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 15일 영양플러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을 실시했다.요리 실습은 보충식품인 쌀과 당근,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닭가슴살, 치즈를 이용해 볶음밥 부리토를 만들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마련했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별 맞춤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욱과 영양상담, 요리 실습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정 시장의 시민소통 대표적 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대상을 직원까지 확대, 직원과 더욱 소통해 시정성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특히 그간 청사 분산으로 결재 등 업무처리 지연, 청사 간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국동임시별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날 편안한 분위기 속, 식사자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광, 수산, 어업, 섬발전지원, 상하수도, 차량관리 등 시민생활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주거 취약지인 쪽방촌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위기가구 발굴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이 짝을 이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 확인과 혈압·당뇨·치매 등 만성질환 검사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방문 상담 서비스다.상담 후 사회복지 담당자는 기초생활보장, 복지 멤버십, 기초연금, 긴급복지제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간호직 담당자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동포 자녀, 이주노동자, 중도 입국 자녀 등 이주배경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을 돕기 위한 광산어학당 한국어 교실 ‘초록빛 새싹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광주 외국인 주민의 절반 이상이 광산구에 거주하는 가운데, 최근에도 이주노동자가 늘어나면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초등학교는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광산구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중도 입국 청소년이 언어적인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문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남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이번달부터 지역 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부터 보육시설 64개소, 84학급에 악기 지원을 완료했으며 바이올린, 디지털피아노, 우쿨렐레, 난타북, 드럼 등의 악기 수업으로, 수업료는 월 4회 기준 25만 원을 지원한다.관내 유아 악기 교육 전문업체의 강사가 보육시설로 찾아가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이번 악기 교육으로 합주하는 과정에서 다른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여성 장애인을 배치했다.18일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발표했다. 국민의미래는 장애인 당사자이자 변호사인 최보윤 위원에 대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고 소개했다.또한 국민의미래는 장애인 당사자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현역 김예지 의원을 15번에 배치했다. 장애인 당사자로 세종시의원을 지낸 이소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9번을 받았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반계고 학교장 및 교감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직무연수를 열고, 일반고 학력 향상과 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3~14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직무연수에는 일반계고 91교 학교장 및 교감 182명이 참여해,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일반고 관리자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연수는 전남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통해 일반고 91교가 제출한 4만 8,006건의 수시 지원 결과를 분석하며 △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방안 수립 △ 서류평가 시스템으로 본 학교생활기록부
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올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8억 원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18년 뇌병변장애인 1,000명에게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1,643명의 뇌병변장애인에게 대소변흡수용품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만 3세~만 64세의 대소변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서울시 거주 뇌병변장애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의 50%(월 5만 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일상생활동작검사서(MBI, K-MBI, FIM) 중에서 배변·배뇨조절 능력이 2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은화학교와 동암차돌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구강 관리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된 은화학교 구강보건실은 구강검진과 예방 교육, 유치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의 진료와 교육을 해왔다. 더불어,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치아 홈메우기와 불소도포와 같은 1대1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은화학교 구강보건실은 전주시치과의사회의 봉사모임인 ‘행복한 동행 봉사회’와 연계 협력해 매주 목요일 진료를 통해 치과 보철(크라
전남 보성군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국도비 173억 원을 확보해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처리함에 따라 악취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보성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2027년도까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조성면 대전 등 10개 지구에 하수관로 76km 매설, 하수처리장 신증설 8개소, 2천여 가구 배수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하여 18일부터 제공한다.점자 안내 지도에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산책 가능한 ‘상원사 가는길’과 ‘전나무 숲길’이 표현돼 있다. 또 전나무의 크기와 생김새, 맨발 걷기 체험 구간 정보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점자기호를 활용했다.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지난해 3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립공원공단이 두 기관의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유관기관 협업과 시각장애인 참여를 거쳐 제작했다.제작과정에서 학교와 복지관 등의
성남시는 올 한 해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시는 환경보호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자전거는 수거 예정 안내문 부착과 성남시 누리집 공고를 거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수리해 마련한다.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장애인이 지원대상이다. 자전거 수령 시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희망
담양군은 지난 15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차량이 금성면 원율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전남행복버스 사업은 도심과 멀어서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보건, 문화, 법률상담 등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담양군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원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검사 등 의료 서비스와 이·미용, 손톱관리(네일아트), 원예,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다음달 19일과 26일 2차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학부모(보호자) 대상 학생 사회정서·마음건강 이해 증진을 위한 학부모 교육 ‘슬기로운 부모 생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건강을 올바로 파악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과 사회·정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마음나눔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이진 원장을 초빙해 2차례 교육이 이뤄진다. 다음달 19일은 ‘집중력 UP! 사회성 UP!’을 주제로, 이어 26일은 ‘청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지난 16일 광주시 남구 지원장학회 회의실에서 '제32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49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광주금호고 신형탁 학생 등 고등학생 28명에게 100만 원, 이화여대 불문과 2학년 박현선 학생 등 대학생 21명 등 모두 49명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1년에 1학기와 2학기 두 번 지급하는 지원장학금은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지역 교육기관과 지자체에서 발굴하는 인재들에게도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지난 11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된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강석주 위원장은,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주요 인사들과 함께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장애인직업재활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006년 설립된 이래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의 역량 강화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인정책에 관심이 많고 정책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주제를 제안, 직접 연구를 수행하려는 개인 연구자를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정책 연구’를 공모한다.장애인정책 연구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연구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을 지원해 체감도 높은 이슈를 발굴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도출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한 대국민 지원사업이다.공모 주제는 자유주제로 장애인 관련 모든 주제 및 분야다. 장애인정책에 관심이 있고 직접 연구 주제를 제안, 수행할 수 있는 사람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서구자립생활센터),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이하 대덕종합복지관)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서구자립생활센터와 대덕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위한 현장실습기관의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대전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의 발달장
전남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13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장수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이태문 별량면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과 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99명 어르신의 입학을 함께 축하했다.별량면 노인장수복지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주 수요일 13시~15시까지 음악교실과 건강(실버)체조를 포함한 4가지 과목을 편성하여 연 32회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정상칠 대학장은 “노인대학 입학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의와 젊음에 감사하고 매주 진행하는 수업에 참석해 배움
전남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포스코와이드와 협업해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사업을 추진, 지난 13일부터 중마동과 광영동을 시작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포스코와이드 봉사단, 전남광역치매센터, 광양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6여 명이 치매 어르신 가구 내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220가구를 선정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전기안전 진단, 노후 전등 및 안전 차단기 교체 등을 실시해 안전진단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