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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30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장애인종합대회예술제는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서양화, 동양화, 서예,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5개 부문이며 사전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해 시상식을 진행하게 된다.이번 예술제대회 공모는 지난 6월 12일~8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응모작품은 서양화 99작품, 동양화 34작품, 서예 52작품, 일반사진 43작품, 휴대폰부문 61작품 등 총 289작품이다.시상 분야는 전체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각 부문별 대상(보건복지부장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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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2일 ‘2018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정책방향과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고, 올해 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관·담당자, 우수참여자·유공자에 복지부 장관상 등을 시상했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상대적으로 취업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원이 복지부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수행하고 있다.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청년형),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로 구분되며, 1만7,300여 명의 장애인이 이 사업에 참여
노동·자립생활
황현희 기자
2017.11.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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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여성장애인의 출산용품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실시된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49세 이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으로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입니까’라는 답변에 가사도우미(12.8%), 자녀양육지원(11.7%), 출산비용(11.7%)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의 가사지원과 자녀양육지원을 위한 홈헬퍼를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출산비용에 대한 경제 부담을 줄여주고자 임신 중인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산용품을 지원한다.이번 출산용품지원은 총 1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임신 중인 여성장애인 중 1~3급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우선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
복지관n
황현희 기자
2017.11.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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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이 16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확정됐다. 이번 대책은 앞으로 3개월 동안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데 취지가 있다.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37만 명의 취약계층을 새롭게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겨울철에 위험도가 높아지는 1인 가구, 위기아동, 노인·장애인 부양가구 등 24만 명의 명단을 조사하고, 확인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긴급급여 요건을 완화·적용해 우선 보호할 계획이다.또한 동절기에 집중 발굴된 차상위계층에 포괄 ‘자립상담 지원’을 실시하고 긴급복지, 각종 지원사업·민간복지자원을 통합·연계하기 위한 차상위통합지원지침을 수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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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 더글라스 하우스 65개 객실이 개·보수되면서 재사용이 결정된 일부 장식품을 제외한 TV, 냉장고, 침대, 실내등, 테이블, 의자, 거울 등 객실 물품 16종 1,156점을 전부 기부했다.서울시는 이번에 기부받은 물품을 노숙인 시설, 쪽방촌에서 어렵게 보증금을 저축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41가구의 ‘세간’으로 우선 지원한다.워커힐 호텔은 지난해 12월23일 서울시와 쪽방촌 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보통 호텔들이 개·보수로 물건을 교체할 때, 기존 물건들은 매각해서 비용을 수입처리 하지만 워커힐 호텔에서는 서울시와 맺은 협약의 취지를 살려 별도의 매각 작업 없이 물건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서울시에는 노숙인 시설, 쪽방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7.11.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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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이 원고 혹은 피고가 되는 사건의 경우, 재판부는 당사자의 지능지수와 사회성숙도 지수에 따라 당사자의 의사능력을 판단한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여기에 문제점을 지적한다.단순히 지능지수와 사회성숙도 지수만으로 지적장애인의 의사능력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판결의 상당부분에 적용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는 것.사건이 발생했을 때 당시 여러 상황과 지적장애인을 위한 편의제공(알기 쉬운 설명, 조력인 동반 등)여부 등을 종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고려 없이 단면적인 의사능력으로 편견에 갇힌 판결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지난 15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장애인권법센터가 진행한 ‘2017 장애인인권 디딤돌・걸림돌 판결 선정 보고회’에서 소개된 판례들을 보면, 전문가들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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