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을 위한 첫 번째 기념행사가 열렸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1회 편의증진의 날’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 편의증진의 날은,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지난해 3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매년 4월 10일이 편의증진의 날로 제정됐다. 지난 12일 열린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종성 국회의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오는 22일~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뽀꼬 아 뽀꼬 캠프는 지난 2009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국립특수교육원·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음악에 재능있는 장애청소년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고 있다.올해 캠프는 오는 7월 31일~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한다.캠프에서는 각 분야 음악 전문가의 전공 레슨과 합주로 기량 배양과 특수교사의 과정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
남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 희망씨앗농장 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신병기 센터장과 희망씨앗농장 영농조합법인 정영학 대표를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적농업 활동 참여를 위한 제반 지원 ▲남원시 사회적농업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한 제반 활동 ▲특수교육대상자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노인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고혈압·당뇨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80개소 노인들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동아리와 협력해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측정과 상담 ▲고혈압, 당뇨병 이론교육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습관 교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힘을 모았다.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
우체국 보유 쇼핑몰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입점하는 등 판로지원에 관련 기관들이 힘을 더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몰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용 브랜드관 개설과 시기별(명절 및 특수기) 맞춤 프로모션 진행 ▲메인페이지 배너 광고 지원으로 고객의 브랜드관 유입 지원 ▲우체국쇼핑몰 가입 고객 대상 홍보 진행 지원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위한 온라인 유통 마케팅 교육 등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강무현·박영애 부부가 2억 원을 기부하며 부부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기부금은 강무현·박영애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0년 여 간 저축하고 헌신하는 생활을 통해 모은 결과로, 부부의 결혼 50주년 금혼식에 맞춰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부부의 금혼식에 맞춰 진행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강무현·박영애 부부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자녀들과 손자녀들이 함께했다.강무현 회원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교육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에 아동화 3,000족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기부된 아동화는 기빙플러스에서 진행된 ‘미라클 슈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신발 구매 후 가격 택을 반환하면 수량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화를 기부하는 내용이다.지난 2월 12일~24일까지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총 3,000개의 신발 가격 택이 반환됐다. 이에 기빙플러스는 장애통합어린이집인 면일어린이집에 아동화 2,000족을, 대한한부
뇌성마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오뚜기직업재활센터의 감성 디퓨저 브랜드 ‘시의 향’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쉐 디퓨저 3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감성 있는 뇌성마비인의 시와 함께 고급 향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인기가 높은 3가지 향기(자몽, 플라워샵, 가드니아)로 출시됐으며, 뇌성마비 시인들과 협업해 각각의 향기를 시로 표현했다.또한 40g의 넉넉한 사이즈는 옷장이나 자동차 등 작은 공간에 은은한 향기를 장기간 퍼트릴 수 있으며 집들이, 생일, 개업 선물로 이용하기 좋은 패키지 감성을 더했다.브랜드 관계
장애인의 다감각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장애예술단체 ‘배희관밴드’가 실용음악교실 ‘비비웨이브랩 2024(BB Wave Lab 2024)’의 교육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대중 예술가를 꿈꾸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비비웨이브랩은 국내 유일 장애인 대상 실용음악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 장애 예술인의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내용으로 진행한다.개별 전문 레슨부터 녹음, 앨범 제작 활동까지 이어진다 이 외에도 향후
제22대 국회에 3명의 장애인 당사자가 입성한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장애인 당사자인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 당선인과 국민의미래 최보윤·김예지 당선인이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이번 선거에서는 총 46석의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18석, 개혁신당에서 2석, 조국혁신당에서 12석을 가져갔다.이 중 장애인 당사자는 3명으로, 모두 여성 장애인이다.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았던 서미화 당선인은 시각장애인 당사자다. 전 국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4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그룹형 1:1 지원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전북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지원사업 담당 공무원과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50개소의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도전행동으로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구체적으로 낮 활동과 주거지원이 제공되는 ‘24시간 개별 1:1 지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경기판매시설)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지난 5일~7일까지 진행하는 ‘2024 경기도 봄꽃축제’에 참여했다.봄꽃축제 행사는 38회째인 경기도의 대표 벚꽃축제로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행사에서 경기판매시설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와 판매(디퓨져, 친환경 주방세제, 다육이, 누룽지, 칫솔, 물티슈 등), 군포시에 있는 윙장애인보호작업장 참여로 제과제빵 판매를 진행했다.또한 바람개비에 희망·소망의 글귀를 작성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도 병행했다.경기판매시설 원부규 원장은 “도민에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서자연)는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정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폐지 위기에 놓인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탈시설 지원조례)’의 폐지안에 대한 부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탈시설 지원조례는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제정된 조례다.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나와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그러나 조례가 시행된 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 탈시설 지원조례 폐지(
실종 아동과 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의 개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대상 실종 예방과 보호·지원에 공백이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지적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제446호 ‘실종아동·장애인 보호 및 지원 체계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안’을 지난 8일 발간했다. 연구책임자는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임성은 부연구위원이다.임성은 부연구위원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실종아동법)’ 제정 이후 관련 제도가 도입·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종 아동·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에 대한 종합적 진단과
서울 성동구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휠체어와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달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운영해 시설주(사업주)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이다. 성동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2024 알아가고 그려보는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유아기와 아동기의 아이들이 가족으로부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고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며 직접 참여 과정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장총련은 지난 5년간 진행했던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안내자료를 포함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정보를 안내, 가족이 함께 장애인식개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교육 후 아이들이 가지는 다양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접수 받
서울 금천구는 금천구 평생학습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과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디지털 문해학습장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습자 특성과 수준별로 나눠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평생학습관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알기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기초 ▲스마트폰 중급 ▲스마트폰 첫걸음 ▲생활 속에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 ▲도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의 올해 첫 번째 장애인아고라가 오는 20일 복지TV를 통해 공개된다.이번 주제는 ‘장애대학생이 강한 이유는? 개강해서’로, 다양한 전공과 꿈을 가진 장애대학생 4인방의 생생한 대학생활을 소개한다.건축공학과, 화학과, 컴퓨터공학과, 국어국문학과 3·4학년으로 구성된 총 4명의 패널은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을 꺼내 놓는다. 또한 전공과 대학생활, 진로와 취업, 장애대학생을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기 위한 노하우로 교내 학습도우미제도나 교외 장학 지원사업과 같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