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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2월 27일 ‘대전 지적장애여성 여중생 성폭행’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이 내려졌다. 사법부는 가해자가 16명에 이르는 사건에 대해서, 단 한명도 실형을 선고하지 않았다. 판결은 1호 보호자에게 위탁, 2호 수강명령 40시간, 4호 보호관찰 1년 등 전원 소년보호처분을 내렸다. 실질적으로 모든 가해자를 무죄 방면한 것이나 다름없는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이처럼 장애인의 인권을 짓밟는 판결을 내린 사법부에 대해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위원장 : 이정선 국회의원)는 비통한 심정을 넘어 울분을 금할 길이 없다.그동안 사법부는 지난 2005년 발생한 ‘인화학교 장애인 학생 성폭력 사건’의 판결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일자, 미성년자 및 장애인 대상 성폭행 사건은 합의요건 강화, 집행유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2.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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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를 계기로 인화원과 사회복지법인 우석이 폐쇄 조치되는 등 사회복지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익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45명의 전국 사회복지학과 교수들과 변호사 159명이 사회복지법인 공익이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요구가 있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1월 4일에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단도 ‘일부 사회복지계인사의 사회복지사업법 반대활동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활동을 적극 환영하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사회복지실천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사 역시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을 통한 공익이사제도를 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2.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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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장애인 정책분석 및 정책이행 측정지표개발 연구세미나 (교육실2)-일 시 : 12월26일(월) 10시-12시-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49 담당 허수진2011 장애인재단 연중기획사업 장애인자립생활보장법(안) 공청회 (누리홀)-일 시 : 12월26일(월) 14시-17시-주 최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문 의 : 02-785-7065 담당 홍기평장애인의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위한 선거환경 조성 공청회 (이룸홀)-일 시 : 12월26일(월) 14시-17시-주 최 : 한국지체장애인협회-문 의 : 02-2289-4341 담당 박성오자립생활 정책개발 소장단 간담회 (회의실1)-일 시 : 12월26일(월) 16시-18시-주 최 : 금
성명·논평
정두리 기자
2011.12.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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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법(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촉구한다-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변호사 일동(159명)-지난 몇 달간 영화 ‘도가니’의 흥행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유린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장애학생을 가르치고 보호해야 할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폭행하고 그러한 교사들을 학교와 법인이 비호하는 현실에 모든 국민들은 분노하였고, 그러한 인권침해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 측에 요구하였다.그 결과, 광주 인화학교는 폐쇄되었고, 관할 법인인 우석법인에 대한 허가가 취소되었다. 그러나 인권침해가 문제되는 학교폐쇄와 법인 허가취소라는 지자체의 조치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일부 사회복지시설에서 끊임없이 인권침해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복지시설 운영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2.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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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바라는 전국 사회복지학과 교수 145명 공동선언문-지난 몇 달간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도가니’의 흥행 이후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유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장애학생을 가르치고 보호해야 할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폭행하고 그러한 교사들을 학교와 법인이 비호하는 현실에 모든 국민들은 분노하였고, 그러한 인권침해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 측에 요구하였다. 그 결과, 인화학교는 폐쇄되고 사회복지법인 우석에 대한 법인허가는 취소되었다. 이러한 정부의 결정은 백번 옳으며, 앞으로도 시설생활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대해서는 정부가 일벌백계의 태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그렇지만, 학교폐쇄와 법인 허가취소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2.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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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법인 임원 2인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광주복지공감플러스 입장 발표학생 장학금 불법전용, 원생 성폭행 가해자 합의금 법인지원, 원생 간 성폭행 은폐 주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신청된 우석법인 임원 2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지난 수년간 진행되었던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의 투쟁과정을 거쳐 온 우리로서는 우려가 앞서는 상황이다. 명백한 위법행위와 인권침해에도 불구하고 우석법인은 인화학교의 운영법인으로서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고, 행정기관의 조치도 미흡했다.올해 인화학교문제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된 후 법인 인가취소 등의 조치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의 결실이 맺어지는 듯 했으나 아직 완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아직까지도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원회와 도가니대책위 등 많은 국민들이 이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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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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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기 사용환경이 장애인의 삶의 질과 자아실현 결정!보조기기지원과 산업육성 통해 장애인 사회진출 활성화시켜야!2008년, 법조인 선발 시험이 시작된 이래 61년 만에 시각장애를 가진 최영 씨의 사법시험 합격소식을 듣고 축하와 기대의 부푼 마음을 논평으로 표한 지 3년의 시간이 흘렀다.그리고 오늘, 사법연수원 생활을 잘 마치고 전체 연수원생 1000여명 가운데 40위권의 성적을 받아 법관 임용 지원서를 냈다는 기사를 접하고 다시 한 번 감격스러운 마음이 벅차올랐다. 그동안 다양한 측면에서 장애친화적인 환경으로 바꾸어 준 사법연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또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진해온 최영 씨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사람들은 흔히 장애는 사회진출에 있어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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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2.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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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지표설명회 (교육실1)-일 시 : 12월12일(월) 10시-12시-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72 담당 박지혜 평가회의 (회의실1)-일 시 : 12월12일(월) 13시-16시 -주 최 : 한국척수장애인협회-문 의 : 02-786-8483 담당 탁은정2012년 사회복지시설평가 노인복지시설 공청회 (이룸홀)-일 시 : 12월13일(화) 10시-17시 -주 최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문 의 : 02-2077-3977 담당 장현주2012대선총선장애인공약개발연대 대표단 회의 (대회의실)-일 시 : 12월 13일(화) 11시-12시-주 최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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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2.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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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는 서울역 노숙인 강제퇴거 조치 철회를 조속히 권고하라! 2월 8일 열린 국가인권위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될 예정이었던 서울역 야간 노숙 금지 조치 철회 권고가 차기 전원위원회로 이월되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본 의결안건이 몇 가지 미흡한 지점이 있고, 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차기 전원위원회로 이월하였다. 하지만 상임위원회에서 의결안건이 미흡하다며 지적한 몇 가지 이유들과 보충의견으로 제시된 내용들이 인권위원들의 논의라고 생각하기에는 의심스러울 정도다.지난 8월 22일 서울역 야간 노숙 금지 조치가 실행된 이후, 국가인권위는 이 조치가 노숙인의 인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서울역 노숙인 인권 긴급 실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인권위 스스로 발빠르게 움직여 서울역 조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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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2.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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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창조력확장 프로젝트 '3D, 뉴미디어 강좌' (교육실1)-일 시 : 2011. 12월 5일,6일 18시-21시 -주 최 : 한국방송작가협회-문 의 : 02-782-1696 담당 장민자립생활연구소 제2차 회의 (회의실1)-일 시 : 2011. 12월 5일 16시-18시 -주 최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문 의 : 02-785-7060 담당 신미화FGI (회의실2)-일 시 : 2011. 12월 5일 15시-17시 -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58 담당 이진숙201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사업수행기관 사업설명회 및 시범사업 결과발표회 (이룸홀)-일 시 : 2011.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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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2011.1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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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시민생활최저기준선 도입의지 환영실효성 담보위해 잊지 말아야할 점 5가지우리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는 작년 6.2 서울시장선거에서 7대 공약 요구안을 발표하였고 각 후보진영에 그 수용여부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하였다. 그 핵심적인 내용의 하나가 서울시민복지기준선의 설정에 대한 요구였다. 그리고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약 요구안을 발표하였고 서울시민복지기준선에 대해 재차 강조한 바 있다.지난 7일부터 나온 일간지의 보도에 의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복지 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서울시민생활최저기준선을 만들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OECD 기준에 맞추어 서울시민이 일정정도의 품위를 갖춘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생활기준선의 설정을 주문했다는 것이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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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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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서비스 욕구와 시장분석 제3차 자문회의 (회의실1)-일 시 : 2011. 11월 14일 13시-15시 -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45 담당 유경민자립생활플래너 양성과정 (회의실2)-일 시 : 2011. 11월 14일~18일 10시-18시 -주 최 :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문 의 : 070-4036-4306 담당 황백남아.태장애인 10년 준비를 위한 연대회의 회의 (대회의실)-일 시 : 2011. 11월 15일 16시-18시 -주 최 : 서울DPI-문 의 : 02-447-0277 담당 정지영여성장애인 보육정책 지원방안 연구 제1차 자문회의 (회의실1)-일 시 : 2011. 11월 15일 15시-18시 -주 최 : 한국장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1.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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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금이 정부안보다 924억9,000만 원 인상된 3천897억 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예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겨졌다. 이대로 결정된다면 중증장애인은 내년에 장애인연금으로 최대 19만3,000원까지 받게 된다.장애인연금제도는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되고 배제된 장애인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모든 사회적 활동의 권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이다. 하지만 장애인연금은 낮은 급여액으로 인해 제도 시행 이전부터 장애인에게 외면 받아 왔다. 그러나 열악한 장애인의 현실을 인지하고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장애인연금의 현실화를 위해 예산증액을 결정한 것은 너무나 마땅하고, 장애계는 이를 환영한다.장애인연금의 현실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현행 장애인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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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1.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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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 삼탕한 특수교사 없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 의미없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10월 3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학생 지원 공립 특수학교(급)를 대폭 신·증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향후 3년간 특수학교 21개교, 특수학급 2,300개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교육과학기술부의 이번 대책은 도가니 영화로 인해 특수학교와 장애학생의 교육권침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장애학생의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의 심각한 부족 문제로 전국의 특수교육과 대학생, 장애부모, 특수교사, 특수교육과 교수 3,500여명이 지난 11월 5일에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벌인 대규모 집회 등의 여론을 무마하려는 의도로 내놓은 임기응변식 대응에 불과하다. 또한 기존의 내부 계획서를 재탕, 삼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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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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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정보문화누리가 서울시에 청각장애인과 관련한 2012년 예산 등을 증액하라고 요청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수화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의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서비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들이 있다. 그 다운데 하나가 병원이다. 더욱이 병원의 경우는 생명과 직결한 통역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이라 전문성을 요구한다. 하지만 병원통역은 청각장애인이 요청이 오면 통역센터의 통역사들이 통역 지원을 하는 등 서비스의 안정화 측면이나 전문성의 측면에서 검토를 해야 한다.이와 함께 구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난해까지 서울시내 구청에 통역사가 배치되었으나 수화통역센터 내의 통역사 부족으로 구청에 배치된 통역사를 수화통역센터로 귀속시켜 버렸다. 하지만 수화통역센터 운영의 측면에서 타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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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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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국내 주요 배급사인 CJ E&M, 롯데 엔터테인먼트, 쇼박스 3사와 협의를 진행,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7일자 보도자료로 냈다. 영진위가 장애인의 영화 관람권을 위하여 대단한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영진위의 보도자료 내용은 대단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첫째, 이 사업은 정책사업이라는 이름으로 2005년부터 처음 시작된 것이다. 정책사업란 한 마디로 시범사업인 것이다. 마땅히 사업이 실시된 지 6년이 지났으므로 그 사이 사업 결과물을 토대로 정책을 개발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정책개발은 커녕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사업’이라고 이름만 바뀐 상태에서 6년 전과 유사하게 사업이 진행하고 있다.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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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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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방치되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정부는 장애아동복지지원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즉각 수립하라!오늘 한 언론에 가정해체와 심각한 빈곤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는 장애아동가정의 실상이 보도되었다.보도된 바에 따르면 14세 여아로 소개된 이 지적장애아동은 어머니가 야간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어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 온종일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 장애아동은 지적장애를 이유로 또래 친구들로부터 많은 따돌림을 당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에게 비슷한 일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센터에 잘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더불어 이 장애아동은 주 1회 정도 사회복지사와의 만남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라고 한다.최근 사회 전반적인 양극화의 심화로 인해 이 같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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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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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겨울방학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가슴 설레며 기다려야 할 방학이 그렇게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마음껏 먹을 수 있었던 밥조차 제대로 먹을 수 없는 방학은 결식아동들에게 있어 행복한 시간이 아니라 피하고 싶은 힘겨운 시간입니다.정부는 2009년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결식아동 급식사업비로 540억 원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2010년 결식아동 급식사업비를 절반으로 삭감했고, 2011년에는 아예 예산 항목조차 삭제해 버렸습니다. 정부의 이런 조치는 그동안 결식아동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아직도 이 땅에 굶는 아이들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특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정부의 통계에 기초한 결식아동 급식지원 현황입니다. 2010년 현재 학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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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1.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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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법 개정 반대? 누구를 위한 반대인가?영화 ‘도가니’ 개봉 후, 온 국민은 봉인 해제된 일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비리와 횡령, 시설 이용자에 대한 무차별한 인권유린의 참담한 현실 앞에 끓어오르는 분노와 좌절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공익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너나할 것 없이 공감하기 시작했다.이 가운데 내로라하는 사회복지전달체계 대표들이 이름을 건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정체성 유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조직되었다. 급기야 금일 오후 “비리의 온상으로 매도당한 사회복지계의 명예회복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의 생존문제에 불이익을 방지 하겠다”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반대하는 를 개최했다.누구를 위한 사회복지, 무엇을 위한 전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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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1.10.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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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후보의 당선, 보편적 복지의 판정승!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결과는 시민후보 박원순의 승리였다.MB의 노골적인 도곡동 땅 문제, 한나라당 시장후보의 개인 피부샵의 고액 관리가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었다는 분석과 함께 시민시장의 ‘보편적 복지’가 승리의 열쇠가 됐다는 결론이다. 또한, 경쟁사회를 추구함으로 인해 고용, 노후, 보육, 교육, 건강 등 다양한 사회적 불안 요소들로 인한 시민의 선택은 선택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를 선택한 것으로, 지난해 6․2 지방선거의 1차전 승리에 이은 연차전의 판정승이라 할 수 있겠다.○ 승리의 손은 보편적 복지를 내세운 시민시장이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주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위기가정을 발견하면 즉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0.3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