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과 고유가 탓에 국내 자동차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차는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경차의 디자인과 편의장치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모터사이클의 계기판을 본 따 만든 독특한 디자인의 계기판, 이 경차는 감각 있는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저렴한 연료비, 취등록세 면제 뿐만 아니라 경차는 디자인과 편의장치로도 호감도를 높이고 있습니다.경제불황으로 자동차시장이 전반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차 판매는 최고의 실적을 거뒀습니다.올해 1~7월 국내에서 판매된 경차는 총 12만4천여 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습니다.1992년 대우자동차의 티코가 경차 시장의 문을 연 이후 사상최대 규모인데
인권운동으로 수배를 받아온 중증장애인 활동가들이 검찰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활동가들은 정부의 인권탄압에 맞서 자진구속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지난 7일 장애인 활동가들이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자진구속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현재 장애등급제 폐지와 활동지원 확대, 국가인권위 현병철 위원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점거농성과 집회에 참여한 수십명의 활동가들에게 수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상황. 이러한 벌금형을 지키지 않아 수배자 신세가 된 8명의 중증장애인들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측은“차라리 강제노역을 하겠다”며 투쟁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0년 장애등급심사센터와 인권위 점거농성에 참여해 벌금이 부과된 한 장애인 활동가는 장애인 인권운동이
1. 서울시, 복지·경제 위한 2단계 조직개편 발표서울시가 지난 6일 희망서울 시정운영계획 실행 강화를 위한 2단계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1단계 조직개편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시민의 관심이 높고 행정수요가 늘어난 서민경제, 복지 등 시정핵심과제 추진조직을 보강하고, 효율적 조직운영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조직개편안은 오는 9월 시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조례 및 조례 시행규칙의 공포시기인 금년 10월 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2. 서울시, 사회적 약자 관점 반영한 디자인 추진서울시가 사회적약자의 인권증진을 위해 사용자 관점과 이용행태를 반영한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형별 이용자 행태와 특성을 반영한 복지시설 유니버설
부산시가 운영 중인 120 바로 콜 상담서비스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단순 전화상담 부터 문자 상담 그리고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채팅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부산광역시청입니다.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이른바 스마트족이 늘면서 각종 공공서비스도 스마트폰으로 해결하기를 원하는 시민이 늘고 있습니다.이런 추세에 발맞춰 부산시 120 바로콜센터가 민원시스템에 채팅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이름 하여 120 바로콜센터 톡 상담 서비스입니다.이현균 콜센터운영담당 사무관 / 부산광역시 시민봉사과 INT)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톡 서비스를 민원상담 서비스에 도임함으로써 상담채널 다양화는 물론 시민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최근 경남 통영의 아동 성범죄와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피살사건 등이 발생하며 성범죄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경상남도가 아동과 여성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남도청 류보람 기자입니다.여름철 경남 지역에서 일어난 성폭행 등 성범죄는 한 달 평균 89건. 노출이 심한 계절인 만큼 평소보다 범죄발생률이 높습니다.이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이 높아지자 경상남도에서도 아동과 여성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우선 경상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둘레길과 트레킹 코스 등 한적한 관광지에 녹색길 지킴이단과 자원봉사단체 등을 통한 순찰과 예방활동을 강화합니다.또, 정부에서 시행하는 ‘SOS 국민안심서비스’도 지난 31일부터 경남에서 실시하며 이
경기도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청소년과 남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1박 2일의 뜻 깊은 캠프를 가졌습니다. 경기도청 황나리 기자입니다.남ㆍ북 청소년들의 서먹서먹한 첫 만남도 잠시. 줄에 몸을 의지한 아슬아슬 외줄타기와 서로 한마음이 돼 뛰는 단체 줄넘기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전영재 / 반송중학교 2학년저희 원래 친한 친구나 북한친구나 똑같은 것 같아요. 말하는 것만 조금 다르지 다른 것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경기도는 150명의 남ㆍ북 청소년들이 1박2일 캠프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알아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청소년은 3백여 명으로 이번 캠프는 경기도가 미래 통일세대인 북한이
정부가 이달 6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지식경제부는 한전이 지난 3일 제출한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인가하고 이달 6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주택용 2.7%, 일반용 4.4%, 산업용 6.0% 씩 인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한 달 평균으로 도시 가구는 월 평균 1,200원, 산업체는 32만 7천원 전기요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절단 장애 육상선수로는 처음으로 2012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선수가 남자육상 400m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지난 6일 혼신의 경주를 펼친 남아공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선수가 남자육상 400m 준결승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쉽게도 준결승 경기에서 막판 스퍼트를 끝까지 펼쳤지만 간격을 좁히지 못해 8명의 선수 중에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8만 명의 관중 속에 오는 11일 1600m 계주에서 다시 한 번 기량을 펼치게 됩니다.
주택연금에 가입요건이 완화됐습니다. 앞으로는 배우자의 나이와는 상관없이 주택소유자가 60세 이상일 경우에는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금융위원회가 주택연금의 가입 요건 중 ‘주택소유자가 60세 이상일 것’으로 변경하는 등의 주택금융공사법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그 동안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면 주택소유자가 60세를 넘어도 배우자와 나이 차이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없었습니다. 개정안은 다음 달 17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국회에 제출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장애인 인권을 침해했다는 진정과 관련해 자체 조사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지난 달 23일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5명과 시민 80여명은 현 위원장을 피진정인으로 중증장애인 인권침해사건의 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진정인단은 진정서를 통해 2010년 12월 중증장애인들이 인권위에서 농성을 벌일 당시, 인권위가 전기와 난방을 끊고 승강기 운행을 중지시켜 장애인들을 고립시켰다며, 이 과정에서 중증장애인 우동민 활동가가 급성폐렴에 걸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달 16일 인사청문회에서 현 위원장은 주장은 있으나 사실이 아니라며 전기를 차단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인권위는 단전이 실제 있었는지를 비롯
올해 경기는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사상 최고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정부 쪽에서 나왔습니다. 선진국의 어두운 경기로, 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3%로 낮췄습니다.이처럼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 여파로 경기는 예상보다 나쁘지만 인당 국민소득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성장률 3.3%와 연평균 시장환율인 달러당 천130원을 적용한 해 1인당 국민총소득 전망치는 2만3천159달러. 성장률 전망치를 0.4%포인트 내리면서 1달러가 줄어든 겁니다.그래도 작년보다 3%, 670달러 가량 늘어난 역대 최고치입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6년 만9천여 달러에서 음해 2만달러를 넘었습니다.글로벌 금융위기로 2008년과 2009년엔 다시
전국적으로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8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성인들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러한 폭염 속에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열사병 사고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지난 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7도, 영월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8.7도를 기록하는 등 한반도 전체가 지난 1994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보건당국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특히, 올 여름 더위는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건강한 청장년층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폭염특보가 전국에 내려진 가운데 각 지자체와 소방방재청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내놓고는
경기도콜센터가 365일 세계인과 통합니다.경기도가 통역 자원봉사 NGO인 비비비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개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비비비코리아는 4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18개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장희 회장 / BBB코리아 회장 INT)외국인들이 와서 언어 면에서 소통의 불편이 없도록 우리 4천2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항상 핸드폰을 켜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콜센터 외국어 서비스는 기존 5개 국어에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등이 추가된 18개 외국어로 늘어납니다. 상담사 현장음)제가 통역 자원봉사단체 BBB코리아로 연결하여 통역지원을 받아 상담을 진행하도록 하겠
아동 실종사건이 요즘에 증가하면서 경찰청에서 안전 Dream이란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는데요 이 안전 Dream이란 어떤 서비스인가요? 안전 Dream이란 기존에 경찰청에서 운영하던 182 실종아동찾기센터와 117 학교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여성 긴급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합 구축한 대국민 포털사이트입니다.24시간 게시판과 채팅, 문자를 통해서 신고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경찰청 보도 자료에 따르면 지적장애인이나 치매노인의 지문과 얼굴, 사진 등의 신상정보를 신청하는 신청사례가 늘어났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지문·사진 사전등록제 시스템인데 이 제도가 무엇입니까? 사전등록제도란 실종 아동 등의 도움이 지원한 법률에 근거하고요 14세 미만 아동과 지적 자폐성 정신장애인 그리고 치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장애인일자리 이슈를 분석하고 관련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동향지를 창간했습니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국내·외 장애인일자리에 대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주요 이슈를 수집·분석한 동향지 ‘DreamJob Report(드림잡 리포트)’를 창간했다고 밝혔습니다.DreamJob Report는 이슈, Decent Job(괜찮은 일자리), 뉴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일자리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 분석과, 장애인 일자리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Dream Job Report는 온라인 계간지로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을 촉구하며 장애계 단체가 전국에서 동시다발 적으로 버스정류장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등 전국 80여개 버스정류장에서 ‘저상버스 100% 도입 촉구 1인 시위’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습니다.연대측은 시위에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에 저상버스 100% 도입과 시외·고속·마을·공항버스 등에 대해서도 저상버스 도입의 의무,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대한 국가와 도지사의 책임강화 등을 명시해야 한다. 고 촉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장 진입방식이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다고 밝혔습니다.복지부가 이달 5일부터 바우처 서비스 제공기관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의
앞으로는 성범죄자나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20년간 택시운전을 할 수 없게 됩니다.국토해양부는 살인이나 마약, 성범죄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에 따라 20년간 택시운전을 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토부는 5년 간 3회 이상의 음주운전으로 적발 된 상습 음주운전자의 운전면허 취득도 제한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신장애인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회 ‘제4회 아르브뤼·아웃사이더 아트 전시회’가 오는 6일까지 서울 관훈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고통 속에 피는 꽃’이지만 순수하고 독특한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정신병원 내원 혹은 통원치료를 받는 한국 아르브뤼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린 전시회입니다. 아르브뤼 작가들의 작품은 사회의 편견과 소외 속에서 개인의 정체성이 반영돼, 작품의 독창성이 더욱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INT-김정명 작가(정신장애 3급, 33)(이 그림은)내가 살기 위한 요소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그리면)생각이 정리된다는 거에요. 생각이 정리되면서 복잡한 일들도 간단하게 진행시키고. 정신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