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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업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 강화 등 협업 개선 방안에 대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의 공모전을 최초로 개최한다.협업을 주제로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 협업 개선에 관심있는 국민이나 기업 누구나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idea.epeople.go.kr) 접속해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고,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행자부에 따르면 국민과 기업이 정부나 공공기관과 협업해 사업할 아이디어가 있어도 소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거나 정부 기관 간 원활하게 협의가 잘 안 돼서 답답할 때가 있다. 이 같은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 것이다.특히 서비스를 한 기관만의 힘으로 운영할 때보다 다른 기관들과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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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10일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등’ 고시를 발령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원인불명 질환 , 고위험 감염병 환자 등의 진단‧치료‧검사를 전담한다.또한 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감염병 관련 연구, 교육‧훈련, 자원관리 등 감염병 대응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의료기관 전체가 메르스 환자의 치료‧관리에 주력하는 메르스 전담체제로 운영, 총 67인(확진 30인, 의심 37인)의 환자를 의료원 내 의료진, 직원의 감염 없이 성공적으로 진료한 바 있다.이에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02.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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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이하 대구지검)은 대구시립희망원(이하 희망원)을 둘러싼 각종 인권침해와 비자금 조성 등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동안 수사를 진행했다.수사 결과 ▲간병능력이 없는 생활인들에게 중증환자의 간병을 맡게 한 업무상 과실로 사망한 사례 3건 ▲생활인들을 상대로 폭행·상해를 가한 사례 12건 ▲지적장애가 있는 생활인들로부터 금품을 편취한 사례 6건을 확인했다.이에 희망원 전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및 감금, 급식비 횡령 등으로 구속하는 등 전·현직 임직원 18인과 달성군 공무원 2인 등 총 25인을 입건해 그 중 7인을 구속기소하고, 16인을 불구속기소 했다. 1인은 기소유예, 1인은 기소중지 했다.다음은 대구지검이 발표한 중간수사 결과다.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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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방영된 TvN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노인자살예방 교육 영상 ‘희자씨와 친구들을 위하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 영상은 탤런트 김혜자와 정신과전문의 김병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됐다.극중 조희자(72세, 김혜자)가 남편과의 갑작스런 사별, 무력감 등으로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극복하는 장면을 보며 노인의 자살 동기와 징후, 노인 우울증 예방법, 자살위험이 있는 노인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한 서울 보라매병원 정신과전문의 이준영 교수는 “노인은 우울증이나 자살충동을 잘 드러내지 않고, 노화현상이나 신체질병으로 오해되는 경우도 많아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자살위
노인
황현희 기자
2017.02.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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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스마트폰에서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스마트폰에서 내려 받아 포켓북(사진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제휴해 전자책(e-book)형태로 무료제공하고,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도 개선된 행동요령을 게재해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지진 국민행동요령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지진 발생상황(전·중·후)과 장소에 따른 자세한 행동요령, 9.12 지진을 겪으면서 국민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을 정리한 Q&A(질문과 답변)와 전국 지진체험관 현황 등 지진 대피에 관한 많은 정보를 담았다.또한 지진·홍보 등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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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이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과 함께 장년들의 관심이 높아져, 사업을 시행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가 증가하고 있다.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은 전문지식과 실무 경력을 보유한 장년 퇴직자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60억 원이 지원된다.지난해에는 서울시 등 32개 지자체가 시행해 5,800인이 활동에 참여했다.활동분야는 사회서비스(40%), 문화예술(18%), 교육연구(12%)순이고, 연령대는 65~69세(27%), 60~64세(26%), 활동 시간은 연간 100~299시간(35%)이 가장 많았다.활동기관은 비영리단체가 전체 80%, 공공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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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3일까지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2017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문화 시설과 단체를 모집한다.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100세 시대, 행복한 문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노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만2,000여 명의 노인이 참여했으며, 문체부 조사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는 88.3점으로 높았다.올해에도 노인 문화활동 지원(272개), 노인 문화일자리(25개), 노인-청년 협력 기획(12개) 등 300여 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공모가 진행된다.이번 공모는 노인 문화활동 지원, 노인 문화일자리는 문화원, 문화의집, 박물관, 도서관, 복지회관 등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노인-청년 협력 기획은 문화시설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노인
황현희 기자
2017.02.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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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열리고 있다.이달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북도 임실에서는 기굿, 마당밟이,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 필봉농악(11일 /필봉마을)이 펼쳐진다.또한 옛 영산고을의 대보름축제를 이끌어가던 대통놀이로 공동체의 안과태평과 풍요다산의 축원을 바탕으로 줄의 형태와 편 나눔, 진잡이, 서낭싸움, 줄다리기를 지휘하는 장군 등의 특징이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27일~3월1일)도 진행된다.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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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사업’이 고위험 신생아 치료기반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지난해 실시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2008년~2014년까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 사업 대상 병원의 센터 개소 전후 시설·장비·인력의 변화를 확인했고, 이를 통해 지역 신생아집중치료의 질적 향상 정도와 미숙아 입원량 변화 등을 평가했다.그동안 우리나라는 출생아수 감소와 산모 평균연령 증가 등으로 다태아(일란성 이상 출산)와 미숙아 출생빈도가 크게 증가해 신생아중환자실의 필요성이 증대됐다.이에 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이후 변화된 양상은 다음과 같다.미숙아 입원 수에 영향을 주는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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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오는 4일~5일까지 중부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3일 오후 3시 9개 시‧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대책회의는 강원산지에 20㎝ 이상의 폭설이 전망되고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3~10㎝, 서울, 인천, 경기, 충청, 강원동해안, 서해5도에는 1~5㎝의 눈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불편과 취약시설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오는 4일 밤부터 시작돼 5일 새벽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지자체별로 새벽시간대 기온저하로 인한 빙판길 발생 우려가 높은 고갯길, 램프, 지하차도 등 제설취약구간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설 장비·자재 등을 전진 배치해 제설제를 사전 살포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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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가 실시한 ‘2016년 서울시 출연(출자)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서울시 투자‧출연(출자)기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로, 서울시가 매년 실시한다.평가주체인 서울시는 각 기관별 반부패 기반 구축 여부, 부패 유발요인 제거‧개선 노력, 정책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 투명성‧신뢰성 제고, 공직기강 확립 등 청렴문화 정착노력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부패방지를 위한 6개 부문 17개 지표에 대한 항목별 평가 결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에 14개 출연·출자 기관 중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서울시여성가족재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2.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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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의 소송능력의 확대와 노인·장애인과 함께 법정에 출석해 의사소통을 돕는 진술보조인 제도를 신설한 개정 민사소송법이 오는 4일부터 시행된다.개정법은 성년후견 제도의 취지와 정신을 반영하고, 소송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과 자력으로 소송 수행이 곤란한 의사무능력자 등 사회적 약자의 소송수행을 보조하기 위한 제도를 강화했다.먼저 피성년후견인(질병·장애·노령 등으로 인한 정신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사람으로서 가정법원으로부터 성년후견개시의 심판을 받은 자)의 경우 가정법원이 정한 범위 내에서 후견인의 개입 없이 직접 소를 제기하는 등의 소송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피한정후견인(질병·장애·노령 등으로 인한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부족한 사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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