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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정신보건법의 전면 개정을 담은 정신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지난 19일 제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정신보건법은 지난 1997년 ‘정신질환자의 인권 존중, 치료 보장, 차별 대우 금지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이후 20년 동안 시행 이어져 온 법은 정신장애인 강제입원의 독소조항과 구체화되지 못한 법의 내용 등으로 개정 논의가 이뤄졌다.이에 정신질환자의 범위 축소, 비자의 입·퇴원 제도 개선, 복지서비스 제공 추가 등 현행 법률상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까다로워진 입원절차와 정신건강심의위원회 설치 등 ‘전부 개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정책·정치
황현희 기자
2016.05.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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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가 장애인보조기구 지원과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이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지체·뇌병변·심장·시각·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22개 품목의 보조기구를 무료로 지원한다.자세한 지원 내용으로 지체·뇌병변장애인에게 ▲휴대용경사로 ▲이동변기 ▲보행차 ▲탁자형 보행차 ▲기립훈련기 등이 지원된다.또한 시각장애인에게는 △음성유도장치 △음성시계 △영상확대 비디오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 등을 지원한다.아울러 남양주시는 출산한 여성장애인에게 자녀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보조기구와 출산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읍·면·동주민센터나 남양주시청 노인장애인과(031-590-2215)에서 신청 하면 된다.
경기
황현희 기자
2016.05.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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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국회 안정행정위원회(이하 안행위)는 한쪽 눈만 보여도 1종 보통 면허 획득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현행 도로교통법 시행령은 한쪽 눈은 보지 못하지만 다른 쪽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람에 대해 다른 쪽 눈의 시력이 일정기준 이상이면 2종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1종 운전면허는 취득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이 법에 따라 단안인 사람들은 사업용차량이나 대형차량을 운전할 수 없어 직업선택이나 업무활동에 제약을 받아 왔다.이에 단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직업선택의 자유·행복추구권 등의 보호를 위해서 단안 시력을 가진 사람의 운전면허 결격요건을 완화할 필요성이 제기 됐다.필요성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정책·정치
황현희 기자
2016.05.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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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하 기관인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장애인휠체어펜싱팀을 창단했다.문체부는 ‘2016 리우패럴림픽’을 대비해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에 지난 2015년 문체부 산하 기관 중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알파인스키팀을 처음으로 창단한 데 이어 그랜드코리아레저의 휠체어펜싱팀이 두 번째로 창단돼 운영된다.그랜드코리아레저의 휠체어펜싱팀은 박상민 현 국가대표 감독과 유승열 현 충남장애인펜싱협회 감독을 초대 감독과 코치로 선임했다.또한 장현지 트레이너와 김기홍 선수, 박천희 선수, 심재훈 선수 등 6인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앞으로 휠체어펜싱팀은 세종시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게 된다.문체부는 “이번 장애인 실업팀 창단은
문화·체육
황현희 기자
2016.05.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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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0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 그룹홈 청소년 22인에게 대학등록금과 자격증 취득, 대학진학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그룹홈 청소년의 자립능력향상을 위한 진로지도 ‘연결고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그룹홈은 양육자의 학대, 방임, 가정 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적 양육이 필요한 아동 5~7인을 위한 소규모 가정형 아동복지시설로 전국에 476개소에 2,588인이 생활하고 있다.그룹홈과 같이 아동복지시설에서 양육하는 요보호아동은 만18세가 되면 퇴소해 스스로 생활을 해야 한다. 이에 청소년들에게 진로지도와 자립을 위한 지원은 사회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사회 책임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장학금 전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6.05.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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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부모교육에 대한 사회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교육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부모교육 주간’을 신설한다.여가부는 “최근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사건이나 부모자녀 사이 대화단절 등이 심화되면서 부모에게 올바른 부모역할과 성장기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부모 교육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이에 따라 여가부는 오는 9일~15일을 시작으로 매년 가정의 날이 있는 주를 ‘부모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적극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제1회 부모교육주간은 ‘좋은 부모가 되는 길, 부모교육에서 시작!’이라는 표어 아래 여가부와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이 협력해 ▲부모교육 주간 선포식 ▲부모교육 활성화 포럼
사회
황현희 기자
2016.05.09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