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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신증 조기발견을 위한 지킴이교육을 실시한다.정신증은 망상, 환청, 병식 결여(병을 인식하지 못함)과 같은 심한 증상을 특징으로 가진다.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는 정신질환의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고, 특히 주요 정신질환인 조현병은 10~35세, 양극성장애(조울증으로 불림)는 약 30세에 처음으로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이에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증의 신속한 발견과 의뢰를 위해 조기정신증 지킴이 교육 매뉴얼 ‘알아차림... 빠를수록 더 좋은’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조기정신증 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매뉴얼은 정신증에 대한 개념과 정신병에 대한 편견을 다룬 1부와 조기발견을 위한 전략을 다루는 2부로 구성돼 있다.교육은 상담을 진행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신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6.06.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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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계속입원치료심사를 지연해 부당하게 장기 입원시킨 ㄱ국립정신병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이에 인권위는 반복되는 정신질환자 불법입원에 대해 보다 구체화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K 씨는 ㄴ정신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바로 ㄱ국립병원으로 이송돼 부당하게 장기간 입원됐다며 지난 2015년 12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 조사결과, 진정인은 지난해 4월 18일 ㄴ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해 7월 7일 퇴원했고 같은 날 ㄴ국립병원에 입원해 지난 4월 4일 퇴원했다.이 과정에서 ㄱ국립병원장은 진정인의 최초입원일인 2015년 4월 18일부터 6개월이 되기 전인 2015년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6.06.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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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민관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이마트와 함께하며, 앞으로 3년 간 연간 100만 개를 전국 202개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 전달한다.지원용품은 센터 등에 비치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지원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다.이에 여가부와 이마트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은희 장관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학교 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
황현희 기자
2016.06.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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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차세대 여성인재 육성프로그램인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이 사회 각 분야 여성인사 20인을 올해 대표멘토로 선정했다. 이에 앞으로 5개월간 지도와 상담을 받을 청년멘티 200인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사회진입을 앞두거나 사회초년생인 청년여성들의 목표설계와 경력개발을 위해 선배여성이 전문지식과 직업의식, 마음자세 등을 전수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부터 운영됐다.올해 대표멘토는 ▲최초의 여성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원장 출신인 정희선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청년창업가 오시정 르퓨어카페 대표 ▲박경희 삼성증권 상무 ▲최숙아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정미숙 KBS 성우 ▲정샘물 메이크업아티스트 ▲홍신애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총 20인이다.프로그램 멘티 참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06.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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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년 채용박람회’에서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장애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이에 신세계그룹 계열사 16개사와 협력사 90개사 등 106개사가 참여한다.이날 행사에서는 별도로 마련된 장애인 채용관에서 장애인 채용 상담이 진행된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13개사는 당일 상담을 통해 바리스타, 상품 판매, 온라인사이트 운영, 사무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이너 등의 직무에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 채용관에서 장애인 채용정보 안내, 장애인 채용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구직자들이 원활히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우미와 수화통역사가 배치된다.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6.06.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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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경기420공투단)과 경기도 남경필도지사의 TFT 협상이 시작됐다.지난 13일 오후 5시에 열린 제 1차 협상은 경기420공투단이 ‘장애인 차별 없는 경기도를 위한 10대 요구안’ 수용을 주장하며 지난달 13일부터 경기도청 예산담당관실 점거농성에 들어간 지 32일 차만에, 이동건 공동집행위원장이 지난 7일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2층 난간 고공단식농성에 들어간 지 7일 차만에 이뤄졌다.남 도지사는 지난 13일 경기420공투단에 경기도청점거를 풀고 나가면 협의하겠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경기420공투단은 우선 도청 점거농성을 해제한 것.이후 제1차 TFT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을 통해 이들은 단기 장기 과제의 협상 내용을 논의했다.협상 내용은 ▲경기도
정책·정치
황현희 기자
2016.06.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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