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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15일 충남 천안의 포스코 A&C 모듈러공장에서 이동형 병원 출범식을 개최한다.출범식에는 복지부, 지자체,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기관, 학‧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동형 병원 도입 경과보고와 소개영상 상영, 이동형 병원 출범을 알리는 테이프 절단식 등을 진행하며, 실제 전개된 이동형 병원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동형 병원은 재난 현장에서 외상환자의 수술과 중증환자 상태 확인이 가능한 최대 100병상 규모로서,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입원실·외래·진단검사실·CT실·식당, 숙소 등 이름 그대로 일반 병원의 주요 시설들로 구성됐다.특히 이동형 병원은 가장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응급실 중심의 소규모 형태에서부터 대규모 혹은 장기 재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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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직장보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의 저소득 맞벌이 노동자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육지원을 위해 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내년부터 추진될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국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운영하고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주거지 인근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직장어린이집이다.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직장어린이집은 총 1,051개소로 전체 어린이집의 약 2.6%에 불과(보육아동의 약 4.1%)하고 그중에서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은 119개소에 불과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직장보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를 최대 20억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12.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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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노노케어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충남연구원 김용현 책임연구원은 지난 13일 충남리포트 286호에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형태의 일자리 사업인 ‘노노케어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연구원은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복지혜택을, 건강한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최근 사회 안전망과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에는 2015년도에 처음 도입돼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고 말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충남도내 독거노인은 지난 6월 기준 10만3,418명으로 2015년도 9만3,766명에 비해 9,652명(10.3%) 증가했다.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이 필
충청
황현희 기자
2017.1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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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지난 13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상담·훈련·취업연계·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지원서비스 제공하는 곳이다. 온라인 서비스 개시로 그동안 인근 새일센터를 직접 찾아가야 받을 수 있었던 상담과 각종 일자리 정보, 직업교육훈련 내용과 모집일정 확인, 인턴십 신청 등을 모두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 화면은 크게 일자리정보·직업교육훈련·새일여성인턴·온라인경력개발센터로 구성됐다. 일자리정보란에서는 희망하는 지역과 직종, 또는 구인기업별로 검색이 가능하다.직업교육훈련의 경우 각 새일센터에서 운영하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12.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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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을 없애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화장실 이용인의 인권과 사생활을 보호하는 법률이 시행된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공중화장실 이용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개정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미관은 물론 악취와 해충을 동반했던 공중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이 내년부터 사라짐에 따라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버리면 된다. 다만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을 버릴 수 있도록 수거함이 비치된다.또한 여성이 남성화장실을, 남성이 여성화장실을 청소 또는 보수 중일 때는 입구에 청소 또는 보수 중임을 안내해 이용인의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아울러 앞으로 신축하거나 새단장(리모델링)하는 화장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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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속칭 어금니 아빠와 특수학교 반대시위를 모니터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어금니 아빠’에 대한 모니터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에게 의뢰해 사건 발생 이후 지난 10월 7일~11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신문 기사를 분석했다.그 결과 다수의 미디어에서 장애에 대한 상식 부족으로 오류가 많았고 장애를 부정적인 상태로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본부의 설명에 의하면, ‘어금니 아빠’는 거대백악종이란 희귀질병과 투병하는 과정에 어금니 하나만 남은 이 씨에게 붙은 별명이지만 암으로 분류되는 거대백악종이 단순히 ‘어금니’ 하나로 설명됐다.더군다나 사건의 가해자에게 장애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 장애를 의심하는 사회 현상과 ‘얼굴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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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올해 전국 시·도, 시·군·구별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올해는 지난해에 지역안전지수를 처음 공개한 이후 3년차인 만큼 각 자치단체의 분야별 안전수준이 얼마나 개선되고 있는지 추세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먼저, 광역자치단체의 특징을 살펴보면, 7개 분야 중 2개 분야 이상 1등급을 받은 곳은 경기(5개 분야), 세종(3개 분야), 서울(2개 분야)이고, 2개 분야 이상 5등급을 받은 곳은 세종(3개 분야), 부산(2개 분야)이다.경기도는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감염병, 서울은 교통사고, 세종은 범죄와 자살 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반면 부산은 자살, 세종은 교통사고와 화재, 전남은 교통사고, 제주는 범죄와 생활안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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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장애인 특수학급에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고 특수학급에 배정된 예산집행을 제약한 것은 장애인 차별행위라고 판단, ㄱ광역시교육감에게 해당 학교장에 대해 징계와 인권교육 조치를 권고했다.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특수교사 A 씨는 지난 해 여름, 학교가 장애인이 수업하는 특수학급 교실에만 에어컨을 틀지 않아 장애학생들이 고통을 받았으며, 비용이 소요되는 체험학습 등을 허가하지 않아 학습기회를 차단하는 등 장애인을 차별했다며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 조사결과, 지난 해 ㄴ 학교는 6월 21일~9월 23일까지 에어컨을 가동했으나, 장애인 학급만은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 관측 기록으로 가장 더웠던(32.3℃) 7월 21일에도 학교 교장실에는 오전 9시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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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500여 명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장 우선 해결돼야 하는 문제로 ‘주거’를 꼽았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대토론회 ‘이래가지고 살겠냐, 정책장터’를 갖고 서울시 박원순 시장, 5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전자투표를 통해 ‘저출산 대응과제 10개’를 선정·발표했다.그 결과 주거와 관련된 정책들이 1,2위로 선정됐다. 먼저 1위로 선정된 정책은 ‘신혼부부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이다.이는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지원 대상 기준을 완화해 지원가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현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이하에서 소득 120%까지 늘릴 계획으로 2인 가구 소득 기준 약 373만
서울
황현희 기자
2017.12.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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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2일부터 저소득층 이동통신 요금감면 확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저소득층 요금감면 확대에 따른 대상자별 감면액 변화를 살펴보면, 먼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기본 감면액이 1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월 최대 감면액은 2만2,500원에서 3만3,500원으로 1만1,000원 상향된다.주거·교육급여 수급자·차상위계층은 기본 감면액 1만1,000원이 신설되고, 월 최대 감면액은 1만5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1만1,000원 상향된다.이미 감면을 수혜 받고 있는 저소득층(약 85만 명)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행일로부터 개편된 요금감면을 적용받게 된다.감면을 받고 있지 않은 저소득층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본인신분증(주민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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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2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일 개최한다.지난 10월 권익위와 행안부는 ‘국민생각함’의 이용 활성화와 우수 정책개선 사례 발굴을 위해 ‘제2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국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 결과 총 14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2건의 부문별 우수사례가 선정됐다.국민 부문에서는 안호일 씨가 제안한 ‘헌혈증서 재발급 개선 필요’ 사례가 최우수로, 이시문 씨의 ‘지하철 위생용품 자판기 위치 개선’ 사례가 우수로 선정돼 각각 권익위 위원장상과 행안부 장관상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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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매년 봄철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 대책인 ‘서울 꽃으로 피다’ 선전전의 일환으로 중국의 세계 기업과 손잡고 올 겨울부터 ‘먼지 먹는 숲’을 조성한다.서울시는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건설은행’과 ‘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먼지 먹는 숲 조성은 매년 봄철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우리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숲을 조성하고 가꾸고 싶다는 중국건설은행의 의견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최근 네이처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한국과 일본에서 조기 사망한 사람의 수
서울
황현희 기자
2017.12.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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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지방자치단체, 학계, 지역 복지기관이 모여 올해 성과를 보다 넓은 시각에서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현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방향을 지자체와 함께 공유하고, 읍·면·동의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 정책의 성과와 개선과제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정책의 성공 핵심 열쇠인 공공과 민간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중앙대학교 김연명 교수가 ‘현 정부의 사회정책 비전과 정책’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이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방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관의 효율적 연계협력 방안‘, ’통합사례관리 출범 5년 현황과 과제‘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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