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대표하는 유망 장애인체육 선수 5명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충청남도는 지역 중견기업인 도원이엔씨가 선수 지원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김건완 선수(펜싱), 최용범 선수(카누), 이홍석·김민기 선수(태권도), 황태중 선수(아이스하키, 육상)를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채용 기념식에는 도원이엔씨 성우종 회장과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이건휘 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펜싱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6회 해누리보치아대회’를 다음달 20일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참가는 4인 1팀(후보선수 1명 포함)으로 구성하면 되며, 신청은 오는 25일~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접수다.양천해누리복지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대회 상금은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양천해누리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매년 보치아 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 종목을 알리고 있다.”며 “모두가 승패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39명을 공개 모집한다.코이카는 국제개발 협력을 통해 인류 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신입 직원을 20일부터 공개 채용한다. 전년 대비 일반직 신입 채용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사회형평적 신입 채용 규모도 3배 확대됐다.채용 원서는 20일~다음달 4일 오후 3시까지 코이카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신입) 33명 ▲일반직 사회형평적(신입) 6명이다.다양한 계층에 대한 포용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반직 신입(5급) 33명 가운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다음달 8일까지 속초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속초’를 주제로 그림과 글쓰기, 소감문, 시와 같이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받는다.제출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우편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기재해야 한다.이번 공모전 시상은 글(글쓰기, 소감문, 시)과 그림으로 나눠 최우수상 수상자 각 1명(20만 원), 우수상 수상자 각 3명(5만 원), 장려상 수상자 각 5명(3만 원)에
마포복지재단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음달 13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마포거북이마라톤을 개최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마포거북이마라톤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5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지역주민들이 순위 경쟁 없이 어울리는 걷기축제다.대회 코스는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거쳐 다시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광장으로 돌아오는 6.4km다.마라톤 참여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코스 완주자)이 제공되며, 장애인가족 오케스트라 등 사전 공연과 이벤트 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주관하는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 수기 공모가 시작된다.수기 공모는 오는 5월 31일 장애인 가족 구성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장협 누리집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응모작은 총 3차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우수상 3명, 특별상 3명, 특별상 4명, 가족상 10명 등 총 30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1,360만 원을 수여한다.또한, 수상자 장애인 가족의 유대 관계 개
지난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4편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오는 5월 1일부터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된다.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및 상영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2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3편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해 전주국제영화제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한 바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상영되는 한국단편경쟁 수상작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유사한 일상을 누리고 이동·정보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돌봄‧보호 사각지대는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서울시는 ‘제3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2024~2028)’을 20일 발표했다. ▲일상생활 속 기본권 강화 ▲개별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자립 지원 ▲안전한 생활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의 권익보장을 위해 2014년부터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UNIQLO Wheelchair Tennis Tour)가 20일 부산 오픈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한다.국제 테니스 연맹(ITF)이 주최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는 매년 40여 개국에서 170회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는 글로벌 토너먼트로, 2014년부터 유니클로가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하고 있다.올해는 20일 부산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대구 오픈, 다음달 2일 서울 오픈까지 총 3개의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특히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는 장애인권대학생·청년네트워크(이하 장대넷)와 함께 제22대 총선 장애정책 공약 전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 15일 진보당에 ‘청년이 바라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장애 청년 공약집’을 전달했으며, 각 중앙당에 공약을 전달할 예정이다.장애 청년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재활협회와 장대넷은 “청년정책기본계획,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 등 각종 청년 정책 속에 장애 청년이 배제되는 현상에 주목해 왔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청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달
장애대학생들을 위한 사회진출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졸업하면 끝?, 장애대학생은 사회 진출을 원한다’라는 제목의 장애인정책리포트(제441호)를 발간, 장애대학생들이 겪는 어려운 점과 성공적인 진로·취업 달성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지난해 기준 장애당사자 대학생의 수는 총 1만151명으로 조사된다.대학별 실태평가보고서(2020)에 따르면, 대졸자 전체의 취업률은 67.1%인 반면 장애대학생의 취업률은 45.9%으로 전체 대졸자에 비해 낮은 수준의 취업률을 보이고있다.이러한 가운데 장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20일~오는 5월 3일까지 ‘제15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 공모전’의 작품을 공모한다.제15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 공모전의 주제는 ‘돌봄’이다. 신진 작가 발굴과 장애 예술에 대한 발전을 목적으로 열린다.공모분야는 미술(회화)로, 1인당 최대 3작품 까지 제출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방법은 접수 서류와 작품 사진을 오는 5월 3일까지 방문 접수, 전자우편, 구글폼 중 하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심사(온라인)를 통해 30점을 선
캠페인 크리에이터 디마이너스원이 지난 18일 한국장애인재단에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그대로괜찮은쿠키’의 판매 수익금 약 1,200만 원을 기부했다.디마이너스원은 2017년부터 매년 쿠키 판매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4,8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그대로괜찮은쿠키는, 모습은 서로 달라도 맛있는 쿠키처럼 우리 각자의 모습 그대로 완전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판매하는 쿠키다. 학교와 기업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에 활용되고 있다.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디마이너스원 김동길 대표는 “많은 곳에서 그대로괜찮은쿠
두 자녀를 둔 용인시민이라면 주민자치센터나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07개 공공시설 이용료를 30~50% 할인받을 수 있다.용인특례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련 15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의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고, 지역 내 107개 공공시설 이용료도 30~50% 감면해 준다고 20일 밝혔다.감면 대상 시설은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3곳), 용인시 평생학습관(2곳), 용인시 다목적복지회관(2곳),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4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중증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개발원은 중증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올해는 카페 외 업종 다변화를 위해 기관이 소유 또는 임대 가능한 공간에 편의점 또는 신규업종의 사업장을 설치, 중증 장애인을 채용해 운영할 수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업무를 전산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중앙·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수행기관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건강검진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하여 장애인 건강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장애인 건강
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전행동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하여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서비스 제공방식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서비스가 있다.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
국가보훈부는 사랑의달팽이,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고령의 참전유공자 100명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8일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맞춤형 보청기 지원사업 ‘소리드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리드림은 전쟁의 후유증 또는 고령으로 청력이 손상된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100명의 참전유공자에게 1인당 300
“2014년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되고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삶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법에 명시된 제도와 인프라가 설치되는 속도는 더디고 느립니다.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법 전부 개정이 시급히 필요한 이유입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 전부 개정을 위한 10만 명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2014년 발달장애인법은 발달장애인의 복지·교육·고용·보건에 이르기까지 각 영역에서 발달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현장의 욕구를 반영해 장애인복지 종사자와 관심 있는 누구나를 대상으로 ‘2024년 누림센터 이러닝 교육’을 운영한다.교육과정은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사람중심의 복지 패러다임 변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시 건축 혁신방안 등 기존 4과정에서 7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특히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 ▲사람중심의 사회서비스를 위한 기초 ▲실천하는 장애학 ▲유니버설 디자인 시대-함께 누림 ▲일상에서 실천하는 장애인 권익 옹호 ▲장애인 지원의 다방면 실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