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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철근에 맞아 7살 지능을 가진 벙어리가 됐다?”KBS, 장애인 인식 개선 좀 해라!… 서은수는 지하철에 올라 타 강성재를 세워두고 승객들을 향하여 섰다. 그리고는 동생이 공사장에서 철근을 맞고 쓰러져 7살 지능을 가진 벙어리가 됐다고, 자기가 동생을 돌보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승객들에게 울며 호소했다…어제(18일) 방영된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한 장면이다. 철근을 맞고 쓰러져 7살 지능을 가게 되었다는 표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보다 더 한 것은 벙어리라는 표현을 공영방송에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벙어리”는 언어 장애인을 얕잡아 이르는 말로서 장애인에 대한 억압과 차별의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단어는 장애인에 대한 비하표현으로 분류되어 사용을 자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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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정부의 특수교사 460명 추가 증원 환영 어제(17일) 행정안전부는 2013년도 특수교사 정원을 당초 202명에서 460명을 추가로 증원한 662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교육권 및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한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추가 증원 조치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동안 특수교사 확보 및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행정 당국과 지난 9개월의 길고 긴 투쟁을 함께 한 특수교육 주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연대회의는 특수교사의 법정정원 확보율이 55.9%에 불과해 장애학생을 위한 최소한의 교육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직시하고, 특수교사 법정정원을 조속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국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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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기관평가지표 및 운영방안연구 연구진 회의 (회의실1)-일 시 : 11월19일(월) 09:00 - 12:00-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59 담당 엄주란직업재활팀 회의 (회의실2)-일 시 : 11월19일(월) 10:00 - 12:00-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66 담당 최대환2012년 제20차 장애인활동보조인교육 (교육실2)-일 시 : 11월19일(월) 09:00 - 18:00-주 최 :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문 의 : 02-785-7060 담당 서지은차별영상 시사회 (이룸홀)-일 시 : 11월19일(월) 13:00 - 18:00-주 최 : 사단법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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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스스로 참여하겠다는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위정자들은 물러가라!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보장’을 위한 천막농성 18일차, 기자회견 45일차에 접어들고 있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복지법 제4장 자립생활 조항에 의거, 장애인의 동료상담과 권익옹호 활동, 활동보조 서비스 제공,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자립설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관이나 장애인 주거시설 등은 정부에서 인건비 및 기능보강비,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복지단체로서 인정하지 않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국가와 지자체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지자체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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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참정권을 무시한 해당 PD와 방송사는 사과하라!!-13일자 주간경향의 “대선후보 TV토론, 이번엔 다를까(2012.11.13)” 기사에 수화통역을 하지 않도록 개선을 해야 한다는 발언이 실렸다. KBS의 현업 PD가 ‘외국에서 선거와 관련한 토론에서 수화통역은 일본에서 지진이 났을 때 밖에 없으므로 우리나라도 선거 방송의 재미를 더하기 위하여 수화통역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방송 현업인으로 할 수 있는 발언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해당 PD의 발언은 수화통역방송 구조나 현행법에 대한 무지를 넘어 청각장애인의 참정권을 제한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우리 단체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해당 PD가 지적한 일본에서의 지진 관련 뉴스 수화통역은 재난방송에서의 수화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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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기관평가지표 및 운영방안연구 연구진 회의 (회의실1)-일 시 : 11월19일(월) 09:00 - 12:00-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59 담당 엄주란직업재활팀 회의 (회의실2)-일 시 : 11월19일(월) 10:00 - 12:00-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66 담당 최대환2012년 제20차 장애인활동보조인교육 (교육실2)-일 시 : 11월19일(월) 09:00 - 18:00-주 최 :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문 의 : 02-785-7060 담당 서지은차별영상 시사회 (이룸홀)-일 시 : 11월19일(월) 13:00 - 18:00-주 최 : 사단법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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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제 57조에서는 ‘국회는 정부의 동의없이 정부가 제출한 지출예산 각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반대하면 국민이 원하더라도 필요한 예산을 증액할 수 없어 국회에서 힘을 가지고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반드시 정부의 협력이 있어야만 예산을 증액할 수 있다. 국회의 역할 중 예산 심의권이 삭감만이 아니라 증액도 가능해야 하는데, 무책임한 선심성 증액이 국회 예산심의권이 일부 침해받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국회는 회계연도 30일 전까지 예산을 의결하여야 한다고 54조에서 규정하고 있으나, 사실 이것이 제대로 지켜진 적이 별로 없다.야당에서 새로운 예산을 추가하거나, 정부 예산사업을 반대할 경우, 정부가 동의하지 않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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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10월 하순, 대선후보 홈페이지의 정보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장애인의 민원을 받고 수화언어권 공대위(약칭) 일원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차별인으로 진정을 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이 사안을 빠르게 진행해 장애인들에게 사과를 한 대선 후보도 있다. 그리고 후보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에 자막을 넣는 등 일부 수정을 했다.하지만 이미지로 처리된 정책 공약에 별도의 텍스트를 달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알 수 없게 한 경우도 여전히 있다. 또한 동영상에서 오디오 없이 흘러가는 이미지에 별도의 설명이 없거나 대사에 자막이나 수화통역을 넣지 않아 시각, 청각애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더 심한 경우는 정책제안 코너를 만들었지만 이미지에 별도의 텍스트를 만들지 않아 시각장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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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방통위, 장애인방송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방송법 및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이하 장애인방송고시)에 근거하여 2013년 장애인방송 편성 고시의무사업자를 지정하는 공고를 최근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우리 단체는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인수위원회의 장애인 방송통신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1인 시위를 100일 동안 진행한바 있다. 그 이후에도 유선방송, 위성방송, IPTV 등의 장애인접근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집회 등을 진행해왔고, 시민단체들과 함께 정책제안서를 만들어 관련 기관에 제안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이런 활동을 해 온 입장에서 우리 단체는 방통위의 장애인방송 고시 마련과 이를 이행하고자 하는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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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년부터 시·청각 장애인도 종합유선방송(SO),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등 유료방송 채널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그간 지상파방송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시행되어오던 장애인방송이 2011년 7월 개정된 방송법에 의해 지상파방송사는 금년 7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하는 유료방송사업자는 내년 1월부터 장애인방송을 전면 실시하게 된 것이다.그동안 유료방송 채널에서 자막과 수화통역, 화면해설 방송이 시행되지 않아 시·청각장애인들의 방송접근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되고 있었으나 이와 같은 조치로 유료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장애인들의 채널선택권 및 방송접근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방송사업자의 입장에서 ‘장애인방송 편성 및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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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등록이 가까워지면서 예비후보들의 구체적인 공약 내용이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 안철수 예비후보의 경우는 통합 논의가 진행되면서 대선 공약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유력 예비후보들이 준비하고 있는 공약 가운데, 장애인의 정보통신과 문화예술, 체육과 관련한 내용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유력 대선 예비후보들이 대체적으로 정보와 문화예술과 관련한 공약을 다루고는 있지만 원론적인 입장을 벗어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정책이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내용이 구체적이지 못하여 실천이 가능할까, 하고 의문이 드는 경우도 있다.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시행과 관련 정책의 시행으로 장애인의 정보격차는 감소하고 있으나 일반국민들과의 격차는 여전하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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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시행 2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한국어를 제 1언어로 사용하는 난청인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실망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1조에서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활동지원급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명백히 규정하고 있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에서도 ‘장애인을 장애를 사유로 정당한 사유 없이 제한·배제·분리·거부 등에 의하여 불리’하게 대하는 것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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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장애계의 생존권을 위한 요구들이 다른 어느때 보다 거세졌다.이는 그만큼 정부가 복지와 장애인의 권리에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는 것의 반증일 것이다.13살의 어린 장애인이 더 심한 장애인 동생을 구하려다 화마 속에서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계속해서 억울한 죽음이 이어지는 것이다.이러한 장애인 관련한 사고들은 단순히 개인의 무책임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정부가 사회안전망에 무관심한 탓이다....13살 남매가, 장애인들이 화마 속에서 울부짓으며죽어갈 때 활동보조만 곁에 있었어도,혹은 더 나은 복지제도로 안전망이 구축되어 있었다면이런 억울하고 애통한 죽음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평소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에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0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