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가 31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민생위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내 특별위원회로 노원 제3선거구의 봉양순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총괄기획부위원장에 김재형 의원, 대외협력부위원장에 이정인 의원, 정책부위원장에 이준형 의원을 선임했다. 또 각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시재생분과에 권순선·최정순 의원을, 시민복지분과에 추승우 의원을, 민생경제분과에 이광호·정지권 의원을, 시민안전분과에 김경우·강대호 의원을
2018 서울시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가 다음달 1일 서울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밝은 미소, 환한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 25개구에서 총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특히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권익향상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대회 종목은 ▲휠체어 달리기 ▲게이트볼 ▲족구 ▲척사대회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이며 종목별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대회 종목은 지체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모든 종목은 경쟁을 통해 자웅을 가리는 대신 함께 참여하며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에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종해 교수(61)를 다음달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김종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87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또한 김 이사장은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여성가족부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위원, 가톡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등 국내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사회 목소리를 대변해왔다.한편,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종해 교수는
서울시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회서비스원의 출범을 알린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지난 25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서울시 서소문청사 제2대회의실에서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제정 공청회’가 진행됐다.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민간에서 담당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제도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을 통합재가센터를 설치해 공공에서 직접 운영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날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그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공공기반고 구체화된 계획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사회서비스 시설 직접 운영·통합재가센터 신설·민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문장길 의원은 “가정폭력에서 이어진 살인 사건을 보고 우리나라 형사사법 시스템이 일반 폭력사건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권익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관대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문 의원은 최근 게재된 지 이틀 만에 10만여 명이 동의 한 국민 청원과 가정 폭력 피해자들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들이 겪은 가정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문 의원에 따르면 2015년 이후 가정폭력사범 구속률은 1% 미만이며, 그나마도 많은 수의 검거인원이 ‘가정폭력 처벌에 관한 특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정인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서울시장애인복지위원회는 서울시의 장애인복지 시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과 장애인복지관련 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주요안건으로 2019년 장애인분야 예산편성안과 장애유형별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더불어 기타 토의 사항에서 이정인 의원은 “서울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의 인력배치 기준이 복지부 기준에도 못 미칠 뿐 아니라, 타 시·도의 배치인력보다 열
서울시가 ‘장애인자립생활지원 5개년(2018~2022) 계획’을 발표했다.장애인자립생활지원 5개년 계획은 그동안 시가 시행한 자립지원 정책을 ▲일상생활 ▲이동 ▲주거 ▲경제활동 ▲문화·여가 생활 등에 있어 전방위적으로 확대·강화해 당사자의 완전한 홀로서기가 실현되도록 지원하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이번 계획은 지난해 2~12월까지 실시한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가동해 수립한 중장기 계획으로 5대 분야 10개 정책과제로 추진된다.5대
서울시가 ‘서울 사회서비스원(가칭)’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저출생, 고령화 등 돌봄영역에서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노인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과 같은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서울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출범할 예정이다.서울시는 그동안 민간영역에 맡겨졌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함으로 돌봄 사회서비스 분여의 공공성과 품질을 높이고,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종사자를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고용해 이들에 대한 처우와 노동환경을 개선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를 지난 16일 안국역 인근 운현 SKY빌딩 9층(종로구 율곡로 56)에 열었다고 밝혔다.‘감정노동’이란 업무 수행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근로형태로, 주로 서비스·판매직종이 이에 해당한다.서울시는 “콜센터 상담원, 항공사 승무원, 금융 창구 직원, 요양보호사 등이 감정노동자로 분류된다.”며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고충을 들어주고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 감정노동 종사자 740만
서울시 구로구가 치매안심마을 조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로구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치매 유병롤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화 인식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마을 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의 행동 특징과 응대법 등에 대해 교육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친다.또한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치매 고위험군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하는 등 치매예방
마포구가 내년부터 장애인차량과 관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화재사고는 연평균 약 5,000건이 발생한다. 화재 특성상 조기 진압이 중요함에도 대부분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쳐 피해가 커지게 된다.이에 마포구는 올해 사업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장애인차량과 관용차량에 우선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하며, 이를 위해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입법예고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소화기는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여성 건강권 증진과 일상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시설 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서울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성 10명 가운데 8명은 생리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곤란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 공포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공공시설 화장실 10곳에 비상용 생리대자판기를 비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비상용 생리대자판기를 비치하는 10곳은 ▲광진청소년수련관 ▲구로청소년수련관 ▲서울도서관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북서울미술
서울시 영등포구가 1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을 벤치마킹 한 온라인 청원창구 ‘영등포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신문고는 모든 구민이 자유롭게 구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구민 1,000명 이상이 공감하는 사항은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고 정책에 반영한다.영등포 신문고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영등포 신문고 전용 홈페이지(talk.ydp.go.kr) 또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 접속 후 ‘청원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SNS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제
오는 4일~7일까지 4일 간 서울 도심일대가 무대가 된다.서울문화재단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영국, 벨기에 등 10개국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총 46편의 거리예술공연을 선보인다.서울광장에서는 200여 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대형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서울도서관 앞에서는 거대한 트램펄린으로 다이빙하는 이색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20개의 대형 블록 위에서 무용과 서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1~3급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일회용품을 지원한다.1~3급 뇌병변장애인 경우 평생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의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일회용품 구입비의 경우 매월 이회용품 구입비의 월 50%를 지원한다.예를 들어 일회용품 7만 원 구매 시 3만5,000원을 지원하고, 월 10만 원을 구매하더라도 한도에 맞춰 5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홍영준 교수(44)가 임명됐다.21일 임명된 홍연준 대표이사는 오는 2021년 9월 20일까지 3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홍영준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미국 캔자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아칸소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교 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서울시는 청년층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음악을 통해 청년과 소통하며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2018 블루터치콘서트 ‘선물’을 개최한다.‘블루터치’란 서울시 정신건강브랜드이며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를 돕기 위한 홈페이지(www.blutouch.net)다.시는 블루터치를 홍보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활동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정신건강문화페스티벌을 열었다.이번 하반기 블루터치콘서트 선물은 ‘청춘, 그 찬란함’ 이라는 주제로 20일, 다음달 25일, 오는 11월 22일 오후 8시 마포구 합정역
서울시 마포, 서대문, 은평구 서울 서북권에서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 직장부모들의 삶은 어떨까.서울시은평직장맘지원센터가 최근 서북권역에 살고 있거나 일하고 있는 직장맘·직장대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에 대한 인지도는 98.4%에 달하나, 실상 이용 경험은 24.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임신 중 쉬운 업무 전환 요구(4.4%)와 유급수유시간(4.5%),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5.3%)등도 경험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4인 규모 영세사업장일수록 육아휴직 경험이 낮았으며, 영세사업장 직장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서울 수서역에서 ‘지구촌 다문화축제’를 열었다.올해 2회를 맞는 지구촌 다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이 참여했고 ▲세계 문화 ▲전통의상 ▲전통 음식 등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한민족의 이주역사를 살펴보고, 역사 내 세계속 한민족과 한국 속 세계인을 소개하는 공간을 운영했다.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민선 센터장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함으로 서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이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썸타는 클럽’ 행사를 오는 18일 오후 2시~5시 연신내 한국관 나이트클럽(은평구 통일로 855-2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썸타는 클럽은 발달장애인들이 하루를 실컷 즐기도록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사전 참가접수를 마친 발달장애인 300명이 참가해 자신의 끼를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썸타는 클럽은 재단이 지원하는 은평구 지역 소규모 복지시설연대인 ‘은평소풍연대’가 주관하고, 아쿠나스프링스 생수 수입업체 제이스컴퍼니와 마포행복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