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도시 강북구의 ‘청렴’구민에게 서비스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청렴’입니다. 청렴과 친절이 몸에 배었을 때, 최대한의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민이 주인 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 청렴을 제1의 덕목으로 삼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모든 복지정책의 기준이다’장애인이 편리한 도시는 비장애인 입장에서 보면 아주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정책의 기본을 ‘장애인이 편리한 도시, 장애인이 편리한 행정’을 기본으로 삼고 있습니다.장애인 수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정에 참여하는 ‘참여행정’이 됐을 때 모두가 행정에 참여 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노인을 위한 복지정책노인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르신 일자리’입니다.노인
그동안 사회복지가 관(官) 주도로,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이용자 중심으로 사회복지현장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시대입니다.저는 지난 2월 13일 취임해 서울시복지재단의 5대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대표이사 자리가 교수 중심으로 이뤄진 반면, 이번에 사회복지현장 전문가가 대표이사로 됐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저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비전문가가 대표이사로 온 것을 반대했습니다. 2007년도에는 서울시 사회복지예산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비판·견제 및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NGO(비정부기구)가 없었습니다. 서울복지시민연대를 만들어 서울시의 복지정책과 서울시복지재단을 비판했던 제가 대표이사가 되는 시대가 왔다는 데 감흥이 남달랐습니다.이전에
성지복지재단은 강원도 강릉에서 장애인·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단입니다.재단 산하 강릉효도마을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노인요양시설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현재 126명의 어르신이 머물고 계시며 그중 약 70%가 치매 노인, 약 30%가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30여 명이 와상 노인입니다. 종사자는 71명, 한 달에 난방비는 500만 여 원, 쌀값은 300만 여 원, 기저귀 값은 400만 원 정도 들어가는 규모입니다.제 부모님 두 분 다 장수하셨는데, 제가 차남이지만 여건상 모시고 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모시고 있는 어르신에 대한 애착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 가족이나 사회로부터 소외된 분들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
▶ 복지정책의 핵심우리 사회가 선진화될수록 복지수요는 갈수록 커집니다.복지 분야는 교육을 포함해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에 대한 복지가 복지정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왕시의 장애인 정책의왕시 전체 인구의 4%인 5,900여 명이 장애인 인구입니다.지난해에 장애인복지관을 개소했습니다. 이곳에서 상담·교육, 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55여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개소한 이후,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공급을 늘려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제공
▶ 2012년에는 어떤 중점사업이 있나?늘 정책구상에는 비전과 이념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5대 전략’을 세웠습니다. 정신적·물질적인 발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없는 ‘삶의 행복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양평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규제가 많은 지역입니다. 수도권의 2,500만 식수원이 양평에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 명품도시’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약·제초제·화학비료를 주지 않은 친환경 농업을 하는데, ‘돈 버는 친환경 농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유일의 친환경 농업 특구 지역입니다.이밖에도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양평입니다. 예술인이 6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각지대의 복지를 활기차게 진행하
제가 일본 유학에서 동네 기념관 정도 되는 곳에 가보니까 ‘동네 역사가 어떻고, 촌장이 누구고’ 등등 소소한 옛날 물건들까지 전부 진열해 놓고 열심히 관리하고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정말 미웠는데, 계속 듣다보니 일본은 이렇게 별것 아닌 것도 소중하게 여기는데 우리 문화는 없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유물들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사립박물관인 목아박물관을 열었습니다.유물을 수집하다보니까 유물보관창고 경비가 박물관을 여는 것보다 오히려 더 들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유물을 보여주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1년에 8번 이상 기획전을 열며, 어느 달은 ‘조선시대 서예가로 유명한 대가들의 작품’, 또 어느 달은 ‘한글을 바로쓰는 아름다움의 새김 전시회’ 이런 식으로 일정한 주기로 주제를
일광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국가정책으로 보조받지 못하는 사람을 위주로 최저생계비가 필요한 사람, 부양할 가족이 없는 사람, 저소득층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방향은 ‘사람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쪽에 맞추고 있습니다.제가 초등학교 때 주변에 배고픈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머니께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뒷산에 데리고 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항상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제가 갖고 있는 것 자체가 당초 제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베푼다는 것은 사회의 경제가 돌듯이 알지 못하는 어느 곳에선가부터 다시 환원돼 돌아오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사회복지라는 개념을 굳이 정의하자면, 자신이 살
▶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끌어오고 있나?제가 지난 2002년도에 처음 군수가 됐습니다.그때는 서천이 굉장히 낙후된 지역으로서 군민들의 실망감이 굉장히 컸습니다. 노태우 정부 때 장항국가산업단지와 군산산업단지를 1989년도에 고시했습니다. 그런데 2002년까지도 삽을 한 번도 뜨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군산산업단지는 이미 많이 매립 돼, 공장도 들어와서 서천군민의 입장은 상당히 절망적이었습니다. 정부에 대한 원망도 많았고, 낙후된 서천을 일으키라는 의미에서 40대 초반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군민의 열망을 어떻게 실현시킬까 고민을 많이 했고, 한편으로는 자연환경이 보전돼 있는 서천의 장점이 있었습니다.요즘 어떤 도시나 지역이 발전되는 것은 농촌에서 중·소도시 아니면 발전된 대도시 이러
▶ 서울시 복지분야 평가, 종합 순위 1위서울시가 복지분야 평가에서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 총 8개 분야를 평가했는데, 구로구가 종합대상을 받았습니다.상을 받음으로써 ‘직원들의 복지에 대한 생각’이 더 강화될 수 있고, 주민에게도 ‘구로구가 복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믿음을 줄 수가 있고, ‘더 잘해야 한다’는 정책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복지분야 평가 8개 분야 중 구로구는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구로구만의 복지분야 특징은 주민·기업·지역에 있는 많은 자원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를 이루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구로구만의 노인복지 프로그램가장 많은 노인이 소일을 하는 데가 노인
▶ 시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둬야 하는 부분 ‘복지’광명시에서는 ‘광명희망나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어느 덧 전국 복지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데, 광명시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가 협약을 맺어 복지사각지대를 돕기 위해 시작했습니다.현장에 가보면 정부의 긴급지원제도나 기초생활수급제도, 경기도의 무한돌봄제도로 인해 공식적인 복지혜택을 받기도 하지만, 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민등록에 부모·자식이나 남편·부인이 있어서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공식적인 복지 혜택에서 제외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 더 어려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광명희망나기운동’을 통해 그런 사례를 발굴하고, 신청받아 의료·교육·생활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민성금을 기본으
▶ 중점을 두고 있는 평가기준은?초기 단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환경에 초점을 많이 뒀습니다.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이 환경적인 측면에서 열악했기 때문에 건물의 안전이나 장애인 접근성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 등에 초점을 뒀습니다.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적 측면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에 초점을 많이 뒀는데, 영화 ‘도가니’ 사건을 포함해 인권 문제가 많이 터지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 문제에 초점을 둬라’라는 요청이 있어서 올해 평가에 있어서는 작년에 이어 인권 문제가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지난해에는 형식적으로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만 봤다면, 올해부터는 구체적으로 인권을 보장하는 여러 가지 행태들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평가 후의 사후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
민들레 국수집은 배고픈 사람이면 누구든지 와서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에는 노숙하는 사람, 쪽방에 사는 사람, 주변 어르신들이 주로 찾아옵니다.2003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겨우 식탁 하나를 놓고 시작했고, 지금은 조금 커져서 여섯 개의 식탁이 놓여있습니다. 스물 네 명이 만원인 작은 식당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시작할 때부터 봉사자 조직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하고 가게끔 하고 있습니다.정말 희한하게도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부족했던 적은 없습니다. 자원봉사자가 많이 없을 때는 손이 덜 가는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정말 손이 부족할 때는 손님들이 직접 거들어주고 합니다.처음에는 국수라도 한 그릇 대접하
▶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고양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뉴타운, 성장, 개발단지조성 때문에 부채가 많습니다. 고양시만 하더라도 실질 부채가 6,700억 원이고,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볼 때 4대강 사업 등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비용이라면 그런 식으로 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복지나 교육 등 모든 부분은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해 예산이 사용돼야 합니다. ‘시민제일주의’나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표어의 문제가 아닙니다.고양시가 가장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시정에 있어서 예산이 투여될 때 어느 특정 사업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예산의 투입이나 정책의 우선순위, 공직자의 생각, 시민 의 생각이 ‘시민과 사람과 행복과 복지와 교육에 올인(a
우리나라에서 공부해 청각장애인 최초로 ‘미디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청각장애인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지난 17일 숭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오영준(남·37, 청각장애 1급) 씨.‘장애인을 위한 다중 카메라기반의 지능형 공간’이라는 논문으로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지난 2003년 숭실대학교 대학원 컴퓨터학과에서 수화번역시스템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카이스트에서 4년간 연구원으로 일하다 지난 2008년 숭실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해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의 연구를 진행했다.오씨는 박사학위를 받은 논문에 대해 “장애인은 일상생활에 주거 공간 환경에서 장애 유형 및 특성으로 이동, 동작, 의사소통이 어려워 생활도우미서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60년 전 창립됐습니다. 국가의 사회복지사업을 도와주기 위해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민간의 사회복지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도 지원하는, 민과 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전반적인 책임과 함께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게 된 것을 굉장한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 사회복지가 발전해 선진복지국가의 문턱에 들어가는 시점에 있습니다. 과거 여러 시련과 어려움을 미뤄볼 때 정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복지국가로 가도록 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지의 본질은 ‘인간사랑’입니다. 인간에 대한 마음이 가장 본질적으로 중요하며, 복지의 목표는 인간사랑을 통해 나눔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사회를 보면 정치권
10여 년 전, 교통사고와 질환이 겹치면서 실명하게 된 김종우(남·43, 시각장애 1급) 씨는 ‘소리사주’ 과정을 통해 시각장애 역학인으로 활동한지 8~9년 된 베테랑이다.김 씨는 “중도실명한 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생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계유지 차원’에서 역학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반도체 관련 회사에서 일했던 그는 실명 후 앞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편견보다 ‘직업의 선택권’이 많지 않아 경제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그는 “비시각장애인으로서 30여년, 시각장애인으로 10여년 살아보면서 느끼는 것은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라며 “비시각장애인으로 살면서는 시각장애인의 삶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과연 시각장애인이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란?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의거, 중소기업청의 허가를 얻어 설립됐습니다. 장애인의 창업과 보육, 전반적인 기업 활동 지원을 종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창업에서부터 보육기간을 거쳐 전반적인 세무, 법률, 자금 지원, 판로, 마케팅, 특허 등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합니다.▶ ‘장애인기업’이란?운영자가 장애인인 기업을 말합니다. 중기업의 경우는 종업원 50인이 넘으면 30%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고, 운영자가 장애인이어야 합니다. 장애인기업이 많다는 건 장애인 고용이 그만큼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센터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장애인기업에 관한 실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태조사 한 것에 의하면 우리나라 장애
▶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란?국제장애인올림픽(IPC)에 대해 많이 들으셨을 텐데, 우리나라의 NPC 조직으로써 장애인올림픽조직위원회입니다. 국내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업무를 담당하고, 국제적인 일은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에서 담당하게 합니다.KPC 위원회 조직에는 몇 개의 위원회가 있습니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위원회는 경기스포츠개발위원회, 여성스포츠위원회, 의무분류등급개발위원회, 스포츠교육위원회 등 7개의 위원회가 있습니다.여성스포츠위원회는 여성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할 때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고, 패럴림픽 무브먼트(Paralympics Movement)라는 장애인올림픽운동회에 앞장서 여성장애인도 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합니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게끔 합니다.
▶ ‘보건복지사이버평생교육원’이란?교육과학기술부의 인증을 받은 합당한 교육기관으로, 지난 2002년에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부설로 개원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학점을 인증하는 교육기관’으로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이는 다른 곳에서 학교를 다녔다면 본인이 필요한 자격증이 요구하는 만큼의 학점을 이수하면 됩니다. 또 우리 기관에서 80학점을 이수하면 전문대 졸업과 동등한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학과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가 있으며, 다른 과정도 추가로 만들고 있습니다.강의는 사이버평생교육원이기 때문에 컴퓨터로 강의를 들으시면 됩니다. 이를 위한 동영상 강의 촬영은 다 끝났습니다. 또 수화 교수님의 강의까지 전체 동영상화 돼 있습니다.가장 특별한 점은 장애인 전문상담원이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철원에서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철 경위라고 합니다.저는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꿈이 경찰관이었습니다. 나를 키워준 사회와, 제 꿈을 이루게 한 경찰조직을 위해 어떤 일을 하면 조금이나마 은혜에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시작한 게 나눔과 봉사입니다. 작은 것들이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한 결과, 오늘날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복날이나 명절이 되면 소년소녀가장이나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합니다. 복날이 되면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한 그릇씩을 대접하고 있고, 올해 8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그냥 어르신들하고 식사 한번 같이 했으면 하는 마음과, 여름을 잘 이기시라는 의미에서입니다. 외곽지역에 계셔서 복날 대접을 못 드린