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현장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한다.현장 모니터링단은 총 159명으로 이 중 103명(65%)은 장애인 당사자이며,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6개 권역의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시설 등에서 장애인 접근성 및 정당한 편의제공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벌이게 된다.인권위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 2009년부터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모니터링단을 발족해 운영, 지난해에는 은행, 버스정류장, 주민센터 및 보건소, 지방자치단체 소속 문화·예술 및 체육센터 등의 접근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3.22 10:48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최한 ‘제32회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 공모전’에서 변은심 씨의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가 당선됐다.장애인일자리를 주제로 지난 달부터 공모한 제32회 장애인의 날 행사 표어 공모전에는 총 72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장애인 동생을 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변은심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우수상에는 배명규 씨의 ‘열린 일터, 하나된 세상, 희망찬 미래’와 최요석 씨의 ‘일은 장애를 넘는 힘입니다’가 선정됐다. 가작에는 ‘장애인의 땀방울 희망한국 꽃망울’, ‘장애는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기회의 부족입니다’, ‘장애인의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우리의 행복지수도 높아갑니다’, ‘편견은 걸림돌입니다. 배려는 디딤돌입니다’, ‘장애가 아닌 능력을 봐주세요’ 등이 선정됐다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3.21 10:29
-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 최신 노트북과 아이패드, 센스리더기 등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한다.‘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장애대학생의 학습여건 향상과 장애인의 고등교육 지원 확대를 도모하고자 2009년부터 KB국민은행 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그동안 KB국민은행은 272명의 장애대학생들에게 최신 노트북과 센스리더기, 트랙볼마우스 등 2억5,000만 원의 학습보조기구를 지원 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애대학생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 KB국민은행은 미래의 주역이 될 장애학생들이 꿈을 이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2012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에서 지원되는 내용은 ▲노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3.20 13:15
-
서울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수요가 요구됨에 따라 올해부터 민간단체와 공동 협력해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한다.그동안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23개소)를 중심으로 결혼이민여성과 자녀들의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 교육지원을 해왔으나 최근 가족해체, 자녀교육 등 구체적인 교육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민간단체와 공동 협력해 연극, 영화, 사진 등을 활용한 가족관계 향상과 심리, 독서, 논술, 문화예술 등을 매개로 한 자녀교육 지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교육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다문화자녀’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한국연극치료협회, 이대종합사회복지관, 마포공동체라디오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함께한다.다문화가족 대상으로는 주로 관계향상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3.20 11:59
-
-
-
서울시 서울대공원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19일 오전 11시 ‘인간과 동물이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는 서울동물원’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이날 MOU체결식에서는 양기관의 대표자의 서명날인과 협약서 교환 이후에 서울동물원의 토끼, 기니아피그, 양, 흑염소 등의 동물들이 나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재활치료가 진행 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서울대공원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복지관에서의 점심배식 등 일일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울대공원 직원들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자발적인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과천시 장애인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서울대공원 이원효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서울대공원은 앞으로 지역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3.19 08:06
-
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등 10개 부처가 시행 중인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안내’ 리플렛을 전국 시·군·구 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배포한다.정부지원 대상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에는 한부모 뿐만 아니라 조부 또는 조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족도 포함되며, 배우자가 있더라도 병역복무, 가출, 노동능력 상실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부양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지원대상이 된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소득과 재산을 고려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30% 이하여야 하고, 자녀의 나이가 만 18세 미만(재학시 만 22세 미만)이어야 한다.2012년 기준에 따르면 2인 가족인 경우 월 소득이 122만4,856원 이하, 3인 가족인 경우 158만4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2.03.16 09:47
-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방송공사(이하 KBS)는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2년 우수장애인생산품 ‘꿈드래’ 전시․판매전’을 공동 개최한다.다음달 20일 KBS 공개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판매전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2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제과·제빵, 화훼, 농산물, 의류, 식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이와 관련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30일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272개소를 대상으로 전시·판매전 참여시설을 공모한다.공모 대상은 전시·판매 또는 체험행사가 가능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자체브랜드를 갖춘 우수한 상품, 행사 여건 및 환경에 적합한 품목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20개 시설에 대해 행사 당일 판매 부스를 제공하여 자율적인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3.16 09:23
-
-
보건복지부는 7개 질병군 입원환자에 대한 포괄수가를 의무 적용토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4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우선 오는 7월부터 산전 진찰, 분만 등의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임신부에게 40만원(2012년 4월 50만 원)씩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일명, 고운맘 카드)를 다태아 임신한 산모에 대해서는 20만원을 추가해 70만원을 지원한다.이는 다태아의 경우 양수검사 등의 난이도와 시술시간이 일태아에 비해 2배 이상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하여 개정한 것으로 복지부는 “다태아 산모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 7개 질병군 포괄수가 의무 적용 된다.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병의원급, 내년 7월부터는 종합병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2.03.14 14:00
-
-
-
-
-
서울시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이하 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를 토대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시장애인체육회가 모든 사실을 부인하는 한편 단 한 번의 지도·점검으로 검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방침은 부당하다고 맞서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말 시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2007년 4월~2011년 10월까지 시장애인체육회의 시 보조금 집행 적정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횡령 등의 사실이 드러나 지난 7일자로 시장애인체육회 정금종 사무처장을 직위해제했으며, 추가 회계부정 여부와 직원들의 비리 연루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지난 6일 서울 동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서울시 장애인체육팀 관계자는 “검찰 수사 의뢰는 지도·점검을 통해 확인된 부정 보조금 집행 등과 더불어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3.08 15:50
-
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48) 상임위원이 8일 임명됐다.장 상임위원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여성장애인연합부설 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장(2001~2005.1)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2009~2012.1),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사(2008~2012.2), ▲국무총리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2008~2012.1) 등으로 활동해왔다.장 상임위원의 임기는 2015년 3월 8일까지 3년이다.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3.08 15:21
-
자몽주스 등 과일주스나 커피 등 일부 식품은 체내 약물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약물과 함께 섭취하는 식품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통상적으로 함께 복용하는 약물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약물상호작용은 복약지도를 통해 예방되고 있지만, 식품과 약물 간 발생하는 상호작용은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이해를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식품-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약물의 체내 흡수 감소 ▲약효의 과도한 증가로 인한 부작용 ▲새로운 부작용 발생 등을 초래할 수 있다.일부 과일주스는 의약품과 약물 상호작용을 나타낼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3.08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