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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연장되면서 은퇴 후에 보내는 시간이 인생의 4분의 1정도를 차지하게 됐다. 때문에 이 시간은 행복한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건강과 시간관리는 이러한 노후생활을 위한 중요한 열쇠다.기본적인 ‘습관’이 중요노인들의 대부분은 “늙으면 어쩔 수 없어”라며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체념한다. 그러나 건강관리만 잘 해도 10년은 늦게 늙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기본적인 사항들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먼저 카페인이나 담배,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해 미각을 유지한다. 다양한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는 것은 삶의 기쁨을 배로 만들 수 있다. 또 체중을 정상범위로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휴식시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이완시켜 준다. 운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을 선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8.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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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자들을 위한 외국인 복지지원센터(이하 복지센터)를 건립해 내년 9월 개관할 계획이다.시는 설계가 끝나는 오는 10월 말 향남읍 발안산업단지 내 지하 1층, 지사 3층 규모의 복지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복지센터에는 고용상담실과 한글교육실, 무료진료실, 전산실, 체력단련실, 그리고 외국인 자녀를 위한 어린이 놀이방, 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시는 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들을 참고하기 위해 사전에 외국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복지센터는 건립 후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자들을 위한 인권과 노동 상담, 그리고 의료 및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안산 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중국인 왕이엔씨는 “한국에서 일하며 처음에 말이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8.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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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잇!” 우렁찬 기합소리가 태권도장에 울린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머니들이 구령에 맞춰 발차기를 한다. 다리가 머리위로 훌쩍 올라가는 할머니도 있고, 기와와 송판을 주먹으로 단숨에 격파하는 할머니도 있다. 평균연령 72세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 모습이다.부평구 부개동 서강대 태권도장에는 24명의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이하 시범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오전 이 곳에서 태권도를 한다. 국기원의 정식 승단 시험을 거쳐 실력을 인정받은 공인 유단자도 있다.시범단은 지난 1989년 서강대 태권도장의 윤여호(62) 관장에 의해 창단됐다. 노인학교 체육교실에서 강의를 하던 윤 관장은 노인들에게 젊은이 못지않은 패기와 씩씩함을 느꼈다. 그리고 노인들도 태권도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할머니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8.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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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중노동에 시달리고도 돈 한 푼 받지 못한 30대 지적장애인의 사정이 지난 5월 세상에 공개돼 사람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김모씨(정신지체 2급)는 하루 종일 수만 평에 이르는 논밭과 축사를 관리하고 농사일까지 도맡아했다. 그러나 김씨는 숙식만 제공받을 뿐 돈이란 것은 받아본 적이 없다. 숙소는 축사 옆 헛간이었고, 몸을 씻는 곳은 축사 밑 개울이었다. 개울은 청태가 잔뜩 끼어 농업용수로만 사용되는 물이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씨의 모습은 34살(당시 추정 나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다. 허리가 많이 굽었고 치아는 거의 다 빠져버렸으며 피부에는 병으로 보이는 얼룩이 번져있었다. 김씨는 참다못한 주민들과 봉사활동을 나온 대학생들의 신고로 다행히 복지시설에 옮
사회복지in
박기원
2007.08.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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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의 거의 대부분이 어른들의 교통법규 위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2007년 전국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총 19,223건 중 어린이 과실은 총 5건뿐이었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의 경우 총 323건 중 어린이 과실로 인한 사고는 단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법규위반별 어린이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이 11,904건(61.9%)으로 가장 높아 어른들의 교통법규 위반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위협하는 가장 큰 걸림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신호위반 2,116건(11%), 보행자보호 의무위반 1,535건(8%), 교차로운행방법위반 1,143건(5.9%), 안전거리미확보 975건(5.
사회복지in
이은실
2007.08.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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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실시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 감사결과, 모금회의 기부금이 곳곳에서 새고 있다고 밝혔다.결식아동 후원금 모금을 위해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의 진행비는 모금액보다 883만원을 초과했다. 이에 복지부는 모금회 간부 2명을 경고 조치했다.모금회 경북지부는 지난 2001년부터 60억원을 들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초․중․고교의 난치병 학생을 돕고 있다고 밝혔으나, 연 소득 6,000만원이 넘는 가정이 최고 1,000만원을 지원받는 등의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또한 지난해 기부 회사가 71억원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하지만, 상당수가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품이었으므로 실제 가치는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최근 3년간 약 5억8,0
사회복지in
최지희
2007.08.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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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들도 병원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은 노인환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종이접기교실, 음악레크리에이션, 초상화 그려주기, 얼굴 마사지 등 매일 각기 다른 행사가 열리고 있다.이 병원에는 치매나 뇌졸중, 뇌경색 등 노인성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노인환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병실과 치료실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반복적이고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다.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잘 적응하도록 다양한 문화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의료정보기획실의 주영래 주임은 “환자들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불만도 줄고 무료하지 않은 생활을 하게 됐다”면서 “마음이 편해야 치료도 잘 되는 법”이라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8.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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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장애우 들이 한곳으로 모여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 중증 장애우 들이 독립생활을 많이 하게 된 현실을 정부 및 관련자들은 심각하게 판단 및 실상을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 싶다. 어렵고 힘든 독거 생활을 중증인데도 선택한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함은 독립생활이란 목적으로 집과 가족을 뒤로 하고 홀로 살아가기 위해 독거 자립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문제는 1.자유라는 측면에서 방임에 가까운 생활로 인한 마음이 흐트러질 수 있다. 공동 집단생활로 자연히 대화 상대가 있게 되고 절제가 되리라 본다. 그러므로 의욕이 생성되고 무료함이 없게 되며 방황이 근절 되리라. 일부의 현상이지만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다 싶은 장애우 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고 거개가 무료함이란
사회복지in
황효선
2007.08.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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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인도 농부가 4번째 아내에게서 21번째 자식을 얻었다고 영국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인도 라자스탄주에 사는 농부 나누 람 조기는 생후 14일 되는 그의 딸을 보러 모여든 친척들에게 “앞으로도 건강히 살며 100세가 될 때까지 자식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금까지 낳은 자식들이 정확히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대강 아들이 12명이고 딸이 9명, 손자들은 20명이 넘는다”고 자랑했다.그와 함께 7명의 자식을 낳은 현재의 아내 사부리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그의 며느리였다. 본래 큰아들 쉬브 랄의 아내였던 사부리는 남편이 죽은 뒤 친정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자신과 가족을 돌봐주겠다는 시아버지의 약속을 받고 그와 재혼했다.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8.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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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시에 거주하는 올해 119세의 할머니가 세계 최장수 여성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실비나 로자 데 제주스’라는 이름의 이 할머니는 출생증명서에 1888년 6월 20일생으로 기록돼 있다.이 기록을 그대로 인정한다면 지난 13일 114세 7개월로 사망한 일본 후쿠오카현의 미나가와 요네 할머니보다 고령인 셈이다.미나가와 할머니는 지난 1월 28일 미국의 엠마 파우스트 틸만 할머니가 114세로 사망한 이후 올해 기네스북에 의해 세계 최고령으로 인정받았다.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8.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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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이 59세에 자연임신과 출산에 성공해 ‘세계 최고령 자연임신 출산여성’에 오를 전망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나이 69세인 영국 여성 던 브룩은 10년 전 출산한 아들, 남편과 함께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1997년 당시 59세였던 던 브룩은 자연임신에 성공해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고 영국 언론은 설명했다.브룩의 59세 임신 기록은 1965년 57세였던 미국 여성의 자연임신, 출산 기록보다 약 2년 연장된 것이다.한편 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 여성은 67세에 쌍둥이를 얻은 스페인 여성으로, 67세 산모는 자연임신이 아닌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임신에 성공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회복지in
이선희
2007.08.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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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5월 약물치사·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포사랑의집’ 정씨에게 실형 4년이 선고됐다. 성폭력 피해자 중 한 명을 며느리로 삼은 그는 “아들이 척수장애인이라, 내가 대신 며느리에게 해줬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지난 2005년 4월 20일 부산고등법원 형사1부(지대운 부장판사)는 정신지체 2급의 이양(사건당시13세·울산)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폭력 및 임신과 낙태를 시킨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 김씨(54)에 대해 1심과 같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김씨는 자신이 살던 집에 세 들어 사는 내연녀의 딸 이양을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성폭행한 혐의로 2003년 10월에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정신지체장애는 인정할 수 있지만, 범행당시 장애로 인해 항거불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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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2007.08.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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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 이하 위원회)가 “한국 사회는 다민족적 성격을 인정해야 한다”며 “실제와 다른 ‘단일민족국가 이미지’를 벗겨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 측은 교육, 문화, 정보 등의 분야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국에 사는 모든 인종민족국가 그룹들 간의 이해와 관용, 우익 증진을 위한 인권인식 프로그램뿐 아니라 서로 다른 민족국가 그룹들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정보를 초?중등학교의 교과목에 포함시킬 것을 한국 정부에 권고하고 나섰다.위원회는 인종차별철폐조약(이하 조약)과 관련해 지난해 우리 정부가 제출한 통합 이행보고서를 놓고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제네바에서 심사를 진행한 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7개항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위원회
사회복지in
박기원
2007.08.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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