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치매지원센터의 인지건강센터, 스마일 건강체조 시간입니다.웃음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 선생님의 말 한마디와 동작 하나하나에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이정빈 웃음치료사 / 영등포치매지원센터 INT)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우리 어르신들이 잊으셨던 내제된 웃음을 끄집어내서 운동과 병행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집에만 계신 것이 아니라 나오셔서 친구들도 사귀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크게 웃으시면서 운동과 우리 어르신들이 걱정하시는 치매예방을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거든요.50분 동안 마음 놓고 웃다보면 굳었던 표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치매예방에 좋은 기억력도 나아질 뿐만 아니라 나보다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박
장애인에게 안내서비스 등의 안내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시설주에게는 오는 24일부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1,000석 이상의 공연장이나 박물관, 전시장 등에 장애인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편의제공을 거부해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시설주는 과태료 100만 원을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존의 편의 제공 의무 시설 가운데 박물관과 미술관 등 전시장은 '500㎡ 이상'에서 '천 ㎡ 이상'으로 범위가 완화됐고 동·식물원은 제외됐습니다.
앞으로는 30년 이상의 장기공공건설임대주택은 반드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 대한 전용 임대주택을 건설해야 합니다.국토해양부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 가운데 수도권은 5%, 그 외 지역은 3% 이상을 반드시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신규 건설임대주택, 기존 주택개조 등 주택유형별로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의 설치 항목을 규정하고, 주거약자의 생활에 꼭 필요한 바닥높낮이차 제거, 미끄럼 방지 바닥재, 비상연락장치 등의 설치항목은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수교사 수급의 불안정한 구조로 인해 장애학생들의 기본적인 교육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가 장애영아무상교육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하고 있지만 제대로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학부모들과 정부부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박정인 아나운서입니다. (장애학생)부모님들의 마음은 단 1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장애아이에 대한 어떤 적절한 특성과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고 싶어 한다는 욕구를 말씀(하십니다.)현재 우리나라는 특수교사의 정원을 특수학생 4명당 1명의 비율로 총 정원을 산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미 특수교사의 법정정원은 1명당 5.2명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국회에서는 교육당사자와 학부모, 정부부처가 한 자리에
보건복지부는 전국 45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 8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실시한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 충족률은 58.2%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시설과 장비 충족률이 93.6%인 것에 비해 인력 충족률이 59.1%로 현저히 낮았습니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 충족률은 46%로 여전히 낮은 가운데, 부산이 88.5%, 전남이 27%로 나타나 지역별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반면, 중증응급환자 대상 응급의료서비스 질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복지부는 필수영역 충족 기관 중 상위 80%에게 올해 21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필수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고용노동부가 대기업 등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조만간 입법예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르면, 장애인 미고용에 따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정도에 따라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과기준을 더 세분화할 방침입니다.CG상시근로자 100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만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정도에 따라 4단계로 더 세분화해 부과하게 됩니다.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요건 중 중증장애인 의무고용 인원도 사업장 규모가 클수록 줄여줄 방침입니다.CG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설립요건은 현재 규모와 관계없이 중증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일률
인권단체와 정치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청와대의 이번 연임결정에 대한 여파가 어디까지 영향을 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인권단체와 시민사회, 정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 연임을 강행했습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지난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현 위원장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위원장은 지난 2009년 취임 당시부터 계속된 시민사회의 반대에 부딛쳐 왔고 지난 6월 연임 내정이 발표되자 정계까지 반대운동에 가세했으며, 특히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논문표절과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자질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제기된 의혹도 일부 사실과 다르고, 업무수행에 큰
평택항에서 소규모 수출을 하는 일명 보따리상 이정자씨.이 씨는 배가 정박한 틈을 타 서둘러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장시간 배를 타고 이동해 몸이 아파 병원에 가고 싶어도 주변에 병원이 없어 엄두조차 못 냅니다. 한 달에 두 번 찾아오는 무료 건강검진.소무역상인 들에겐 마냥 반가운 손님입니다. 이정자 평택항 소무역상인 INT)여기는 병원이 없잖아요. 노인들이 어디 갈 데도 없고 너무 어깨가 아파서 진료를 받으러 왔는데 너무 좋고요. 너무 고마워요. 그래서 또 왔어요. 진료 받으러 내과와 한방과, 골다공증 검사. 소무역상인 중 60-70대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진료 과목을 결정했습니다. 김효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한의학과 INT)저희가 진료를 와서 보니까 배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만큼이나 열정으로 가득했던 국토대장정 단원들.23일이란 고된 국토순례일정을 끝마치고 한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몸은 상처투성이지만, 완주를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인내라는 소중한 재산을 얻었습니다. 이번 순례는 창원을 기점으로 남해와 전남 고흥 등 총 350km에 이르는 대장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몸이 불편한 장애청소년과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함께 짝을 지어 걸으며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았다는데 그 의미가 큽니다. 손명숙 경남장애청소년문화교육진흥센터 synk >> 무사히 돌아와 주셔서 우리 단체와 부모님들 모두 고맙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3일간의 기나긴 일정을 함께 하며 장애청소년은 새로운 꿈을 꾸고, 청소년 자원
오는 16일부터 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가 열립니다.2012년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전국 하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경북 경산시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하는 금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인 1천 200여명의 선수들이 육상, 축구, 농구, 수영 탁구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2013년 평창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ANK>> 시중에서 유통되는 콜라에 포함된 발암의심 물질이 미국보다 최대 24배나 높아 당국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 하지만 앞으로는 콜라도 조심해서 마셔야할 것 같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국내에 유통되는 콜라에 발암의심물질인 4-MI의 농도가 355 미리리터 기준으로 96 마이크로그램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이는 4-MI 농도를 엄격히 규제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24배에 달합니다. 4-MI는 콜라의 색과 맛을 내는 첨가물인 `캬라멜 색소'의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입니다.INT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캘리포니아보다 우리나라에서 콜라를 마시는 사람들이 폐종양을 일으
ANK>> 단원 모두가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이 정기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서울 도심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클라리넷 콘서트를 정유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이곳은 곧 공연이 시작될 리허설 현장. 한쪽에서 클라리넷 연습에 한창인 손정우 군. 선생님과 악보를 보며 연주할 곡의 박자와 리듬을 꼼꼼히 맞춰봅니다.만 3세 때 청각장애 판정을 받은 손 군은 클라리넷을 잡은 지 벌써 5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무대를 앞두고는 긴장감이 앞섭니다.INT 손정우 (동북중 3, 청각장애 2급)"우선은 틀리지 않도록 하고 '예쁜 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되겠다'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임할 겁니다)"연주회에 함께 온 어머니의 마음도 애가 타긴 마찬가지.INT 박희수(손정우 군 어머니)"우리
서울의 한 대학병원 식당가. 환자들이 많이 몰리는 종합병원인 만큼 내부에 입점한 식당들도 관리가 잘 될 것 같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 서울지역 500병상 이상의 18개 대형 종합병원에 입점한 41개 음식점을 점검한 결과 그 절반인 22개 음식점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박종식 서기관 /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종합병원의 음식점들도 환자, 보호자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해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조리장의 청결상태, 식자재 관리상태의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한 병원의 식당 냉장고에선 유통기한이 지난 김, 기름, 젓갈, 등 음식물이 발견됐고, 또 다른 병원의 주방시설과 식기구의 위생상태도 엉망이었습니다.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업원이 주방에서
지난 7일 백수였던 사위가 취직했다는 이유로 수급자격을 박탈당한 70대 노인이 거제시청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습니다.이에 분노한 기초법개정공동행동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수급자를 죽음으로 내몬 보건복지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기초생활보장법이란 국가가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게 필요한 급여를 제공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지만,여기에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면 부양의무자의 소득 일정부분이 수급권자의 소득으로 간주돼 수급권자는 더 이상 최저생계비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실제로 거제 노인의 경우, 부양의무자인 사위로부터 받을 간주부양비가 최저생계비에서 고작 7000원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이에 대해 홈리스행동 이동현 집행위원장은 “
1. 경기도, 찾아가는 육아상담 만족도 97% 경기도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육아상담 서비스가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서비스를 받은 농촌지역과 군인가족 등 총 328명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7%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군부대 4곳과 남양주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육아상담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 대전 유성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개원 영훈의료재단은 대전시 유성 선병원에 국제검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지상 5층과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국제검진센터는 5백여 명이 동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규모입니다. 특히 내외국인 숙박검진자 병실과 의사출신 현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국제진료팀의 1대1 전담
단장님 오늘 이렇게 시간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이 얼마 전에 출범했는데요 앞으로 지원단이 어떠한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지요? 복지 분야에서 기초생활수급자라든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법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복지법률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분들이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시민의 권리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복지법률지원단의 가장 큰 설립목적입니다 법률서비스를 받으려면 어떻게 신청해야하고 그 절차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선 1644-0120 이나 02-120으로 전화를 주시면 바로 연결이 되고 서울복지법률지원단 홈페이지 라든가 검색창에 들어오셔서 참여할 수 있고 직접 대화를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질병관리본부가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지난 해 대비 감소하고 있으나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경우 지난 대비 증가하고 있다며,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고,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