고 있는 국민청원은 장애인과 소외계층들을 위한 방송인 복지TV의 단일 번호를 요청하는 내용이다.지난달 한 대학생이 관련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리며 캠페인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장애인을 위한 방송을 같은 번호로 보고 싶습니다’는 제목의 국민청원은, 복지TV가 장애인을 위한 방송으로 전국에 송출되고 있지만 지역마다 번호가 달라 접근성에 어려움
경기도 고양시를 비롯해 안산‧시흥‧파주‧광명‧구리‧안성 등 경기도 7개 지자체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지난 8일 발표했다.이번 성명은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법령을 개정해 소상공인에게는 임대료를 감면하고, 해당 임대인에게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제 혜택 제공을 의무화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고강도 방역조치가 연말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긴급재정명령을 통해 임대료를 즉각 감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복지TV 홍보대사로 발탁돼 장애인 및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약속했다.하동근은 지난 7일 복지TV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으며, 앞으로 복지TV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김선우 사장이 참석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약속한 하동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와 함께 하동근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장애인의 복지TV 시청권 확보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관련 ‘1인 시위’에 나선다.앞서 한 대학생은 지난달 26
서울시는 오는 8일 0시~28일 24시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고, 이에 따른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기준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먼저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이 넘었으며, 누적 사망자도 100명 넘게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5일부터 오후 9시 이후 서울을 멈추는 선제 강화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적극 대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와 함께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서울시도 타 시·도와 함께 강력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지역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 같이 밝히고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고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 수석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정부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을 막기 위해, 오는 8일 0시부터 연말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유흥주점 등 5종의 유흥시설 외에도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상점과 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된다.또한 비수도권은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키로 결정했다.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제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의 적용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사회적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가 전국 약 20만 가구에 지급된다.4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순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코로나19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을 1회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지난달 6일까지 신청·접수된 가구 중 소득·재산 조사와 기존 복지제도 및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중복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최종 지급 결정된 20
지난달 26일 어느 한 대학생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장애인을 위한 방송을 같은 번호로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려 이에 공감하는 유명인사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복지TV가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이지만 지역마다 채널번호가 달라 정작 장애인과 노인들이 찾아보기 어려워 불편하다는 내용으로, 단일 번호를 통해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요구다.리모컨을 조정할 때 5라는 숫자가 가장 찾기 쉬어 55번 채널번호로 교체해 달라는 제안도 담겨있으며, 복지TV도 이에 정부와 관계기관 및 국민들이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여겨 단일번
병무청은 3일 병무행정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전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병무청의 새로운 마스코트 ‘힘찬이’를 공개했다.이날 병무청은 정부대전청사 병무역사기록전시관에서 열린 마스코트 출범식에서, 대형 조형물과 인형탈로 나타낸 힘찬이의 모습을 공개하고, 병무청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힘찬이는 ‘힘이 있고 씩씩하다’ 는 순 우리말로 대한민국 국방을 힘차고 든든하게 수호하자는 뜻으로, 늠름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풍기는 호랑이를 묘사했다. 또한 강인한 눈썹과 부리부리한 눈, 불끈 쥔 주먹으로 강한 신뢰감을 주고 있으며, 여
부산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30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봉쇄를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3일까지 72시간 동안, 정부의 대응 방침인 2단계보다 대폭 강화된 수준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변 권한대행은 “지난 2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역학조사가 어려울 만큼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입원할 병상도 부족한 초유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실제 최근 1주일
정부가 코로나19 돌봄 대책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로 재정비한다.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자별로 재가·비대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가정 돌봄 지원과 아동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교육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감염병 상황 취약계층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코로나19 시대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개선방안(이하 코로나19 돌봄 대책)’을 마련·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