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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지역 사회복지사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사회복지사 청책워크숍'이 지난 5일 서울 당산동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패러디임 전환을 위한 구상 ▲지역사회공동체를 위한 사회복지실천의 변화 ▲사회복지시설 운영보조금 현실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 사회복지분야 4개 정책의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회복지in
웰페어뉴스 기자
2011.12.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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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한해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되는 사람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교통사고 건수가 22만여 건입니다. 이로 인한 부상자는 3만5,000여 명이며, 부상자 중 10%인 3,500여 명이 장애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하지만 손해보험협회에서는 이 수치가 맞지 않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손보협회에서는 한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포함한 교통사고자는 150여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러면 장애인 수치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즉, 한 해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되는 사람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00명은 넘을 것이라는 통계수치는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이 되었습니다.일반적으로 교통사고 장애인을 장애인복지법상 뇌병변장애인 중에서도
칼럼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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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오케스트라를 움직이는 것은 단 한명의 지휘자입니다. 그래서 지휘자가 참 멋있어 보입니다. 세계적인 오페라 지휘자로 명성이 높은 제프리 테이트가 지휘하는 음악회에 갔던 분들은 그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그는 지팡이를 짚고 무대에 등장해 바로 의자에 앉습니다. 제프리는 왼쪽 다리가 마비되고 등뼈가 굽은 척추장애인데, 키에 비해 유난히 팔이 길어서 지휘하는 데 아주 적격이라고 합니다.제프리는 어린 시절 여러 차례 수술 받으며 음악에 푹 빠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모는 의사가 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영국 런던에서 의학 공부를 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해 비교적 늦은 나이인 27에 음악을 시작합니다.제프리는 스웨덴에서 오페라 ‘카르멘’의 지휘를 맡아 데뷔했습니다
칼럼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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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를 21일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758세대에 세대당 10㎏(1박스)씩 총 1,758박스(시가 약 7,900원)를 현지 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한국야쿠르트에서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임직원 및 주부 판매사원이 수혜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려는 유관기관 등의 후원자를 적극 발굴해 이들 소외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도
사회복지in
광주 복지TV 김지혜 기자
2011.11.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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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영화배우 강민휘 씨를 알고 계십니까?2004년 말 ‘사랑해, 말순씨’라는 영화에 데뷔를 했죠.물론 조연이지만 ‘사랑해, 말순씨’를 통해서 인간 승리의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해나가고 있고 지금도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적장애영화배우입니다.최근에는 뮤지컬 ‘뻔뻔한 삼총사’에 출연해서 지적장애인으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가히 환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어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사실 아시아 최초의 다운증후군 영화배우 강민휘 씨는 영화배우로서만 아니라 TV 단막극의 탤런트로 또한 최근에는 뮤지컬로 사실상 모든 장르에 출연을 해서 IQ 70 이하의 지적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웅변해주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만
칼럼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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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영화에서 극적 상황을 설정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을 등장시키곤 합니다.앙드레 지드의 소설 ‘전원 교향곡’에서 주인공 제르트뤼드가 이렇게 말합니다.“보지 못하는 사람은 듣는 행복을 알고 있어요”라고요.우리는 그동안 시각장애인이 갖고 있는 듣는 행복을 간과하고, 보지 못한다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은 불행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시각장애인은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듣는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말예요.일본에서 시각장애인 테니스를 개발했는데요. 테니스는 공을 공중으로 날리는 3차원 공간의 경기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공중에 공이 떴을 때는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시각장애인은 날아오는 공의 위치를 파악해서 경기를 운영했습니다.시각장애 때문에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칼럼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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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시민생활최저기준선 도입의지 환영실효성 담보위해 잊지 말아야할 점 5가지우리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는 작년 6.2 서울시장선거에서 7대 공약 요구안을 발표하였고 각 후보진영에 그 수용여부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하였다. 그 핵심적인 내용의 하나가 서울시민복지기준선의 설정에 대한 요구였다. 그리고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약 요구안을 발표하였고 서울시민복지기준선에 대해 재차 강조한 바 있다.지난 7일부터 나온 일간지의 보도에 의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복지 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서울시민생활최저기준선을 만들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OECD 기준에 맞추어 서울시민이 일정정도의 품위를 갖춘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생활기준선의 설정을 주문했다는 것이다. 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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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서비스 욕구와 시장분석 제3차 자문회의 (회의실1)-일 시 : 2011. 11월 14일 13시-15시 -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45 담당 유경민자립생활플래너 양성과정 (회의실2)-일 시 : 2011. 11월 14일~18일 10시-18시 -주 최 :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문 의 : 070-4036-4306 담당 황백남아.태장애인 10년 준비를 위한 연대회의 회의 (대회의실)-일 시 : 2011. 11월 15일 16시-18시 -주 최 : 서울DPI-문 의 : 02-447-0277 담당 정지영여성장애인 보육정책 지원방안 연구 제1차 자문회의 (회의실1)-일 시 : 2011. 11월 15일 15시-18시 -주 최 : 한국장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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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금이 정부안보다 924억9,000만 원 인상된 3천897억 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예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겨졌다. 이대로 결정된다면 중증장애인은 내년에 장애인연금으로 최대 19만3,000원까지 받게 된다.장애인연금제도는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되고 배제된 장애인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모든 사회적 활동의 권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이다. 하지만 장애인연금은 낮은 급여액으로 인해 제도 시행 이전부터 장애인에게 외면 받아 왔다. 그러나 열악한 장애인의 현실을 인지하고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장애인연금의 현실화를 위해 예산증액을 결정한 것은 너무나 마땅하고, 장애계는 이를 환영한다.장애인연금의 현실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현행 장애인연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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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 삼탕한 특수교사 없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 의미없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10월 3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학생 지원 공립 특수학교(급)를 대폭 신·증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향후 3년간 특수학교 21개교, 특수학급 2,300개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교육과학기술부의 이번 대책은 도가니 영화로 인해 특수학교와 장애학생의 교육권침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장애학생의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의 심각한 부족 문제로 전국의 특수교육과 대학생, 장애부모, 특수교사, 특수교육과 교수 3,500여명이 지난 11월 5일에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벌인 대규모 집회 등의 여론을 무마하려는 의도로 내놓은 임기응변식 대응에 불과하다. 또한 기존의 내부 계획서를 재탕, 삼탕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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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정보문화누리가 서울시에 청각장애인과 관련한 2012년 예산 등을 증액하라고 요청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수화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의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서비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들이 있다. 그 다운데 하나가 병원이다. 더욱이 병원의 경우는 생명과 직결한 통역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이라 전문성을 요구한다. 하지만 병원통역은 청각장애인이 요청이 오면 통역센터의 통역사들이 통역 지원을 하는 등 서비스의 안정화 측면이나 전문성의 측면에서 검토를 해야 한다.이와 함께 구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난해까지 서울시내 구청에 통역사가 배치되었으나 수화통역센터 내의 통역사 부족으로 구청에 배치된 통역사를 수화통역센터로 귀속시켜 버렸다. 하지만 수화통역센터 운영의 측면에서 타당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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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국내 주요 배급사인 CJ E&M, 롯데 엔터테인먼트, 쇼박스 3사와 협의를 진행,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7일자 보도자료로 냈다. 영진위가 장애인의 영화 관람권을 위하여 대단한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영진위의 보도자료 내용은 대단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첫째, 이 사업은 정책사업이라는 이름으로 2005년부터 처음 시작된 것이다. 정책사업란 한 마디로 시범사업인 것이다. 마땅히 사업이 실시된 지 6년이 지났으므로 그 사이 사업 결과물을 토대로 정책을 개발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정책개발은 커녕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사업’이라고 이름만 바뀐 상태에서 6년 전과 유사하게 사업이 진행하고 있다.둘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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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방치되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정부는 장애아동복지지원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즉각 수립하라!오늘 한 언론에 가정해체와 심각한 빈곤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는 장애아동가정의 실상이 보도되었다.보도된 바에 따르면 14세 여아로 소개된 이 지적장애아동은 어머니가 야간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어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 온종일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 장애아동은 지적장애를 이유로 또래 친구들로부터 많은 따돌림을 당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에게 비슷한 일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센터에 잘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더불어 이 장애아동은 주 1회 정도 사회복지사와의 만남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라고 한다.최근 사회 전반적인 양극화의 심화로 인해 이 같은 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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