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이 펼쳐지고 있는 제9회 쿠알라룸푸르 아ㆍ태장애인경기대회에서 28일 (현지시각 6시 20분) 우리나라는 금메달 2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9개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로 올라섰다.27일 까지 금메달 11개로 종합 6위였지만 28일 사격, 핀볼, 휠체어테니스, 육상 등에서 메달을 추가함으로 일본을 제치며 금메달 사냥 행진을 계속 하고 있는 가운데 28일과 29일 탁구와 양궁 종목 결승에서 금메달이 추가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는 예상 목표인 종합순위 3위는 거뜬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당초 메달진입이 확실했던 선수가 경기에서 실격을 당하거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준 가운데 예상치 못했던 종목과 신인선수들의 선전으로
27일 쿠알라룸푸르 그랜드시즌 호텔에서 열린 APC(Asia Paralympic Committee) 선수위원회 선수대표 선거에서 한국의 김임연 선수가 선출됐다.이번 선거는 총 16개국의 아시아 장애인스포츠선수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효표 7표를 획득해 현 APC 선수대표국인 대만선수를 3표차이로 제치고 선수들의 공식 대변인이 됐다.김임연 선수는 현재 임신 5개월째인 가운데에서도 대회에 출전해 지난 26일 수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종목 공기소총 입사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데 선수대표로 선출되어 경사가 겹쳤다.김임연 선수는 “APC 선수대표로서 매년 한국에서 장애인 스포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선진적인 장애인 스포츠 도입과 아시아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선수들에게 메달 색이 중요하지 않다고 했는데 막상 경기장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걸 보니 우리선수들이 금메달을 많이 땄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조직위원회 회의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중에도 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장을 틈틈이 찾아 경기가 끝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일일이 격려했다.장 회장은 “경기장을 둘러보니 선수들이 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잘 참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 충분한 지원을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사격의 장성원 선수 등 신인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 회장은 “우리나라 당초 목표인 3등은 당연히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며 “신인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
27일 부켓자일 푸트라스터디움에서 탁구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우리나라 김용우 선수와 첫 경기를 가진 호주의 산더스 아담(SANDERS ADAM 18세) 선수는 비록 졌지만 훌륭한 경기를 선보였다.아담 선수는 태어날 때부터 양팔이 모두 짧고 손가락이 하나씩이지만 팔에 탁구라켓을 끼고 화려한 경기를 보여줘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10살 때부터 탁구를 시작한 아담 선수는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 탁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처음 탁구를 할 때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따랐지만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이번 말레이시아 아ㆍ태장애인경기대회가 첫 출전 국제대회여서 오늘 경기에서 긴장을 많이 한 탓에 한국선수에게 지기는 했어도 경기결과에 만족한다며 “한국선수들은 실력이 들
“다른 종목도 그렇겠지만 사격은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26일 쿠알라룸푸르 수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종목 남자 공기소총 10미터에서 600점 만점에 586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건 장성원(척수 장애 · 31)선수는 차분한 어조로 사격에 대한 매력을 얘기했다. 장 선수는 “국제대회 출전이 처음이다 보니 긴장되어 본선대회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선대회에서 컨디션을 찾고 다행히 다른 나라 선수들이 잘 못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겸손함을 보였다.장선수는 지난 1998년 교통사고로 인해 척수장애인이 되었지만 3년전부터 사격을 시작해 그동안 각 종 국내대회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들을 기록하며 주목받는 선수로 떠올랐다.더욱이 장선수가 사격에 입문을 하면
무더위와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는 등 고르지 못한 기후 속에서 본격적인 대회가 치러진 26일 쿠알라룸푸르 경기장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종목에서 메달이 쏟아져 나왔다.이날 경기에서는 사격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육상에서 은메달 1개등 최다 메달이 쏟아져 나왔으며 유도에서 금메달 1개 등 총 금메달 5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종합 몇 6위에(27일 6시 현재) 올랐다.이날 쿠알라룸푸르 수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종목에서 여자 공기소총 입사 10미터에 출전한 김임연 선수가 첫 금메달을 안겨 준데 이어, 남자 공기소총 입사에 출전한 장성원, 이주희 선수가 금메달을 연이어 목에 걸었다.또한 남자공기소총 입사에 출전한 박영준 선
KPC(한국장애인올림픽위원회) 장향숙 회장은 26일 골든홀스 팔레스 호텔에서 필립크레븐 IPC 위원장 및 IPC 관계자 등을 초청, 오찬을 가졌다.이날 장향숙 회장은 오는 2007년 IPC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오는 28일 열릴 APC 위원장 선거에 박창일 KPC 부회장이 출마함에 따라 우리나라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 회장은 “IPC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 한국에서의 IPC 총회개최가 결정된 것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2007년 있을 총회를 위해 서로 협조하고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28일 열릴 APC 위원장 선거에는 말레이시아 현 아부 자부린 말레이시아
이보경 문화관광부 차관보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서미트호텔에 위치한 본부상황실을 방문해 대회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고 한국선수단을 격려했다.이날 최원현 총감독은 이번 제9회 아·태장애인경기대회 출전 선수단 규모와 참가종목, 현지 선수들의 컨디션 등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최 총감독은 “현재 말레이시아 대회 조직위원회의 수송체계 미비로 선수단의 항의가 속출하고 있는데 점차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며 “선수들이 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이차관보는 더운 날씨로 인한 선수들의 컨디션과 음식, 숙박등에 문제가 없는지를 자세히 물어보고 특별히 선수들의 컨디션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수송문제는 유사시에 대비해 예비 차량 등을 두는 것이 좋은
아태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친선의 축제인 제 9회 아. 태장애인경기대회가 25일 현지시각 오후 3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체라스 볼라즈팍 스타디움에서 축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이날 개막식에는 2006 쿠알라룸푸르 대회조직위원장 다또 아잘리나 빈티 다또 오츠만(datuk azalina binti dato' othman), 카주 하타다(kazuo Hatada) 패스픽 연맹 회장, 서리압둘라 하지 아마드 바다위(Seri Abdullah Haji Ahman BADAWI) 말레이시아 총리,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말레이시아 국내외 귀빈과 47개국 5천여 선수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선수
금융권 장애인고용 확대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한국씨티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은 지난 21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9월 27일 우리은행과의 협약에 이은 것이다.연이은 대표 은행들의 협약 체결로 금융권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질적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공단 서울지사 고용촉진팀 이필용 차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중 대표 은행 8개 중 총 4개(하나ㆍ우리ㆍ한국씨티ㆍ중소기업은행)가 장애인고용에 대한 공식적 관심을 표명한 것”이라며 “국민은행에서 지난달 콜센터 상담원 100명을 모집하는 등 금융권 장애인고용 확대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이필용 차장은 “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회사의 대표, 즉 은행장이 장애인
별난 샌드위치와 함께한 별난 사연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별난 샌드위치 전문점카드로만든집 오픈송파구 오금동 12월 1일 오전 11시 오픈식카드로만든집은성인 발달장애(자폐증)인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직장생활 및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직장체험실입니다별난 사연 . . .건강찻집은 2003년 11월 22일 북한산 구기동 입구에 개업하였다. 사람들은 발달장애인의 대인관계 및 사회성 부족으로 사람들과 많이 접하게 되는 찻집을 오픈한다는 것에 대해 처음부터 우려했고, 막상 시작하니 놀라워하면서 지켜봤다.KBS 사랑의 가족, MBC 화제집중, SBS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에서도 서비스맨으로 일하는 이들에 대해 특종으로 방송되었었다. 내일은 푸른하늘,
일하는 장애여성들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한 사진전이 열려 화제를 모았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과 민주당 손봉숙 의원실 공동주최로 지난 14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로비서 일하는 장애여성 사진전이 개막했다. 사진전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애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편견을 없애자는 의도로 마련된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여성들 ‘가락’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체장애인 사진작가 김상기 씨가 촬영을 맡았으며 총 43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개막식에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 지체장애인협회 박덕경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제공/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장애인이 살기엔 너무나 불편한 세상,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다. 제2회 재활보조기구아이디어공모전이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14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의회 로비 전시장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21건의 출품작 중 24개의 작품이 기획 및 제작부문, 아이디어부문에서 Good Idea상, Happy Idea상, Future Idea상, Useful Idea상 등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관련기관 뿐 아니라 관련부처 및 학계, 전공자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여, 컴퓨터 및 일상생활ㆍ이동보조기구 등 각 영역별 기구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와 재활공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한편 14일 전시회와 더불어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공학서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뛰겠다! 제9회 아ㆍ태장애인경기대회(FESPIC)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이 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FESPIC 연맹이 주최하는 마지막 대회로 연맹 산하 50개국 4000여명의 선수단이 19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선수, 임원 등 총 257명으로 구성된 한국선수단은 요트를 제외한 18개 종목에 참가, 금 43개ㆍ종합 3위를 목표로 22일 출국할 예정이다.한국선수단의 가장 큰 특징은 신인선수가 40% 이상 포함됐다는 점. 이는 대회가 규정하는 신규선수 30% 이상 참가 조항을 상회하는 것으로 신인선수발굴에 역점을 두기 위함이다.대한장애인체
오토복 휠체어농구단이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영예의 우승을 안았다. 오토복은 9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 무궁화전자를 20점차로 꺾고(68:48) 휠체어농구 최강자로 떠올랐다. 기존 성적이 7위, 8위권에 머물렀던 오토복의 우승에는 새로운 선수들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복은 지난 대회 준우승팀 네오마이어의 선수들을 영입, 전력을 보강해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주목받았다. 한편 비장애인부 우승은 한국체육대학교가 차지했으며 대회의 꽃 MVP는 무궁화전자의 김철수 선수가 선정됐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측은 “김 선수가 센터로서 팀이 위기 순간에 있을 때마다 지혜롭게 대처한 점이 인정돼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너도 나도 사장님으로 불리우는 세태 속에서도 장애인들만큼은 사장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그 이유는 비장애인 비해 장애인들은 창업을 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약하고 정보접근성과 인적관리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최근 장애인들에게도 사장님이 될 수 있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사회복지관이 있어 장애인들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동작구에 대방동에 위치한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달 18일 장애인온라인 창업지원센터인 해밀 인큐베이터(HEMIL incubator) 개소식을 열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밀은 비온 뒤 맑게 개인 날을 의미하는데 인생의 질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한다.해밀 인큐베이터
▲테오 슈이트, “기부는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의 한 축”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테오 슈이트 교수는 정부, 시장, 가족으로 구성됐던 서유럽 복지국가 패러다임에 자선과 기부가 새로운 한 축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오 교수는 “고령화 현상과 부의 성장, 재정축소를 요구하는 정치적 변화 등으로 인해 복지국가의 구성요소가 변모하고 있다”며 “자발적 기여 형태인 자선과 기부행위가 새로운 복지재원으로 등장하고 있다. 시민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자선과 기부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테오 교수는 자선과 기부는 정부, 시장, 가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파트너십을 이뤄가는 구성요소라고 강조했다. 즉 기부와 자선이 정부에 의한 조세 및 연금, 시장원리에 따른 사보험,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놓인 보이지 않는 벽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부터 기인한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듯하다. 이에 본지에서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비장애인들에게 시각장애인들을 이해 할 수 있는 문화코드 ‘점자’의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를 만들고자한다.△ 점자의 유래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는 예전부터 여러 사람에 의해 발명됐지만 시각장애인이 읽고 쓰기에 가장 쉬운 점자를 발명한 사람은 세 살 때 아버지의 공방에서 칼을 가지고 놀다가 실명한 시각장애인 브라이유(Louis Braille)다.실명 후 브라이유는 아홉 살 때 야위(Valentin Hauy)가 설립한 파리맹학교에 입학해 선문자를 배운다.브라이유가 점자를 발명하는 계기가 된 것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이하 장경협) 초대회장에 고덕용 씨가 취임했다. 장경협은 지난 2일 63빌딩 국제회의장 2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고덕용 씨를 회장에 공식 추대했다. 고덕용 회장은 20여년 이상 해외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장애경제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고 회장은 중국 사업을 통해 한국의 사회,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한류’ 열풍을 최초로 몰고 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고덕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경제인들의 기업경쟁력 제고와 창업촉진 지원,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고 회장은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연수 및 프로그램 개발 △경영관련 정보 상시제공 △박람회와 쇼핑몰 운영을 통한 판로확대 및 시장개척 △구매촉진제도 조항 신설 △해외장애경제인들과의 교
“가자! 세상 속으로, 함께하자 우리!”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히 사회에 참여하자는 2006 장애극복재활증진대회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이하 교장협) 주최로 지난 2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장애인재활상. 이는 교통사고 이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정신적 상황에 주목해 장애극복의 성공적 사례들을 제시함으로써 자신감 회복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광식, 김달수, 김용국 씨 등 총 3명의 장애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1978년 교통사고로 양다리와 오른쪽 팔을 절단해 중증장애인이 된 이광식(53ㆍ지체1급) 씨는 사고 후 생활고와 장애를 비관, 자살까지 시도하는 등 인생의 벼랑 끝에 섰다. 그러나 어머니의 눈물을 본 후 종교에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