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다음달까지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중구는 관내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한다.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주거형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의향, 보건복지서비스 필요 여부 등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지 수집 노인별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와 함께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자체에서 발굴한 위기가구’로 분류해
충남 보령시는 오는 4월까지 민원동 행복민원실에서 방문 민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보령 근현대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보령발전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로 1940년대를 전후한 시민의 애환과 보령의 옛모습을 담은 약 40여점의 사진을 전시하며, 각 작품마다 보령시민들의 추억이 새겨져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보령문화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전시회는 행복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의 기다림과 지루함을 해결하고, 보다 편안하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1일부터 2일간 한밭대학교 신입대학생 설명회에서 에이즈(AIDS)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홍보활동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대전·충남·세종지회), 유성구보건소, 한밭대학교 등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했으며, 새내기 대학생에게 에이즈 예방과 더불어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지 않은 성인의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평균 8~10년의 시간이 걸리므로 예방관리와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정용래
장애체육인들의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지난 18일~21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광역시 선수단은 3개 종목에 선수 12명, 임원 및 지도자 11명 등 23명이 참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대회참가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9위를 달성했다.특히, 대전은 휠체어컬링 부분에서 대회참가 최초 동메달 획득과 함께 바이애슬론에서 은1, 동1의 성적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4위 입상을 바탕으로 참가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년 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 ‘희망커넥트’는 그룹홈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여자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100팩 및 문구류 50세트를 지원 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희망커넥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대전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송명희 회장은 “그룹홈은 외부에 드러난 시설이 아니다보니 외부 후원 유치가 힘들다.”며 “이러한 응원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는 “그룹홈과 같은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은 자립을 위한 재능계발 가능성의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다.”며 “이러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하 충북사회서비스원)는 21일 발달장애인의 돌봄서비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충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충북발달센터 김정인 센터장, 충북사회서비스원 연명모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 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 발달장애인의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돌봄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 지원 ▲서
충북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이하 공단), 대한물리치료협회 충북도회(이하 물리치료협회)는 20일 오전 11시 부모연대(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소재)에서 ‘발달장애인 의료업종 일자리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부모연대 산하 8개 지회장이 모두 참석해 발달장애인의 의료업종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업종 직무개발과 일자리 확대, 의료업종 직무훈련 컨텐츠 개발 및 운영
충북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나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청주시 장애인 디저털 빌리지’ 건립 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 복지서비스를 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유지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회복 지원 및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근로자 건강 문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장애인 근로자의 심리 상담 요청 시 상호 인력 및 자원 지원 ▲홍보·건강관리 서비스·교육·제도개선·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복수경 센터장은 “양 기관이 긴밀하게 상호
충남 청양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장애인회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사 22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023년도 예산 결산보고, 2024년도 예산 승인, 장애인체육회 운영 규정 및 규약 개정 등 7개 안건을 심의했다.또 올해 장애인체육회 예산으로 6억8,500만 원을 확정했으며, 임원과 사무국장 임기와 관련 1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했다.김돈곤 체육회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임원진과 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난해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9일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기본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전노인통합지원센터 ▲성모간호요양센터 ▲조은노인복지센터 ▲효행복지센터 ▲열린부뚜막협동조합 ▲아름다운 청춘 건강한 먹거리센터 ▲유성지역자활센터 ▲유성 에벤에셀요양원 ▲한남요양병원 ▲보니파시오 요양병원 등 총 10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구는 이번 협약으로 일시재가(가사 지원), 이동지원(병원 등 외출 지원), 영양급식(맞춤형 식사지원), 주거편의(주거 수리·수선, 방역 등), 단기보호(퇴원환자 등
대전시 동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세무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 불복 관련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관해 전화, 팩스, 전자우편 상담과 더불어 방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권역별 마을세무사는 ▲중앙동·신인동·삼성동 유경
대전시 중구는 다음달 29일까지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는 개인의 중독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중구 17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 예방‧관리 사업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다.또한,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중독 관련 교육 및 홍보, 사례회의 등도 함께 진행하여 향후 중독관리사업 추진 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김영빈 권한대행은 “앞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14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장애인 복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교육: 기본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대전광역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간활동제공기관 등 복지관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교육 커리큘럼은 기본 교육, 심화 교육, 전문가 교육, 보수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권 중심의 지원,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이해 등 사람 중심의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에는 대전발달센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충북 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휠체어 체중계 등 장애친화 검진 장비, 이동보조 인력과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2018년부터 30개소를 지정하였고 이 중 16개소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대전장복)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인 스몰스파크의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스몰스파크(small spark)란 ‘작은 불꽃에서 시작되는 변화’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모임을 통해 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장애인 스스로 활동 내용을 결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과 자기결정권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스몰스파크는 장애인 1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돼 월 1회 활동을 진행하며, 총 9회기에 걸쳐 연 최대 94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비장애인 참여자는 장애인과 함께
충북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을 찾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접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한 모노레일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1년 10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청주동물원 모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총 사업비 9억3,000만 원(국비 2억5,000만 원, 시비 6억8,000만 원)을 투입해 동물원 입구의 왼쪽 부근 얼룩말사에서 출발해 전망대까지 227m 구간을 오르는 모노레일을 구축했다. 전용 출입구와 장애인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했다.차량은 3인승 차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통해 저소득 등록 장애인 1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실내 문턱 제거, 경사로 보수·설치, 외부 화장실 개보수 등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으로 가구 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세종시민이다.가구당 평균 380만 원, 최대 57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을 확인한 후 다음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세종시
대전시 유성구는 13일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육류 1,200kg(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한 육류는 유성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취약계층 무료식사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석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지역 2,5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봉사단체로 ▲연탄·난방유 나눔 ▲의료봉사 ▲식품후원 ▲보훈가족 후원 등 다양한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침체조 교실을 운영해 이웃간에 친목을 다지고 있다.1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아침체조 교실은 평일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청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에어로빅) 전문 강사와 함께 경쾌한 음악에 맞춰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동작과 율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는 아침체조 교실은 이번달~10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건강 체조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