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7일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행복주간은 관내 3만7000여 명의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당초 4월에서 이달로 연기했다. 올해 장애인 행복주간에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의 후원으로 관내 장애인들에게 무료이용권을 배부한다. 한국민속촌의 경우 오는 14일~16일까지 3일간, 에버랜드는 21일~22일까지 이틀간 각 시설의 관광안내소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는 다음달 10일까지 성남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남시 공무원 포털과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공무원들의 흥미를 이끌기 위해 TV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인터뷰들로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시간은 총 1시간이며,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필요성을 비롯한 장애 관점의 변화와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 편의시설과 자립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춤으로써 장애·비장애인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20일 시우, 아름다운비행과 경기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누림센터는 10여 년간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등을 통해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장애예술인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플랫폼화를 추진하고 있다.협약에 나선 공공시설물 디자인·시공 기업 시우는 지난 2020년 발달장애인 화가 3명을 직접 고용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작가 협업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지난 18일 경기 남부지역 7개 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장애인학대 예방·인권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각 센터의 장들과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 소개 ▲주요 사업내용 공유 ▲장애인 인권 교육 등 예방 관련 의견 수렴 ▲피해자 자립 지원(주거)에 관련 논의 ▲협력사업 논의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는 데 있어 일자리와 주거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뜻을 모았
경기도가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청소년부모 가정에 아동당 월 20만 원씩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지난 16일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2022~2024)’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제정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 지난해 3월 23일 신설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제5장의2(청소년부모 지원)’에 따라 마련됐다.경기도는 오는 7월부터 청소년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소득인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인 '기억력 JOB GO버스' 사업을 본격 가동 중이다.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버스를 배치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이 편리하게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 사업 시행을 통해 숨어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해 적정 서비스를 제공,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조기검진율을 증진시키고자 한다.기억력 JOB GO 버스 사업은 모든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월요일과 화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구리시는 “코로나19로 긴 시간동안 치매조기검사, 치
육군 5기갑여단 소속 정보통신중대는 17일 문화상품권 100매(50만 원)를 후원하기 위해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를 방문했다.이 문화상품권은 2019년 6월부터 3년간 중대원들이 헌혈을 하고 받은 것을 꾸준히 모은 것이다.중대장 박재일 소령은 “장병들이 군 복무 중 봉사를 통해 보람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행정보급관(원사 정석태)의 제안으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됐고, 이에 적극 동참해준 장병들에게 고맙다."며 "지역 어려운 아동들이 작게나마 꿈과 희망을 갖는데 소중히 사용되게 해달라.”고 전했다.군 장병
경기도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에 소재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일용근로를 희망해 직업소개소에 방문하는 실직가구 중 생활고에 놓여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을 선제적으로 찾아 현재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해당 기관을 방문해 대표자에게 고용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전화번호 스티커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제보를 요청했다.이춘우 중앙동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기관
고양시가 청년구직자를 위해 기획한 취준생 패키지가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청취다방 취준생 패키지’는 청취다방에서 온라인취업컨설팅, 찾아가는 1:1자기소개팅, 면접사진 무료촬영, 면접정장 무료대여,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취업 올인원 프로그램이다.청취다방 홈페이지 참여후기 및 성공수다방, 컨설턴트 메신저, 네이버플레이스 등에는 취업전문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은 청년의 취업 성공 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청취다방을 이용한 청년(29세, 일산서구 대화동)은 “이‧전직을 고민할 때 취준생 패키지를 알게 됐다. 무료라 큰 기대
지난 10일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는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문화도시 의정부 시민협의체 ‘문화시민네트워크’의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과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문화정책 포럼이 진행되었다.문화시민네트워크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미션에 공감하며 △문화도시추진단과 문화도시를 위한 협업 및 거버넌스 참여, △시민이 문화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도시의 정책적 의사결정을 문화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 조성, △조직적인 체계는 구축하되 절차는 민주적으로, 과정은 즐겁게라는 네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자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6일 경기도 내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무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장애통계연보에 따르면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제도는, 지난 2020년 12월 기준 전국 이용인원 9만3,115명, 활동지원사 8만4,854명으로 높은 이용률을 나타내고 있다.하지만 활동지원사의 높은 업무 강도와 낮은 급여, 부당 업무 등 열악한 처우 개선 등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는 상황이다.이에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장애인 활동지원사를 포
경기도 용인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0일 용인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교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2년간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앞으로 용인시자살예방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우울증 자가검진과 자살위험성 평가·상담을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집중한다.용인대는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살에 대한 인식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10일 보조기기 수리 관리 시스템(ATRMS)을 보급한다고 밝혔다.보조기기 수리 서비스는 개인정보, 서비스 과정과 내용, 부품, 실적 등을 포괄적 관리를 요하는 업무로 여러 단계의 행정 처리와 정보 보관이 필수적이다.경기도에만 총 61개의 보조기기 수리기관이 있으나,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이 부재해 수작업으로 업무를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의 전산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리서비스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지난 4일 지역 관련 기관과 장애인학대 예방과 인권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경기도피해장애인 쉼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각 단체·기관의 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 소개 및 주요 사업내용 공유, 장애인 인권 교육 등 예방 관련 의견 수렴, 피해자 지원에 관련 논의, 협력사업 논의에 대한 내용으로 진
지난 4일 굿프랜즈는 경기도 양주시 양주2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자원봉사를 실시했다.봉사대상은 엄마가 뇌출혈로 7년째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어 집 안 정리 등 가사에 큰 어려움이 있는 다둥이 가정이다.이날 굿프랜즈는 그동안 쌓여있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집 안 청소 후 물품을 정리 수납해 깨끗한 주거환경으로 만들었다.정리수납이 끝나고 집안을 둘러 본 대상자는 “집을 남에게 보여주는게 부끄럽고 싫었는데 이렇게 깨끗이 청소해 주고 정리해줘서 감사드리고 삶에 큰 희망이 됐다.”고 전했다.굿프랜즈 김미남 대표는 “정리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및 방역 조치 완화 시기에 맞춰,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이웃을 위해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NEW 은현면 나릿물 빨래방’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NEW 은현면 나릿물 빨래방은 주민자치센터 별관Ⅰ에 위치한 기존 빨래방 이용 시 대두됐던 주차장 부족, 운영시설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별관 Ⅲ으로 확장 공사해 이전 완료했다. 세탁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형 세탁기와 대형건조기 각 1대씩 추가로 구비했다.또한 커피머신, 탁구장 등 편의시
지난 4일 경기도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가는 그냥드림데이 개소식을 진행했다.첫 대상지는 소규모 모텔과 고시원이다. 이곳들은 노숙인이나 예기치 않게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가장 쉽게 찾는 비주택 숙소다 .센터는 지난해 제도권 밖 위기가구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시작한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자를 찾아 나섰다.함께 사업에 참여하게 된 갤러리 고시원 신대원 대표는 "이런 사업을 센터와 함께 하게 된 것이 영광이다. 코로나가 오면서 일도 못
경기도는 도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강화와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 비장애인의 장애인 인식개선,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경기도가 올해 도내 최초로 도입했다.이를 위해 올해 8,0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도비로 투입,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0개 팀(1개 팀당 6~8명 참여)을 공모를 통해 선발 후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특히 사업 수행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2022년 신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운행·고장 중지 승강기 모니터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 관계자와 참여노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중지 승강기의 불법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의 직무 발굴과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의 노인일자리 사업화 노력으로 노인일자리 사업화 됐다. 앞으로 60세 이상 노인이 2인 1조로
경기도가 올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89개소를 대상으로 노후시설 보수, 방수·누수 방지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3월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로부터 수요 조사를 추진, 단순 물품 구매나 외관 개선 등 안전과 관계없는 사업을 제외하고 전년도 지원을 받지 않은 시설 89개를 선정했다.총예산은 24억 원으로 노후 냉·난방기 교체, 승강기 보강공사, 옥상 방수, 누수방지 공사 등 안전과 관련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한 시설 당 최대 4,000만 원이 지원된다.경기도 윤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