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3년 만의 예산 축소에도 ‘약자와의 동행’ 약속을 지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1일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조4,675억 원이 감소한 45조7,230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동행·매력특별시’에 추진력을 더하는 두 번째 본예산으로, 13년 만에 예산 규모는 줄었으나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늘려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47조1,905억 원 대비 1조4,675억 원 감소한 규모로, 서울시 본예산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처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북발달센터)는 지난 30일 안동상공회의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23명을 대상으로 ‘2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 5월 15일 1차로 실시된 보수교육에 이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프로그램의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1차 보수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으며,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송유미 교수의 ‘사회복지 상담’ ▲대구달구벌종합복지
전라남도 순천시는 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리고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복지 이동상담소를 전날 조곡동 무료급식소에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찾아가는 복지 이동상담소는 기관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복지정책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민원, 복지 관련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개인별 1:1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번 복지 이동상담소는 2024년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4인 가구 최대 13.16% 월 21만 원이 인상됨을 중점 홍보했다.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에 대한 자세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일 2024년 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시·도로 부산, 전남(순천), 울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미설치 시·도로 남아 있던 부산, 전남, 울산에서도 장애인들이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해 건강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과학적 체력관리를 위해,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내년부터는 전국 17개 시·도 모두 장애인체력인증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18일 ‘2023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수상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업·기관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다.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트루컴퍼니를 제정한 이래 매년 선정했고, 지난해까지 총 83개 기업·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3년 트루컴퍼니 대상은 에스케이쉴더스 주식회사가 선정됐다.에스케이쉴더스 주식회사는 SK그룹 계열의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여성 중증 장애인
전라남도는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순천 문성마을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 대표로 참여한 3개 부문 5개 팀 모두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순천 문성마을은 27가구가 거주하는 대표적 강소마을이며 마을경관 가꾸기를 시작으로 지역 특화자원(콩) 상품화로 전체 가구 소득법인을 구성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발전, 전체 주민 대상 연금제 계획, 상시 문화 복지활동 등 장기 목표에 따른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실현했다.성봉만 이장은 “이번 수상은 문성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뤄낸 쾌거
경기도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경기도는 4일~오는 27일까지를 집중노동상담 기간으로 설정하고,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가 운영되는 장소는 ▲(1호선)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백석역 ▲(경의중앙선)야당역·금촌역·행신역 ▲(7호선)춘의역 ▲(김포골드)장기역 9개 전철역, ▲성남시·남양주시·시흥시·안산시·부천시·평택시·용인시·이천시·여
전라남도 광양시가 다가오는 경술국치(8월 29일)에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자결로써 항거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을 찾는 역사탐방을 제안했다.경술국치는 일본에 나라의 주권을 완전히 빼앗긴 사건으로 경술년(1910년)에 일어난 역사의 비극이다.일제는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고, 1907년 한일신협약을 통해 군대를 해산하는 등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을 당하고도 목숨을 부지하는 것에 치욕을 느꼈던 매천은 경술국치에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자결(9월 10일
전남도의회는 김정이 의원이 지난 4일 순천소방서 회의실에서 재난현장 완벽 대응을 위한 소방차량‧장비 관리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소방본부 최인석 소방행정과장과 정비특채 소방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취지, 장비관리시스템 프로그램 시연, 문제점과 개선방안,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제373회 임시회 제2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 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소방차량‧장비에 대해 통일화된 소방차량‧장비 정비 매뉴얼을 만들어, 이
서울시 구로구는 다음달 23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8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로봇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인재를 육성시키고자 매년 추진되는 전국구 대회다.대회는 5개 종목 ▲로봇 제작기획서를 작성하고 제작해 창작 작품을 시연하는 ‘로봇창작’ ▲변동하는 거리에 따라 코딩하는 ‘로봇 알고리즘’ ▲스크래치와 엔트리 SW로 코딩하는 ‘SW코딩’ ▲센서 제한 없이 빠른 속도로 코딩하는 ‘코딩라인트레이싱’ ▲적외선 무선조종을 이용해 생활 속 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본선 경연이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1일~13일까지는 5개 부문이 서울 본선에서 진행됐고, 17일~18일까지는 4개 부문이 부산 본선, 20일에는 2개 부문이 광주 본선에서 진행됐다.예선에서 5개 분야 257팀, 총 546명이 참가해 본선 경연에서 98팀, 총 249명이 서울, 부산, 광주에 각각 참여했다. 각 부문별 금상(상금 100만 원), 은상(상금 50만 원), 동상(상금 3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본선 경연이 서울, 부산, 광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대회는 예선에서 257팀, 총 54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 경연에 98팀, 249명이 진출하게 됐다. 장애예술인의 참여율과 수월성을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역본선을 치르게 된다. 지난해 부산과 제주에 이어, 올해에는 광주광역시에서 미술 분야 발전을 위해 아트페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3일 민선 8기 취임 2년차를 맞이해 ‘현장중심 행정’과 ‘소통행정’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녹동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이후 녹동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황과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폭우로 인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공 군수는 군청 현관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공직자들과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도
지난 28일 시작된 ‘2023년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일간의 열전의 막을 내렸다.대구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총 21개 직종 17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금상 21명, 은상 18명, 동상 17명 등 56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입상 선수는 최고 50만 원의 상금을 받고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 또 금상 입상자 21명에게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지부 김창환 지부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를 완전히 종식한 후 치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이음가요제’ 본선 무대가 지난 27일 강서아트리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음가요제는 장애인들에게 대중가수로서의 길을 열어주고,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올해 대회는 전국의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전국대회를 방불케 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 손범우 씨에게 대상의 영광이 돌아갔다.금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우밴드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이종경 씨, 동상은 자작곡을 갖고 멋진 래퍼의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아이갓에브리씽’ 제주도청점에 근무하는 고민수 선수(남, 지적장애)가 지난 21일~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는,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전문기술을 습득하도록 해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명의 바리스타가 출전해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유형의 구분 없이 대결을 펼쳤다. 심사 메뉴는 32강과 16강에서는 단판 경기로 디
서울시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이동보조기기기능인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동구청장배 이동보조기기 전국 장애인 수리기술자 기능대회’가 오는 9월 6일~7일까지 이틀간 서울하이유스호스텔과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개최된다.지난 2012년 시작된 이 대회는 이동보조기기 수리에 대한 정책 관심 유도,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출제 문제와 기준 정교화, 다양한 장애유형 참가선수 확대, 기관의 가치관을 담은 친환경 행사 진행 등 보다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등록 장애
전라남도는 12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취약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 구복규 화순군수와 22개 시·군 복지기동대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이웃의 생활 불편을 찾아 따뜻하고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온 노고를 격려하고, 기동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열렸다.전남도립국악단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선 복지기동대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22개 시·군 복지기동대장의 입장식, 기동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이동이 불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렵거나, 정보가 부족해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올해 이동상담소는 아라주공아파트, 으뜸마을주공아파트, 봉개LH아파트 총 3곳에서 진행됐다. 상담은 장애·비장애인 주민 57명이 참여했다. 상담을 통해 직접적인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경우, 복지관 측에서 가정으로 재방문해 추가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제주특별
전남 목포경찰서는 도서지역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안군 안좌면 오동리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1366 전남센터(여성긴급전화)와 함께 성폭력·노인학대 등 범죄 피해 유무 확인을 위한 개인 면담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보이스피싱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 당부 및 전단지 배부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