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장애 어린이들의 사회적 단체 활동을 위한 제 30회 ‘키비탄 특수 어린이 대잔치’가, 지난 16일 한강 유람선 선착장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대회장 인사를 시작으로, 키비탄 신조 낭독, 국제본부 총재 인사, 모범 학부모 표창,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및 한강 유람선 탑승 등으로 진행됐다. 1978년에 시작하여 30번째를 맞은 이번 대잔치에는 장애아동과 부모, 인솔교사, 키비탄 회원, 자원봉사원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국제 키비탄은 소외된 이웃에 봉사하고, 건전한 시민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1971년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창립됐다. ‘키비탄’이란 citizenship을 뜻하는 라틴어의 CIVITAS에서 나온 말로, 선량한 시민정신을 함양하여 건전한 시민 사회를 건설하자는 의미이다.
사회복지in
박세정
2007.05.17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