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방치 된 자투리 땅이 푸른 쉼터로 바뀌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자투리땅 녹화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휴식공간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청입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송정동 한 공장 앞입니다.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휑하게 비어있던 이곳에 석류 등 나무 1천여그루가 들어섰습니다.부산시가 시행하는 자투리땅 녹화사업의 결과입니다.또 부산시는 강서구 강동동 평강천 옆 도로에도 왕벚 등 나무 3천그루를 심어 강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이곳은 그동안 불법 주차 차량과 무단 투기 쓰레기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입니다.최광림 / 부산시 강서구 INT)보기 흉한 땅을 이렇게 깨끗하게 나무와 꽃을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졸채용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이런 추세에 발맞춰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취업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고졸취업의 성공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수원의 한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김준태씨.능수능란한 손놀림에서 원숙함이 느껴지지만 김씨의 나이는 고작 19살에 불과합니다.김씨가 이 회사와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월.회사에서 이뤄지는 6개월간의 현장실습으로 직무에 필요한 기술을 익혔고 실습을 마친 뒤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김준태 / ㈜한맥이엔지 사원 INT)한국나노기술원이라는 곳에서 연수를 받게 되면서 많은 경험을 쌓게 되었고 또 그 경험을 토대로 저의 진로를 확고하게 정할 수 있었
어느 누구도 예외라고 확신할 수 없는 치매!70가지 이상의 다양한 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치매는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방법과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 질병인 만큼 조기 발견만 한다면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등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치매의 조기 증상에 대해 알아봐야 할 텐데요.이전에 비해 기억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합니다.박신영 센터장 / 영등포구치매지원센터 INT)Q.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A.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을 기억감퇴입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내가 물건을 어디에 두었더라, 약속을 언제했더라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더라 이런 기억감퇴부터 시작을 해서 점점 진행이 되면 옷을 입는 것, 장보는
한국장애인부모회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 주최로 개최한 ‘2012년 장애인 희망 나눔 수기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부모회는 대상에 김재옥씨의 ‘내 아들 채원이’, 최우수상에는 임영자 씨의 ‘용감한 꼴찌 파이팅, 운동회와 휠체어’가 각각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기공모전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오전 11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됩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기공모전을 통해 입상작품을 수기집으로 발간하고, 언론을 비롯한 장애인부모, 관련 단체 등에 배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의료급여 환자의 의약품 중복투약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질병은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의약품 중복투약 환자의 다빈도 질병 분포를 분석한 결과 1~3차 중복투약자 모두 '고혈압'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1~3차 중복투약자가 모두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고, 연령대가 높은 50대 이상이 70%를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여러 의료급여기관을 다니며 동일성분 의약품을 중복투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태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모 대학 수시전형 모집에 얼마 전 성폭력 가해자 학생이 합격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대학합격을 놓고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대전 지적장애여성 집단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는 성폭력 가해자 학생의 고등학교 앞에서 성폭행 가해자에게 대학 입시 추천서를 허위로 둔갑시킨 교사와 학교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대책위는 회견장에서 성폭행 가해자를 입시라는 당면 과제 때문에 기본적인 도덕과 윤리를 저버리고 ‘봉사왕’으로 입시 추천서를 써준 교사와 학교는 책임을 지고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0년 대전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집단으로 지적여중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처벌수위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쌍용자동차 해고 근로자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놨습니다. 아직 넉넉지 않은 형편인데도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쌍용차 해고자 출신인 유세종 씨는 지난 2009년 회사에서 해고된 뒤 일용직으로 여러 공장 등을 전전했습니다.재취업을 하려 했지만 당시 쌍용차 출신이라고 하면 받아주는 곳이 없어, 유씨는 회사를 직접 차리기로 했습니다.고민 끝에 선택한 건 밑천이 적게 들어가고 해고된 동료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재활용품 수거업체.지난해 문을 연 회사는 그 해 9월 경남도의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됐고, 사업 초기에는 거래처가 없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직원이 12명으로 느는 등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이윤보다는 고용을, 성장보
제41회 RI KOREA 재활대회가 지난 2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2013년 시작될 제4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에 필요한 민간차원의 의제 논의가 진행된 가운데,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이와 관련해 RI 위원들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의제개발위원회에서 마련한 복지와 교육, 고용, 인권 등 8가지 영역 81개 의제를 발표했습니다.장애가 구분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완전한 권리실현을 정책목표로 개발된 의제들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취합해 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영상촬영/ 신민철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농성이 경찰의 제지에 막혀 장애계단체가 3시간 가량 고립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은 지난 21일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를 위한 전국 집중 1박2일 결의대회’와 문화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사가 ‘시설물 보호’를 이유로 막아섰기 때문입니다.이에 집회장소인 동화면서점 앞의 장애인들은 경찰에 의해 막힌 광화문역 지하도를 ‘기어서라도 가겠다’며 휠체어에서 내려 이동하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중증장애인 1명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한편, 공동행동은 오후 7시 뒤늦게 문화제를 열었으며, 이들 단체는 당초 오후 3시부터 장애등급제 즉각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등을 요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 1
1. 충남도, 10월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충청남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민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201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충남도내 19살 이상 성인 중 시군별 450가구 900명 씩 모두 만3천470명입니다. 도당국은 이번 건강조사를 위해 시 군별로 6명씩 모두 90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도민의 건강행태와 생활습관, 건강증진 및 예방접종 등 18개 영역에 247개 문항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 국제정원박람회, 순천시-청암대 업무협약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6일 청암대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내년 4월 20일부터 6개월간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식에는조충훈 순천시장, 강명운 청암대 총
부산시공무원들이 헌혈활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고자 직접 나섰습니다. 무더운 여름 동안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방학 등으로 단체헌혈이 줄었기 때문인데요. 부산광역시청입니다.부산시와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습니다.시 본청, 시의회, 시설공단 등 기관별, 실․국별 전 부서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습니다.행사에는 모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습니다.본인 의사에 따라 기증 받은 헌혈증서는 필요한 직원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이정화 의약정책담당 사무관/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INT)혈액수급에 굉장히 애로가 발생되어서 저희 부산시와 공무원조합이 솔선수범하는 시민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최근 자전거 레저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전거 사고도 함께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응급의료장비를 부착한 119자전거 구급대가 등장했는데요. 경기도청 황나리 기자입니다.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자전거들. 이내 마주오던 자전거와 충돌합니다. 이 사고로 환자 발생. CG. 이처럼 최근 자전거 레저인구가 증가하면서 도내 자전거 사고가 2010년 2,337건에서 2011년 2,552건으로 9.2% 증가했습니다. 자전거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9자전거 구급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맹형규 / 행정안전부장관 INT)평일에는 사고현장에 긴급히 출동을 해서 조치를 취하게 되고 또 주말에는 순찰을 해가면서 사고현장에
지적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주제로 한 제9회 한국스페셜 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지난 16일 경북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스페셜올림픽 제9회 하계 대회가 전 국회의원인 나경원 회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19일까지 4일 동안 펼쳐졌습니다.최지석 사무국장 / 한국스페셜올림픽 사무국장 int) 이번 대회는 특히 내년도 2013년 평창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를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회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서 특히 전국적으로 스페셜올림픽에 대해서 많이 분위기도 조성을 하고 내년도 세계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이나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복지부가 시군구 단위에서 이뤄지는 자활사업의 연계나 사업추진방식의 효율화를 위한 광역형 자활사업과농어촌도시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지역특화형 자활사업을 선정했습니다.특히, 올 하반기 광역형 우수 자활사업에는 경기도의 이 선정되었고,지역특화형 자활사업에 광주시의 , 부산시의 등이 선정됐습니다.한편, 복지부는 금번에 선정된 자활사업을 내년까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됩니다.
6세 미만 소아들의 지난 해 진료비가 2조원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50%이상이 호흡계통 질병인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세 미만 소아들의 지난 해 진료비가 2조 4천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특히, 공단은 6세 미만의 소아 중 65.3%가 호흡계통 질병으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았으며,이 계통의 치료를 위한 진료비는 1조 5천억원으로 전체진료비의 62%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ANK>> 저소득층 미술영재를 위한 아트캠프가 열렸습니다. 이곳에는 대학생 멘토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됐는데요, 현장에 정유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이곳은 미술 영재들이 꿈을 그리고 있는 캠프 현장.자신의 개성이 담긴 서체를 디자인하고, 꼼꼼히 색칠도 해보는 시간.한쪽에서 권정일 군이 작품에 온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3살 무렵 언어와 청각에 장애를 입은 권 군은 공상과학 분야와 애니메이션에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 저소득층 미술영재 장학생으로 선발됐습니다.권 군의 곁에서 그림자처럼 붙어 그림지도를 해 주고 있는 대학생 희망멘토 김혜진 씨.멘토와 멘티 관계로 만난 두사람은 올해 5월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INT 권정일 (순천 이수중 1, 청각장애 1급․ 언어장애 2급)“누
장애인 교육권 및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한 연대회의는 ‘장애인 교육권 확보와 특수교사 확충을 위한 3차 결의대회’를 지난 17일 개최하고 ‘특수교사 확충을 통한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현재 전국 공립학교의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율은 56.5%입니다. 이는 일반학교의 법정정원 확보율인 일반 유치원교사 73.2%, 일반 초등교사 89.1%, 일반 중등교사 80.4%보다 매우 저조한 수준입니다.이 자리에서 이들은 “특수교사 부족문제는 특수교육기관의 과밀학급을 부추기고, 특수교육기관을 확충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전국 35개 대학에서 양성되고 있는 예비특수교사들의 적체를 심화해 ‘장애학생의 교육을 황폐화’시킨다.”고 질타하고 나섰습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발언에 나선 이들은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결단식을 가졌습니다.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석한 이날 결단식에서 선수들은 종합 13위 목표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INT-김황식 국무총리 지난 4년간 여러분이 흘린 수많은 땀과 눈물은 결전의 땅 런던에서 반드시 값진 결실을 맺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국민은 이번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여러분이 세계 속에 한국 젊은이의 기개를 떨쳐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인기 걸 그룹에서 활동 중인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INT-제시카 저희가 한국에서도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분들 열심히 해주셨
부산시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달 평균 3백여 명이 찾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부산광역시청입니다.부산시가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 1층에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보행 전동차, 전동침대, 휠체어 등 11개 종류의 복지용구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습니다.일반인도 실비로 대여 가능합니다.종합센터는 한달 평균 3백여명, 개관 이후 모두 2천 5백여명의 어르신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박은채 부장/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 INT)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못 받는 어르신들이 다양하게 어르신들의 불편한 신체와 심리적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용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드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노인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