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세상에 알려지면서 국민들을 경악케 한 염전노예 사건, 기억하십니까? 이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장애인단체 등 30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하고 있는 염전노예장애인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경찰과 고용노동부, 자치단체의 책임을 묻는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공대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의 원고는 장기간 강제노역에 시달린 피해자 8명이며, 염전에서 탈출하기 위해 신고하고 도망쳤지만 모른 척 해온 지자체와 경찰, 노동부에 대해 오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영화 ‘도가니’의 소재가 된 것으로 알려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대법원 1부는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광역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피해자들은 사건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진단받은 때가 지난 2011년이므로 국가배상 청구권이 발생한 시점을 이 때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지만,대법원은 앞선 1심과 2심에서와 마찬가지로 청구권 시효인 5년이 지났다고 판단했습니다.또, 사건당시 경찰관들의 초동 수사가 부족했던 점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법령 위반 등 사건을 부당하게 처리한 것으로는 보기는 어렵다는 원심 결론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1.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11월 안에 예방접종 서둘러야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앞서 질병관리본부가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등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의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11월말부터 1월까지 유행하는데, 예방접종 후 2주 후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이달 안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제7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열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제7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용정책과 노동시장, 일과 만족, 일과 복지 등을 주제로 14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3. ‘제28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6일 개최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전국장애인종
1. 장애학생 권익증진 위한 통학교육 공모전 개최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15년 한 해 동안 모범적인 통합교육을 한 학급을 선정하는 2015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추천대상은 전국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으로 추천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입니다.2. 국토부, 지역맞춤형 행복주택 1만 호 이상 공급국토교통부는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과 내년부터 신규로 공급하는 공공실버주택을 지자체 공모로 1만호 이상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3.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카드 신청하세요!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난방비를 지원해주는 난방카드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내년 1월
미술과 음악, 무용, 대중예술 등 우리나라 대중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는 2015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장애예술인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키워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실시돼 오고 있습니다.그동안 장애인문화예술상을 통해 이름을 알린 장애예술가도 어느덧 70여명. 올해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6개 예술부문의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된 44명중 9개의 개인과 단체가 최종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영예의 대상은 활발한 활동으로 휠체어장애인무용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씨에게 돌아갔습니다.김용우 / 휠체어 무용가,‘대상’수상 현장음)저보다 더 훌륭하고 앞서 계신 장애인예술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70대 이상 노년층에서 5년 전에 비해 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진료인원은 약 32만8천명, 진료비는 약 436억원으로 5년 전보다 각각 37%, 32%가량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은 70대 이상 노년층으로 약 5만명이 증가했으며, 60대와 50대 순이었습니다.한편 당뇨병성 망막변증은 당뇨병에 의해 오랜 기간 고혈당에 노출된 망막이 손상을 입는 안과 합병증으로,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합니다.
정신병원에서 환자의 편지를 열람하거나 보관하는 것은 통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정신병원에서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발송을 제한하면서 그에 대한 의료적 필요성이나 제한 범위, 기간 등을 진료 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는 것은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항 등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이에 인권위는 A정신병원장에게 의료목적으로 환자의 우편물 발송을 제한할 경우 구체적인 제한 사유와 방법을 진료기록부에 기록하고, 우편내용을 열람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신 제한에 대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또, 관리감독기관인 해당 관할 시장에게 지역 내 정신보건시설에 대해 이같은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1. ‘2015 장애인먼저실천상’ 후보 추천 ~11월 6일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15장애인먼저실천상 후보를 추천받습니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먼저실천상의 후보자 추천은 11월 6일까지며 우편으로 접수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2.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3기 공연, 감동의 무대로의 초대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의 공연이 오는 11월 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로 구성된 발레단입니다.3. 서울시자원봉사축제 ‘2015 V페스티벌’ 31일 개최서울 최대의 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와 보호, 양육을 위해 지자체에 학대피해아동 치료전담 인력을 갖춘 공동생활가정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시군구는 피행아동을 위한 공동생활가정을 관할 구역 안에 1개 이상 설치해야 하지만, 피해아동 수와 지리적 요건에 따라 둘 이상의 시군구를 통합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이에 윤 의원은 현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를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은 전국에 480여개가 있지만,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치료인력이 배치된 공동생활가정은 36곳에 불과하다며 매년 발생하는 8천명 이상의 학대피해아동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애인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49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만원 이하의 임금을 받는 장애인근로자도 1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증진을 위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직업재활시설 장애인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49만 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응답자별로 10만원에서 30만원을 받는 장애인근로자는 35%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을 받는 응답자는 15% 불과했습니다.특히 장애인 근로자의 40%는 월급여액을 모른다고 응답했습니다.한편 함께 발표된 직업재활시설 운영자들의 인식 및 실태조사에서는 직업재활시설에 최저임금을 적용할 경우 낮은 생산성으로 인한 사업장 운영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36%가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8일 개최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 라는 주제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8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총 27개 경기 종목으로 운영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7천6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내년 9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의 메달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합니다.2. ‘2015 경남도 서부권 채용박람회’ 열려2015 경상남도 서부권 채용박람회가 지난 23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서부권의 총 18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구직자들에게 취업관련 서비스와 자기소개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3
‘2015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습니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보조공학기기 관련 업체 42개사가 참여해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였습니다.또 보조공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로봇공학자이자 박람회 홍보대사인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강연을 비롯한 정책 토론회와 특별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열렸습니다. 나눔의 물결이 이어진 현장을 김소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분홍색 상자에 책과 학용품을 하나 둘 차곡차곡 넣습니다.선물 상자를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채워갑니다.이곳은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현장.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나눔 단체와 기업 등 약 70여개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소개했습니다.개막식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우리나라는 매년 기부금이 늘어날 만큼 나눔 문화는 확대되고 있지만, 이례적인 기부인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는 국민들이 기부활동을 계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도 나눔을 지원하는 법과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장애계는 정부의 지자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통폐합 추진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사회보장사업 정비 방안을 비판하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의 복지사업 축소를 저지할 수 있는 장애계의 대응전략을 모색했습니다.한편 정부는 각 지자체에서 자체사업으로 진행하는 5천9백여개 사회보장사업 중 1천4백여개가 유사 또는 중복사업이라며, 이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명 발달장애인법이 오는 11월 시행됩니다. 서울시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를 중심으로 한 발달장애인법 시행에서 지자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지난 22일 열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 등을 하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대해 토론했습니다.이날 전문가들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센터 운영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센터는 당사자의 장점과 강점, 욕구를 확인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우고 서비스 제공기관에 연계해 생애 주기에 맞춘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센터 운영에 대해서는 지방정부의 직접 운영과 민간위탁 외에 지자체가 민간과 협력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느 날 불쑥 찾아와 마음을 병들게 하는 우울증, 어르신들에게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의 병은 물론, 이웃들의 마음병까지 치료해 줄 수 있는 상담 기술도 배울 수 있는데요. 박정인 기자입니다.자살 등 각종 정신건강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늘고 있는 가운데서울 강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어르신 카운슬러 대학의 문을 열었습니다.어르신 카운슬러 대학의 첫 번째 시간은 마음 건강의 빨간불, 우울증의 대한 강의.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노인인구의 사망률을 2배나 높인다는 겁니다.우울증으로 인한 무기력함이 원래 가지고 있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를 방해하기
1. 지적장애 50대, 형 옆에서 숨진 채 발견지적장애가 있는 50대 남성이 지난 20일 서울 합정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박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박 씨의 어머니가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같은 장애가 있는 박 씨의 형도 집 안에 함께 있었지만, 동생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국제세미나 개최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척수장애인 국제세미나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척수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재활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척수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발표했습니다.3. 한시련‧한농협 10월
서울 노원구에서 올해로 8번째를 맞는 ‘2015 행복노원 문화한마당 장애인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습니다.지난 16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난 7일 예선을 거쳐 올라온 13명의 본선진출자가 참가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꾸며졌습니다.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어느 지역보다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인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 등을 허위 과대 광고해 파는 이른바 떴다방 8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단속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현재 영업 중인 떴다방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것으로, 특히 이들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30곳은 의료기기의 효능을 거짓, 또는 과대광고하거나 판매한 뒤 없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식약처는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인 한편,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하면 노인복지관이나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 복지부,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 실시보건복지부는 기저귀, 분유 구매비용을 최대 월 7만5천원까지 지원하는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합니다. 기저귀는 중위소득 40% 이하의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입니다.2. 인천 ‘소외계층 학생 스포츠복지 지원’ 조례 만든다인천의 저소득 가정 학생과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는 인천시의회 박종우 의원이 ‘인천시 교육청 학교 스포츠복지 지원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한데 따른 것입니다.3. 제16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