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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노숙인 및 취약계층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겨울철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잠자리 1,336명 ▲거리상담반 운영 ▲중증 질환자 79명 집중관리 ▲24시간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 운영 등이다.먼저 응급잠자리의 경우 거리노숙인 이용시설인 종합지원센터와 일시 보호시설 등을 활용한다. 고시원 등 임시주거 110개 등을 연계, 최대 1,336명까지 응급잠자리를 상시 제공한다.지난 겨울철의 경우 1일 평균 응급잠자리 이용자는 805명이었으나, 연말 서울역 등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민간구호단체의 구호품 지급, 선교활동 등으로 타 지역 노숙인이 서울로 유입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를 고려, 응급잠자리를 이전보다 더 확보했다.
서울
정두리 기자
2017.11.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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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5,069명(서울시 555명, 25개 자치구 4,514명)을 모집한다.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은 내년 1월 10일~6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자치구별 모집기간 상이)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사업현장에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의 일을 하게 된다.임금은 1일 6시간 근무 시 4만6,000원, 식비(부대경비) 1일 5,000원 등으로 월 평균 약 150만 원(식비,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이다. 임금은 지난해 일 3만9,000원에서 일 4만6,0
서울
정두리 기자
2017.11.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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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으로 퇴원·퇴소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이 강화된 가운데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사례관리통합전산프로그램으로 구축한 정신보건정보관리시스템(MHIS)이 정부로 이관, 전국 표준화 모델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999년 국내 처음으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통합전산프로그램인 서울정신보건정보관리시스템(SMHIS, SEOUL Mental Health Information System)을 개발, 운영해왔다.1995년 정신보건법 시행 이후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립, 지역센터 업무표준화를 위해 1999년 최초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통합전산프로그램(MHIS)을 개발했다.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은 당사자와 신뢰감 형성과 지속
서울
정두리 기자
2017.11.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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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18년 예산안을 31조7,429억 원으로 편성, 9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올해보다 1조9,418억 원(6.5%) 증가한 규모로, 서울시 한 해 예산이 3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1조7,429억 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3조7,466억 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27조 9,963억 원이며, 여기에서 자치구나 교육청 전출 등 법정의무경비(8조4,098억 원)를 제외하면 서울시의 실제 집행규모는 19조5,865억 원 수준이다.특히 복지 예산에 9조8,239억 원을 편성, 청년과 여성 및 노인 등 대상별 특화 일자리 33만개 창촐 목표도 세웠다.서울시의 예산 핵심은 ‘복지’와 ‘일자리’내년도 예산안의 핵심 키워드는 ‘복지’와
서울
정두리 기자
2017.11.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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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시재생과 유니버설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며, 활력 넘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이하 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하고, 이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주민참여와 지역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극 반영하는 것.더불어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각종 시설물들이 모든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 침체된 지역에 보다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 환경을 만드는
서울
정두리 기자
2017.11.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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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제7회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은 ‘운동으로 노년 건강 지킨다’를 주제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경연 전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인사말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종옥, 조일자, 권봉순 등 17명이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이어지는 경연에서 첫 공연으로 청파노인복지센터 노인들이 라인댄스를 선보인다. 도원삼성경로당은 의자체조,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춤 체조, 용암경로당은 라인·실버율동을 준비했다.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 노
서울
이명하 기자
2017.10.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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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 15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 원의 명절위문품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명절위문품비 지원 사업은 타 시도에 비해 물가가 높은 서울시의 수급자 형편을 감안해, 서울시 자체의 부가급여 추가 지원을 통해 명절준비의 부담을 줄이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14만7,085가구에 약 87억2,000만 원의 명절위문품비를 지원했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지급기준일부터 추석 명절까지 신규로 책정된 가구에도 추가 지원한다.만약, 2017년 추석 명절위문품비 지원시기 이전에 기초생계·의료수급자 가구로 선정됐으나, 추석 명절위문품비를 지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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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는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빚기·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7일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정6동 14단지 어르신 사랑방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여성 35명이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 다문화 여성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짝을 이뤄 송편, 녹두부침, 꼬치, 나박김치 등 한국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었다. 다문화 여성들이 만든 송편은 관내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한국 전통 음식도 배우고,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눠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천구 여성가족과 김병길 과장은 “다문화여성들이 추석의 풍요로움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29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