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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연결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사랑의PC 4,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사랑의PC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되는 PC를 폐기하지 않고 수집·정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비영리 사회복지 법인에 보급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2001년 처음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5만 여 대를 보급하는 등, 전국 최대규모의 사랑의PC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은 연평균 약 3,000여대를 보급했고, 올해에는 목표를 상향해
서울
정두리 기자
2023.03.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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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는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 문턱 제거에 나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비장애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식당과 슈퍼 같은 소규모 시설의 작은 문턱이 누군가에겐 큰 걸림돌이 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겨우 몇 cm 높이의 문턱에 접근이 어렵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8년 이후 지어진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은 주 출입구의 단차 제거가 의무지만, 법 시행 이전에 지어진 건물 또는 소규모 시설 등은 여전히 존재하는
서울
정두리 기자
2023.03.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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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일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린나이코리아 등 4개 보일러 제조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보일러 120대를 현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이며, 열효율은 12%가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노후보일러 대비 연간 최대 43만8,820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노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거나, 보일러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서울
박성용 기자
2023.03.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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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가 늘어나자, 장애인들이 관련 안전사고로 어려움을 겪거나, 이동권이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와같은 결정을 내렸다.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 전동보장구로 이동하다 안전사고를 냈을 경우, 피해자(보행자 등)에 대한 적절한 배상이 보장되지 못하는 경우도 고려했다.서울시는 ‘2023년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을 위해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서울
정두리 기자
2023.03.07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