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읍은 지난 23일 광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작은봉사회와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위한 주거 청소 봉사를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주거개선 봉사에는 20명의 작은봉사회원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원이 참여했으며, 불편한 몸 때문에 집 정리와 청소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고장난 폐가전과 가구, 쓰레기 등을 반출하고 주거 정리 및 청소를 진행했다.작은봉사회의 주거 정리와 함께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가스레인지 구입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모두가 누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UD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총칭한다.공모부문은 UD 건축, UD 관광, UD 제품 등 3개 부문이다.건축 분야 응모작은 ‘모두가 누리는 우리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LG전자와 함께 아동 기부 활성화를 위한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캠페인은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고 행복을 키운다는 취지로, 초록우산이 LG전자와 협업해 전개하는 기부 활성화 캠페인이다.초록우산에 캠페인을 통해 월 3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시작한 신규 후원자들에게는 LG전자 식물재배기 ‘틔운 미니’가 제공된다. 캠페인은 LG전자가 초록우산에 기부한 틔운 미니 제품 3,000대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틔운 미니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체험하며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재
서울 구로구가 취약계층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다. 아파트의 경우 5층 이하 아파트 중 지상 1층~2층 거주자에 한해서만 지원한다.구로구는 올해 예산으로 구비 2,500만 원을 편성했다.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방범창, 방범문,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고리, 창문 잠금장치 등 방범시설물 중 중복 설치가 가능하다.지난해에는 총 35가구에 방범시설물 53개소 설치를 완
서울 관악구는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 비중이 62.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이에 관악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가구 발굴부터 사회로의 연결고리 강화 등 체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우선 구는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 1인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기초생활수급 1인가구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함이다.지난해 구는 3월~8월까지 고독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3개 동의
기름값이 부담돼 전기판넬만으로 겨울을 나던 할아버지, 강풍과 폭설로 양철지붕이 내려앉고 무너진 벽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버티던 홀로사는 어르신 등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이들이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다.까맣게 눌어붙은 장판을 안전한 내열 장판으로 교체해주거나, 무너진 지붕과 벽을 다시 만들고, 난방시설을 수리하거나 후원으로 들어온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소외 계층의 수호천사 역할을 자청하는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마음으로 도 내 모든 읍면동에 구성돼 활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첫 민간 개방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등 ‘돌머리 어촌뉴딜 300사업’을 완료,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8개 주요사업 중 하나로, 10평형 숙박시설 8개 동으로 이루어져 20일부터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고 있다.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는 월드비전과 협력해 ‘2024년도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사업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희귀질환으로 인해 신체적 불편함으로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내 당사자에게 1인당 300만 원 범위 내 희망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희망자는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평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2일 ESG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4억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 기념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부금은 ‘MG Dream 하우스 사업’, ‘MG 로드 투 자립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 ESG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노후 된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을 지원해 입소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
성남시는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대상은 1964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남시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1,000여 명을 예상한다.이를 위해 시는 61,00만 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상자에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대상자는 병·의원에서 15만 원~20만 원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수정 031-729-3847, 4078 / 중원 031-729-3928, 3904 / 분당 031-729-3966~7)에서 무료로 접종할
서울시가족센터가 ‘2024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서울특별시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게 맞춤 교육과 실질적 취업 연계를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2021년 전국 다문화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체류가 중·장기화 됨에 따라 2018년부터 10년 이상 체류하는 결혼이민자·귀화자의 비중이 절반(60.6%)상회하며, 2021년에는 약 70% 육박하는 것으로 보고된다.반면, 취업·구직 경
전남 보성군은 25일~오는 31일까지 12개 읍면 전역에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마을 주변을 공동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마을 주변에 농기계를 비롯한 영농부산물 등 각종 폐기물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12개 읍면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마을 안길부터 하천, 농경지, 야산, 해안가까지 전방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칸막이 없는 군정 실현으로 구석구석 깨끗한 보성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지역 생활 대표 모바일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당근’에 ‘광주시 북구 구정 소통 채널’이 개설됐다.24일 북구에 따르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내 북구 공공프로필 계정이 승인되어 이달부터 북구 공식 당근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구정 소식이 전달된다고 밝혔다.당근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2023년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600만 명에 월간 순수 사용자는 1900만 명에 달할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며 공공기관과 주민 간 새로운 소통 채널인 공공
화순군은 지난 22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청풍면 백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백아면 백아산 노치 산촌생태마을이 운영자로 선정되어 지난 3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백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재배품목 장기 실습 특화형으로 더덕을 주요 작물로 택해 ‘준비부터 출하까지’ 전(全)주기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는 ‘2024년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참여 활성화와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보장구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올해 진행되는 보장구 수리 품목은 배터리, 충전기, 타이어 3가지 품목 중에서 1인 최대 40만 원까지 비용을 100% 지원한다.보장구를 이용하는 서울시 거주 중인 모든 장애인이 신청 가능하고, 금천구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수리 일자는 오는 5월 중 금천센터에서 지정하는 날짜에 금천센터로 내방해 수리받아야 하는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신청자는 금천센
용인특례시는 22일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재활을 돕는 스마트 재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영 부의장을 비롯한 용인시의회 의원, 복지관 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기흥장애인복지관이 3단계의 맞춤형 보행 재활치료 로봇 등 국내 기관 중 가장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민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5월 쯤이면 이전의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오픈하고, 시에
전라남도 해남군이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관내 595개 전체 경로당의 화재보험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군은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는 경로당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발생시 보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 경로당에 대해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경로당은 의무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시설이지만 절차가 까다롭고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개별 경로당의 보험가입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해남군에서 일괄로 보험을 가입함으로써 모든 경로당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경로당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역 내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고물상과 각 읍면 이장 등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군은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일자리 연계 등 안정적이고 더 나은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전수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사회보장통합정보체계에 등록해 위기가구 지원절차와 방법을 준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무등홀에서 자치구 및 행정복지센터, 광주도시공사 주거복지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다양한 현장의 주거복지 수요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에게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을 맡은 최병숙 전북대학교 교수는 ▲주거복지 기념 개념의 이해 ▲주거복지 정책과 법령 ▲각종 주거복지 사업안내 등 전반적인 주거복지 사업과 주거복지 상담 방향 등을 설명했다.또 김은지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장은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 지원사업
광주 남구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 도입이 확산함에 따라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더불어 남구청사에 키오스크 체험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관내 주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적응력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22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은 무인 단말기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디지털 기기 약자를 위한 사회적 배려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관공서를 비롯해 은행, 병원, 카페, 식당 등 어느 장소를 가더라도 무인 단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