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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교에 근무하는 장애인 교사가 최근 3년 사이 2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 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학교에 근무하는 장애인 교사가 지난 2004년에는 84명이었던 것에 비해 현재 장애인 교사는 모두 108명으로 28.6%(24명)가 늘어났다고 밝혔다.공립의 경우 초등학교 20명, 중학교 23명, 고등학교 24명, 특수학교 4명 등 71명이고, 사립학교에는 중학교 7명, 고등학교 15명, 특수학교 15명 등 37명이다.그러나 이는 도내 재직교사 1만1,901명의 0.9%에 불과,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규정하고 있는 장애인 채용 2% 이상에는 못 미치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교사를 많이 채용하기 위해 신규교원 채용시 채용인원의 5
사회복지in
최지희
2007.10.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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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의사들이 직접 노래를 선물하는 ‘핑크리본, 희망애락 콘서트’가 열렸다.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이 공연은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유방암 전문의 30명으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이하 합창단)이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합창단에는 한국유방암학회 이민혁 이사장,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유방암 퇴치를 상징하는 색깔인 분홍색 나비넥타이를 매고 환자 600여명에게 ‘만남’, ‘장미’ 등 유명가요들을 열창했다.합창단은 무대를 오르내리면서 유방암 환자들에게 빨간 장미꽃을 선사하는 작은 이벤트를 보여줬다.이에 유방암 환우회 합창단 ‘한유회’의 40여명은 팝송 메들리와 동요 메들리를
사회복지in
최지희
2007.10.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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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24시간 '희망의 전화 129'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모든 상담서비스와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상황이나 어린이 및 노인학대, 자살문제, 응급의료 등에 관한 상담 서비스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제공받을 수 있다.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배탈이 나거나 급한 환자가 발생해 당번약국이나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고자 할 때에도 전국 보건소나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번)와 함께 희망의 전화(129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콜센터 양남진 센터장은 "한가위의 풍요로움 속에서도 우리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많다"며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9.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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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가 ‘2007대선장애인연대(가칭, 이하 연대)’의 출범을 제안했다.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어느 대선후보도, 어느 정당도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을 위한 어떠한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를 선택하고 대권후보자에게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480만 장애인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장애계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의견을 집약시켜 적극적으로 대선에 참여해 복지와 인권문제를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며 “장애인유권자들이 필요로 하는 공약을 마련해 480만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복지․인권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대선 장애인정책과제 발표,
사회복지in
박기원
2007.09.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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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활기찬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고령자 찾기에 나섰다.은퇴한 뒤에도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고령자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되고, 다른 고령자에게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다.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시니어스타를 찾아라’라는 인터넷 카페(cafe.naver.com/seniorstar)를 개설하고,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가족이나 친척, 이웃 등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시니어 스타로 추천할 만한 사연과 인적사항,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동영상, 손수제작물(UCC) 등을 접수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의 응모자와 피추천자에게는 가족식사권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9.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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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로축제가 오는 5일부터 한 달 동안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열린다.복지관은 노인의 날과 개관 4주년을 맞이해 노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첫날은 당구, 장기대회가 열리며, 9일에는 개관기념식 및 경로축제, 실버가요제가 펼쳐져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모범 노인표창식과 함께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도 이뤄진다. 이날 복지관 마당에서는 가훈 써주기와 초 만들기, 네일아트 등을 통한 무의탁 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행사도 마련된다.23일에는 독거노인들과 KT&G 복지재단 봉사자들이 남이섬 나들이를 간다. 노인들은 야외체험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즐거운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9.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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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이하 복지부)는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 60%에게 1인당 월 2만원~8만 4,000원의 기초노령연금(이하 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선정기준액 잠정 발표안에 따르면 만 70세 이상 노인은 내년 1월부터, 65~69세 노인은 7월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연금은 노인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재산만을 조사한다. 또한 자녀 등 부양의무자를 고려하지 않고, 자녀가 주는 생활비나 용돈 등 사적이전소득도 포함하지 않는다.지급기준은 배우자가 없는 노인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월 40만원을 넘지 않으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노인부부는 부부 합산 소득인정액이 64만원 이하일 경우 연금 지급 대상이 된다. 소득인정액은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의 합계다.부동산 재산은 공시가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9.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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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결핍증)환자를 ‘장애인’으로 지정해 의료와 복지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에이즈 감염인을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시키기 위해 에이즈에 걸린 감염인 500여명과 일선 보건소 공무원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와 의료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11월 쯤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국내 에이즈 감염인은 4,051명(2007. 6월 현재)으로 이 중 1,565명(약 38%)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서울시는 면역기능이 약화된 감염인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과도 단절돼 극빈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해, 이들에 대한 복지정책을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지정이
사회복지in
이은실
2007.09.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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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을 맞이한 기념행사가 다음 달 2일 잠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다.보건복지부의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변재진 장관,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공식행사와 축하공연으로 나뉜다. 공식행사는 개회선언과 함께 남녀 학생 각 한 명이 경로헌장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100세 노인에게 장수지팡이를 증정하고, 모범노인에 대해 포상하는 시간을 갖는다.2부 축하공연은 타악퍼포먼스 그룹 모듬북의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가수 이자연과 배일호, 태진아의 무대를 비롯해 김금숙 경기민요 보존회와 남보원의 원맨쇼 공연이 마련될 계획이다.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9.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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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 열린잔치’가 다음 달 1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서초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의 주최로 노인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행사에서는 KT IT서포터즈와 연계해 UCC교육을 받은 노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구성된 ‘펀펀 UCC 과거대회’가 열린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다울예술단의 ‘뺑파전’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 요들합창단, 어린이 치어리더팀 공연과 함께 댄스가수 ‘레디오’의 무대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노인들이 하모니카, 댄스스포츠, 장수춤 등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9.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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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자리 박람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 동안 울산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울산시는 공공,민간단체의 관심을 유도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노인, 여성, 장애인에게 취업을 알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행사 첫날은 노인박람회로 개최되며 용역, 서비스 등의 일반 채용관과 간병, 산모도우미, 공인중개사 등 일정 교육의 이수 후 취업이 가능한 노인 취업훈련관, 채용업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취업게시판이 마련된다. 또한 노인들이 이력서대필과 촬영서비스,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실버쉼터도 제공된다.둘째 날은 여성박람회로, 여성 취업을 위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과 소비자․법률․청소년 상담, 건강검진교육관, 여성사(史)전시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마지막 날에는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9.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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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고, 치료가 엉터리인데도 그 병원에만 가야한다면?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개정한 ‘의료급여제도’의 철회와 가난한 사람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급여제도개혁을위한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9~10월 집중행동기간을 정하고 투쟁에 들어갔다.복지부는 지난 7월, 병원을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을 부과하고 한군데 병원만 지정해서 다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해 의료급여제도를 개정했다. 개정이유는 일부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의료지원비를 악용하는 ‘도덕적 해이’ 때문이다.그러나 변경된 의료급여제도로 인해 대부분의 수급권자들의 건강권이 침해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달에 30여만 원으로 생활하는 수급권자에게는 몇 천원의 병원비도 큰 부
사회복지in
박기원
2007.09.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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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 13대 회장을 역임한 서광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명예회장이 86세를 일기로 지난 오늘 오전 6시 지병으로 별세했다.그는 서울대(당시 경성대학) 의대를 나와 재활의학 국내 보급,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설립 및 1988년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으로 많은 활동을 펼쳤다.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호실(02-3410-6901)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에 이뤄진다.
사회복지in
최지희
2007.09.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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